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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택시장, 팬데믹에도 ‘더블 상승’ 기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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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택시장, 팬데믹에도
‘더블 상승’ 기록을…

2020년 연간 실적…거래량 21.5%, 집값 11.7% 등
주택 가격은 BC주 모든 곳에서 상승곡선을 그려
“리스팅이 픽업하지 않으면 집값 부담은 계속 돼”

BC주 부동산 시장은 지난 봄 우려와 달리, ‘강세’로 마무리됐다. 2021년에 주택시장에 거는 기대를 한껏 고무시키는 결과다.
BC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해 동안 거래된 주택은 9만 3953채를 기록했다. 한 해 전 7만 7350채와 비교할 때 무려 21.5%로 두 자릿수 상승세를 보였다. MLS를 기준으로 한 평균 집값은 78만 2027달러를 기록하면서 1년 전 70만 369달러보다 11.7%나 오른 것.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세운 ‘더블 두 자릿수 상승’ 기록이다. 이로써 한 해 동안 거래된 주택은 735억 달러를 기록, 35.6%나 급등하는 기록을 보였다.

브렌던 오그먼드슨 경제학자는 “주택 시장은 주 전반적으로 놀랄만한 회복세를 코로나 19 팬데믹과 경기 후퇴 기간에 보였다”면서 “우리는 2021년에 들어가면서 상당한 모멘텀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달 기록적 놀랍다. MLS를 기준으로 12월 월간 거래 실적은 8268채를 기록하고 있다. 2019년도 12월 기록보다 57.8%나 늘어난 것이다. 평균 MLS 집값은 84만 760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한 해 전보다 12.5% 늘어난 것. 전체 거래 금액은 70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전년대비 77.5% 늘었다.

오그먼드슨 경제학자는 “2021년에 치솟는 상승세의 출발을 보이는 동안 시장의 공급 수준은 거의 기록적으로 낮은 수준을 보인다”면서 “이는 리스팅이 늘어나기 전까지는 집값에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의미다”고 설명했다. 액티브 리스팅은 16.1% 감소한 2만 725채를 기록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각 지역의 월간 거래 실적을 보면, 거래금액과 집값이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먼저 집값을 보면, BC북부가 전년대비 -8.5%로 하락한 것을 제외한다면 나머지 모든 시장이 상승세다. 칠리왁은 11.7%, 프레이저 밸리 18.4%, 광역 밴쿠버 7.4%, 캠루프스 21.9%, 쿠트네이 19%, 오카나간 메인라인 37.2%, 파웰 리버 12.9%, 사우스 오카나간 28.1%, 노던 라이츠 3.8%, 밴쿠버 아일랜드 5.9%, 빅토리아 10.9% 등이다.

거래량을 보면, 모든 지역이 늘었다. BC북부가 61.6%, 칠리왁이 29.8%, 프레이저 밸리가 73% 광역 밴쿠버가 54.3%, 캠루프스가 36.1%, 쿠트네이가 39%, 오카나간 메인라인이 58.9%, 파웰 리버가 33.3%, 사우스 오카나간이 87%, 노던라이츠가 0%, 밴쿠버 아일랜드가 61%, 빅토리아가 54.4% 등이다.

가장 기대되는 실적은 2020년 연간 기록이다. BC주 전반적으로 보면, 거래량과 평균 가격 모두 ‘더블 상승’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관내 각 로컬 위원회를 보면, 먼저 BC북부에서 연간 집값이 전년대비 7.1%, 칠리왁이 10.3%, 프레이저 밸리가 14.4%, 광역 밴쿠버가 8%, 캠루프스가 9.9%, 쿠트네이가 11.4%, 오카나간 메인라인이 16.7%, 파웰 리버가 15.2%, 노던 라이츠가 0.2%, 밴쿠버 아일랜드가 8.6%, 빅토리아가 13% 올랐다.

연간 거래량을 보면, 노던 라이츠에서 전년대비 -8.4%로 줄었지만 나머지 지역은 모두 상승세다. 특히 캠루프스의 5.5%와 BC북부의 4.2%를 제외하면 모든 곳에서 두 자릿수 상승세다. 칠리왁이 25.6%, 프레이저 밸리가 28.5%, 광역 밴쿠버가 23.1% 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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