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캐나다

전국 일자리 ‘감소’…자영업자, 젊은 층 타격

작성자 정보

  • 작성자 NEWS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전국 일자리 ‘감소’…자영업자, 젊은 층 타격
4월 이후 첫 전월대비 감소세…전국 -0.3%p 감소


팬데믹 속에서도 최근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왔던 캐나다 일자리가 뚝 떨어졌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2월 전국 일자리는 전월대비 -0.3%p 하락했다. 실업률은 8.6%로 이전보다 0.1%p 늘어났다. 보건 당국의 조치로 매니토바와 퀘벡 등지에서 영향이 컸다. 수많은 레크리에이션 및 문화 시설과 식당 내 식사 서비스가 제한된 것도 한 몫을 했다.
수치로 볼 때, 일자리는 12월 6만 3000개(-0.3%)가 줄었다. 지난 4월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파트 타임 일자리가 무려 9만 9000개. 2.9%나 감소하면서 하락세를 이끌었다. 특히 젊은 층(15~24세)의 경우에는 무려 5만 8000개인 5.1%나 감소했다. 55세 이상의 경우에도 2만 7000개로 3%가 줄었다.
사실 12월까지 전국에서 캐나다인 110만 명이 코로나 19 팬데믹 셧다운에 영향을 받았다. 여기에는 실직을 포함 근무시간 감소 등도 포함된다. 지난 4월의 550만 개와는 비교되는 수준이다. 자영업자의 경우에는 12월에 일자리가 무려 6만 2000개나 감소했다. 민간 분야와 공공 분야에서 일자리는 큰 변화가 없었다.
실업률은 전국에서 11월 8.5%였지만 12월에 8.6%로 올랐다. 15~69세 캐나다인의 실업률 가운데 소수민족(Visible Minority)의 경우에는 9.9%이지만 이전과 비교할 때 큰 변화가 없었다. 게다가 12월에는 노동시장 참여도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 별로 볼 때 서비스 생산 분야 일자리는 7만 4000개로 0.5% 감소했다. 지난 4월 이후 처음이다. 숙박이나 식품 서비스에서도 일자리는 줄었다. 그렇지만 제조업체 일자리는 1만 5000개인 0.9%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970 / 7 Page
RSS
전국 일자리 ‘감소’…자영업자, 젊은 층 타격
등록자 NEWS
등록일 01.14

캐나다 전국 일자리 ‘감소’…자영업자, 젊은 층 타격 4월 이후 첫 전월대비 감소세…전국 -0.3%p 감소 팬데믹 속에서도 최근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왔던 캐나다 일자리가 뚝 떨어졌다. 통…

대도시 일부, 가구당 소득 순위 ‘급락’
등록자 NEWS
등록일 11.26

캐나다 대도시 일부, 가구당 소득 순위 ‘급락’ BC주, 빅토리아, 밴쿠버, 킬로나 ‘순위 상승’ 경제에는 흐름이 있다. 개인 경제도 삶 속에서 등락을 거듭하듯 한 도시와 국가도 마찬가지…

CMHC, 보험가입 모기지 대출 규정 강화
등록자 KREW
등록일 06.12

캐나다 CMHC, 보험가입 모기지 대출 규정 강화7월부터…크레딧 인상 등 대출가능금액 줄어최근 주택 시장은 코로나 19 사태에 큰 영향을 받고 있다. 각 지역의 사정에 따라 그 정도에만 …

글로벌 고급 인력, 캐나다보다 미국 ‘선호’
등록자 KREW
등록일 08.01

캐나다 글로벌 고급 인력, 캐나다보다 미국 ‘선호’전반적 대학교육 이민자 캐나다 50%...미국 40%고등교육을 받은 이민자들이 캐나다에 몰리고 있다. 그렇지만 전세계적으로 엘리트 수준의…

“모기지 대출 위해 소득 부풀려…”
등록자 KREW
등록일 09.12

캐나다 “모기지 대출 위해 소득 부풀려…”밀레니엄 세대 23%, “용인되는 행위라 믿어”요즘처럼 집값이 비싼 현실에서는 주택 모기지 대출금액 규모도 상당할 수 밖에 없다. 모기지 대출 환…

“모기지 완납 가정 더욱 줄어 들어”
등록자 KREW
등록일 08.16

캐나다 “모기지 완납 가정 더욱 줄어 들어” 모기지 빚 1999~2016년 사이 ‘두 배’나 증가해 2016년 고정금리 74%...변동금리 21% 선택 등 일생의 큰 선택인 주택 구매. …

2020년 모기지 이자율 “오를까? 내릴까?”
등록자 KREW
등록일 12.20

캐나다 2020년 모기지 이자율 “오를까? 내릴까?” (크게) BC부동산협회, “이자율 내년에 큰 변화 없이 유지” “중앙은, ‘금리인하’로 가계 부채 촉발 우려…’동결중’” 최근 캐나다…

모기지 이자율 2020년까지 “유지될 듯”
등록자 KREW
등록일 09.27

캐나다 모기지 이자율 2020년까지 “유지될 듯” 2/4분기 3.7% 성장에도 향후 전망 “덜 낙관적” 가계 지출 0.5%로 둔해져…BIZ 투자 7%나 위축 최근 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준금…

정부, CERB 8주 더 연장…국경출입 현행대로
등록자 KREW
등록일 06.16

캐나다 정부, CERB 8주 더 연장…국경출입 현행대로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일자리로 복귀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정부가 CERB혜택을 8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 세부적인 사안은 조만간…

팬데믹 속 노동자 저축 늘었지만 스트레스
등록자 KREW
등록일 09.24

캐나다 팬데믹 속 노동자 저축 늘었지만 스트레스‘경기 후퇴’ 우려 커져…’은퇴 능력’에 의구심도캐나다 노동자들은 팬데믹 속에서도 오히려 저축이 늘어난 케이스가 더 많았다. 그렇지만 여전히…

캐나다, 백신 부작용에 피해 보상…
등록자 NEWS
등록일 06.02

캐나다 캐나다, 백신 부작용에 피해 보상… 늦었지만 정부가 백신 부작용에 대한 보상을 공식화 하고 나섰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백신들은 사실상 본격 승인이 아닌, 긴급 사용 …

주거용 빌딩 투자금 6개월래 첫 ‘하락’
등록자 NEWS
등록일 01.14

캐나다 주거용 빌딩 투자금 6개월래 첫 ‘하락’ “다세대주택 투자 줄어…단독주택 상승세 꺾어” 전국 빌딩 투자도 감소…비주거용 “큰 변화 없어” 전국 부동산 시장은 비교적 팬데믹 영향을 …

캐나다 소매장사 흐름, 미국 따라가
등록자 KREW
등록일 06.17

캐나다 캐나다 소매장사 흐름, 미국 따라가주택시장 부분 반등 징조…물가는 제로 밑캐나다의 리테일 매출 곡선 흐름이 미국을 따라가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최근 RBC이코노믹스는 주간 경제 …

코로나 19로 캐나다 신규 이민 유입 성장 전략 타격
등록자 KREW
등록일 06.04

캐나다 코로나 19로캐나다 신규 이민 유입 성장 전략 타격유학생 수업료만 연간 60억 달러…주택시장도 영향신규 영주권 수도 타격…작년만 1만 1000명 유학생작년 인구 58만 명 증가분……

올해 주택 착공 ‘안정’적 출발로…
등록자 KREW
등록일 02.27

캐나다 올해 주택 착공 ‘안정’적 출발로…도시 다세대 착공 ‘상승’…단독주택 ‘하락’RBC, “전국 착공, 공급 필요성에 상승세로”전국적으로 주택 착공이 안정적으로 시작되고 있다. 다만 …

가계 부채중 모기지 빚, 전국적 ‘상승세’
등록자 NEWS
등록일 11.12

캐나다 팬데믹에 일자리 줄어도 가계 부채중 모기지 빚, 전국적 ‘상승세’ 비 모기지 부채 하락…”정부 임시 지원이 도움 돼” 밴쿠버, 토론토 소득대비 모기지 부채 210%, 203% 주택…

캐나다 부동산 “시장위기 완화중”
등록자 KREW
등록일 08.02

캐나다 캐나다 부동산 “시장위기 완화중” 밴쿠버 시장 바닥 쳐…수요-공급 균형 전망 캘거리-콘도 물량 많아 ‘이슈’…시장 반등중 캐나다 주택시장은 다양한 기관들이 다채로운 분야에서 꾸준하…

코로나 이후...“주택착공, 집값 2021년 중반 회복 전망”
등록자 KREW
등록일 05.28

캐나다 코로나 19 영향 캐나다 시장“주택착공, 집값 2021년 중반 회복 전망”온타리오, 퀘벡 2020년 전국 착공 하락세 주도착공, 코로나 19 이전 대비 51~75% 수준 떨어져주택…

“최저임금 인상 힘든 구직 더 어렵게…”
등록자 NEWS
등록일 03.24

캐나다 “최저임금 인상 힘든 구직 더 어렵게…” “저소득층 가정 경제 지원 의도대로 잘 안 돼” 요즘처럼 ‘최저임금’에 대한 관심이 큰 적이 없을 듯하다. 팬데믹 속에서 가장 어려움을 받…

앨버타, 일부 마스크 착용 의무…무료 배포도
등록자 KREW
등록일 07.28

캐나다 앨버타, 일부 마스크 착용 의무…무료 배포도A&W, 맥도날드 캐나다, 팀호튼 등도 적극 동참코로나 19 사태가 계속되면서 마스크에 대한 캐나다인의 대처방식에도 변화가 생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