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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단독주택 수요 커져…집값 상승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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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단독주택 수요 커져…집값 상승 뚜렷

 단독주택 가격 3월 이후 전국적 3.7%나 올라
새 집 가격 27개 대도시 중에서 21곳 상승중



전국적으로 캐나다의 신규 주택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눈에 띄는 부분은 역시 단독 주택에 대한 수요가 크게 높아졌다는 점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신규 주택 가격은 전체 27개 광역 도시 가운데 21곳에서 오름세를 보였다. 특히 신규 단독주택의 가격은 전국적으로 무려 3.7%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이다. 이 기간 동안 전반적 캐나다 경제가 약세를 보였다는 점을 고려할 때 역설적인 측면을 보이고 있다. 통계청도 지난 7월 보고서를 기준으로 캐나다 홈바이어들의 수요가 단독주택은 물론, 반단독주택과 로 하우스 등으로 쏠리고 있다는 점을 평가했다. 가장 큰 요인으로는 좀더 많은 캐나다인이 재택근무를 했기 때문이다.
단독주택의 경우에는 2020년 올해 신규 홈바이어들 70%가 가장 선호하는 주택이었다. 지난 2015년의 25%와 비교할 때 큰 상승세다.
월간 가격 변화를 보면, 신규 주택 가격은 키치너-캠브리지-워털루와 오타와에서 각각 2.1%가 올랐다. 11월 기준으로 가티노에서는 2%를 기록, 이곳은 2016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반면 리자이나에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0.1%로 하락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이맘때와 비교하는 1년간 가격 변화를 보면, 신규 집값은 무려 4.6%나 증가했다. 지난 2008년 4월 이후 가장 큰 상승세다. 전국적으로 신규 집값은 전년대비 27개 대도시 가운데 26곳에서 오름세를 보였다. 가장 큰 상승세는 오타와로 14.3%나 된다. 몬트리올은 9%이다. 키치너-캠브리지-워털루에서는 8.85, 궬프에서는 6.9% 등이다. 기술 분야가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이 두 지역에서는 기술인력들이 주택 수요에 힘을 보태고 있다. 궬프의 경우 기술 인력 노동자가 2014~2019년 사이 65.5%나, 워털루에서는 51.4%나 증가했다.
전국 다른 지역의 월간 신규 주택 가격 상승세를 보면, 먼저 BC주에서는 밴쿠버가 0.3%를, 빅토리아가 0.7%를, 킬로나가 1.3% 올랐다. 앨버타의 경우에는 에드먼턴이 0.6%, 캘거리가 0.3%이다. 서스캐처원의 새스카툰은 0%로 변화가 없었고 리자이나는 오히려 -0.1%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감소세를 보였다. 온타리오의 토론토에서는 집값이 0.3% 올랐고 오샤와는 1%나 상승했다. 퀘벡이 1.2% 오른 가운데 핼리팩스가 0.7%, 샬럿타운이 1.7%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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