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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020 졸업생, 경제적 손실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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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020 졸업생, 경제적 손실 ‘타격’
고교 및 대학 졸업자 노동시장 진출과 ‘임금’대졸 임금손실 비중 11.6%로 고졸보다 적어5년간 손실액 2만 3000~4만 4000불 수준

올해 졸업생들은 코로나 19 영향으로 제대로 졸업시즌을 만끽하지 못해 아쉬움을 주고 있다. 그런데 단지 졸업식 분위기뿐만 아니라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 하락으로 향후 임금 손실과 같은 타격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통계청은 코로나 19 팬데믹이 특히 젊은 층에 타격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15~24세 젊은 이들의 실업률은 지난 2월 10.3%에서 5월에는 무려 29.4%까지 치솟았다. 이 같은 상황은 2020년 고교 졸업생은 물론, 대학 졸업자들에게도 큰 타격을 줄 전망이다. 이들의 노동 시장 진출과 임금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최근 조사는 졸업 이후 5년간의 누적 임금 손실을 분석했다. 바로 경제 하락세에 따른 것이다. 올해 졸업자들의 실업률은 역사적인 실업률 평균과도 비교된다. 다른 요소도 임금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제외했다. 구체적으로 올해 고등학교, 대학 및 대학교 졸업생들은 향후 5년 동안 2만 3000~4만 4000달러 임금 손실을 겪을 수 있다. 만약 올해 실업률이 28%에 이른다는 경우를 산정했을 때다. 즉 매년 4600~8800달러 손실을 본다는 것이다. 비록 이 같은 손실은 대학 졸업자들의 평균 부채 규모와 비슷하지만 고등학교가 아닌 대학교를 졸업하는 장기적 혜택과 비교한다면 적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직업 관련 대학 교육 기관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고교 졸업자들보다 2배를 더 번다. 즉 1년만 놓고 볼 때, 그 격차는 4만 달러에 이른다. 이 같은 예상은 만약 올해 실업률이 19%로 낮아진다면 또 다른 차이를 만들게 된다. 이는 1983년도의 실업률 19.2%와도 비슷하다. 이 경우 향후 5년 동안의 임금 손실은 8000~1만 5000달러가 된다. 연간 1600~3000달러 수준. 만약 젊은 층의 실업률이 빠르게 회복, 16%에 이른다면 5년간 손실 임금은 모든 그룹에서 6000달러보다 적다. 연간 1200달러 수준이다. 여성의 케이스는 좀더 손실 금액이 크다. 여느 실업률 시나리오와 관련 없이 대학졸업 여성은 손실 임금이 향후 5년 동안 남성보다 더 크다. 예를 들어 올해 실업률이 28%라면 여성 대졸자 임금 손실금액은 5년 동안 4만 3674달러가 된다. 남성은 2만 7887달러에 불과하다. 그렇지만 공통적으로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경제적 폭풍을 뚫고 나가기는 더 쉬워진다. 비록 고교 졸업생들이 대졸자들보다 임금 손실 금액은 적지만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더 크다. 고교 졸업자들의 소득이 대졸자들보다 적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남성 고교 졸업자들이 소득에서 19.9% 손실을 본다면, 대졸 남성의 경우에는 그 비중이 11.6%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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