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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속 역설적 강세 캐나다 부동산 “2021년도 기록적 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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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속 역설적 강세 캐나다 부동산
“2021년도 기록적 세일…”

“2020년 시장, 역사적 공급 약세에도 기록적 세일즈”
전국 거래 주택 평균 가격 60만불 넘어…전년비 13.8%

전국 부동산 시장이 겨울에 걸맞지 않는 역사적 강세를 보였다. 이대로라면 올해 캐나다 부동산시장은 역설적이지만 팬데믹 속에서도 유례없는 강세로 장을 마감할 전망이다. 따라서 코로나 19 백신이 더욱 확대 배포될 2021년에 경제마저 회복된다면 부동산 시장도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덧붙여 집값이나 거래량 동반 상승도 기대된다. 캐나다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전국 주택 거래량은 월간 기준으로 할 때 한 달 전보다는 1.6% 후퇴했다. 계절적 요인이다. 그렇지만 지난해 이맘때와 비교한다면 무려 32.1%나 많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신규 리스팅 부동산 숫자도 10월보다는 1.6% 줄었다.

다만 집값은 주택 가격 지수를 기준으로 전월대비 1.2%, 전년대비 11.6%가 오른 것으로 평가된다. 실제 전국 평균 판매 주택
가격은 전년대비 13.8%나 올랐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주택 가격은 전년대비 ‘플러스’ 마감이 전망된다.

한 달 전과 비교할 때 11월 전국 시장은 60%에서 거래량이 줄었다. 밴쿠버와 토론토, 몬트리올, 오타와 등 대형 시장의 영향력이 컸다. 그렇지만 눈 여겨 볼 부분은 작년 대비 거래량이다. 무려 32.1%나 늘어났기 때문이다. 지난 5개월 연속, 전국 대부분 시장에서 작년보다 늘어난 것이다.

작년보다 거래량이 줄어든 몇몇 시장 가운데 온타리오는 수요의 문제라기보다는 공급 이슈로 빚어진 것으로 평가된다. 또 올들어 11개월 동안 거래된 주택은 모두 51만 1000여 채를 기록했다. 지난해 이맘때와 비교할 때 10.5% 늘어난 수준이다. 1~11월 기록으로 평가할 때 지난 2016년의 기록에 0.3% 정도 부족할 정도이다.

캐나다 부동산협회 코스타 폴로폴로스 회장은 “많은 캐나다 주택 시장은 여전히 기록적 강세를 보이고 있다. 자연히 새로운 연간 실적 기록이 매일 생기고 있는 셈이다”면서 “동시에 코로나 19 케이스도 수많은 지역에서 늘어나고 있다. 우리는 여전히 주의를 기울이면서 정부의 지시에 따르면서 모든 가상 공간 기술로 고객들의 안전에 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션 캐스카트 경제학자는 “만약 2020년의 주택 시장을 요약한다면 나는 코로나 19로 인한 약세에서 코로나 19에도 불구하고 발생한 강세로 정의하고 싶다”면서 “올해 주택 시장은 역사적으로 낮은 공급에도 불구하고 가장 기록적인 세일즈를 기록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우리는 거의 2021년에 다가서 있다. 시장 조건은 전국적으로 매우 빠듯한 상황이지만 세일즈는 여전히 기록을 보이고 있다. 백신접종은 터널 끝의 빛이다. 이민과 인구 성장은 다시 돌아올 것이다. 모기지 이자율이 여전히 낮아서 주택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덧붙여 코로나 19 관련 파장으로 좀더 많은 주민들이 시장에 참여할 것이다.

오히려 2021년에 또 하나의 연간 세일즈 기록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마저 과소평가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택 가격을 보면, 실제 전국 평균 거래 집값은 60만 달러가 넘어섰다. 전년대비 13.8%가 늘어난 것. 전국 평균에서 광역 밴쿠버와 광역 토론토를 제외한다면 집값은 이보다 12만 2000달러가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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