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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올해 팬데믹에 인구 성장도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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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올해 팬데믹에
인구 성장도 멈춰…

분기 별 인구 성장률 0%...1946년 이후 최저
BC인구 가장 큰 감소…전국 6개주, 2개 준주

글로벌 팬데믹이 캐나다에 끼친 파장은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이다. 그런데 가뜩이나 조금씩 변하고 있던 캐나다의 인구 증가율에서도 큰 변화가 생긴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통계청의 최근 한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 19로 캐나다의 인구 성장률마저 멈췄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분기별 인구 증가율을 보면 이전 분기와 비교할 때 0.0%로 제자리 걸음을 했다. 캐나다는 지금까지 비교적 선진국 가운데에서도 빠른 인구 성장률을 기록해왔다.

그렇지만 팬데믹의 파장을 비껴가지는 못한 것. 전체 인구는 3800여 만 명으로 나타났다. 지난 1946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전국 6개 주와 2개 준주에서는 오히려 인구 성장이 줄었다. 지난 1954년 3/4분기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가장 인구가 많이 줄어든 곳은 BC주로 1861명이 감소했다.

뉴 펀들랜드 앤 래브라도에서도 1105명이 감소한 것. PEI와 퀘벡, 매니토바, 앨버타, 유콘의 인구는 조금 늘었다. 가장 인구가 많이 증가한 곳으로는 앨버타로 6236명이나 된다. 눈 여겨 볼 부분은 코로나 19로 인한 사망 환자들의 경우에는 3/4분기를 기준, 인구 성장에 큰 영향이 없었다. 전체 약 7만 명의 사망자 가운데 약 706건이 코로나 19로 인한 사망이었다.

따라서 전반적 인구 감소의 가장 큰 요인은 국제 이민자 감소에 있다. 약 2만 7000여 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덧붙여 전국적으로 각 주 또는 준주 사이에 인구 이동도 적었다. 3/4분기를 기준으로 할 때 6만 5000여 명이 타주로 이동했다. 지난해 이맘때와 비교한다면 21%나 감소한 것. BC주의 경우에는 그렇지만 주간 이동인구를 볼 때, 순증가율이 4700여 명으로 가장 많았다.

노바 스코샤에서도 1471명이 늘어 지난 1984년 이후 가장 높았다. 반면 서스캐처원은 -2700여 명, 매니토바는 -1700여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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