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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토바 동쪽으로 집값 재가속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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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토바 동쪽으로 집값 재가속 질주”
전월대비 집값 20곳 중 17곳 상승…캘거리 하락“앞으로 광역 밴쿠버, 토론토 집값 영향력 더 커”

주택 거래가 다시 늘어나는 곳은 BC주뿐만 아닌 듯하다. 전국적으로 거래량이 한 달 전보다 무려 63%나 급등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여름철을 앞두고 경제 재가동을 계기로 전국에서 부동산 시장이 다시 상승모드로 돌아선 것.캐나다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최근 월간 실적은 작년 이맘때와 비교할 때 15.2% 늘었다. 신규 리스팅 부동산 규모도 5월에서 6월 사이 무려 49.5%나 증가했다. 실제 신규 공급은 2019년 6월 수준을 4.8% 이상 넘어섰다. MLS를 기준으로 한 주택 가격지수는 전월대비 0.5%, 전년대비 5.4% 늘었다. 실제 전국 평균 판매 가격도 전년대비 6.5% 상승했다. 그야말로 거래량과 집값을 동시에 잡은 한 달로 기록되고 있다. 전월대비 실적을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보면, 광역 토론토 지역은 무려 거래량이 한 달 전보다 83.8%나 늘었다. 몬트리올에서는 75.1%, 광역 밴쿠버에서 60.3%, 프레이저 밸리에서는 99.7%나 상승했다. 그동안 침체된 분위기를 보여줬던 캘거리도 54.9%를, 에드먼턴도 59%, 위니펙이 22.5% 상승했고 해밀턴-벌링턴이 34.8%를 기록했다. 코스타 폴로폴로스 회장은 “전국적으로 리얼터들이 비즈니스 반등을 보고 있다”면서 “셀러들과 바이어들이 시장으로 복귀하면서 우리는 고객들이 안전하게 거래 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침에도 노력을 하고 있고 다양한 IT기술을 사용, 부동산을 가상공간에서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6월의 주택 거래 수치는 거의 정상 회복 수준을 보이고 있지만 우리는 분명하게 현 시점에서 정상회복 한 것은 아니다”면서 “시장은 많은 사람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더 빠르게 회복하고 있지만 여전히 올해 하반기에 생길 일들에 의문이 있다. 다만 7월에는 시장 강세가 유지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신규 리스팅 주택 수는 한 달 전보다 6월 49.5% 늘었다. 이로써 전국적으로 신규 리스팅 대비 세일즈 비율은 63.7%를 기록, 5월 58.5%보다 더욱 빠듯해졌다. 인벤토리를 보면, 전국적으로 3.6개월치가 시장에 있는 상황이다. 16년래 가장 낮은 수준. 종합 주택 가격지수는 6월 전월대비 0.5% 올랐다. 전국 20개 시장에서 17곳이 월간대비 집값 상승세를 보였다. 일반적으로 주택 가격은 토론토를 제외하고 매니토바 동쪽에서 재가속도를 보이고 있다. BC주 집값 또한 밴쿠버를 제외하고 오르고 있다. 캘거리 집값은 떨어졌지만 나머지 캐나다 중부 지역에서는 상승모드를 보여주고 있다. 전월대비 집값은 5.4% 상승했다. 실제 판매된 주택의 전국 평균은 53만 9000달러를 기록, 전년대비 6.5% 올랐다. 전국 주택 가격에서 광역 토론토와 밴쿠버를 제외한다면 10만 7000달러가 떨어지게 된다. 이에 따라 이 보고서는 “앞으로는 이곳 두 시장에서 보여주는 시장 거래량의 출렁거림에 따라 전국 집값의 상승 및 하락에 큰 영향을 줄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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