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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병원 대기’…캐나다 평균보다 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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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병원 대기’…캐나다 평균보다 길어

팬데믹 속 캐나다 병원대기 시간 “역대 신기록”
전국 22.6주, BC주 26.6주, 앨버타 29.4주 등


전세계적 팬데믹 속에서 캐나다에는 또 다른 부담이 생겼다. 바로 가뜩이나 긴 병원 대기 시간이 역대 기록을 세울 정도로 더욱 늘었다는 점이다.
프레이저 연구소(fraserinstitute.org)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캐나다의 병원 대기 시간은 헬스 케어 시스템의 큰 특징이다”면서 “프레이저 연구소는 12개 전문의, 10개 지역을 대상으로 20년 넘게 조사를 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전문의 중간 대기 시간(Median Waiting Time)은 22.6주로 나타났다. 일반 가정의가 소개(Referral)을 한 후 실제 진료를 받기까지 걸린 시간이다. 지난 2019년에 조사된 20.9주보다도 더 길어졌다. 올해 대기시간은 지금까지 조사 기록 가운데 가장 길다. 게다가 지난 1993년과 비교한다면 143%나 커진 것이다. 당시에는 병원 대기 시간이 9.3주였다.
전국 각 주를 볼 때, 병원 대기 시간은 지역은 물론 환자 그룹에 따라 차이가 있다. 온타리오의 경우에는 대기 시간이 평균 17.4주로 가장 짧았다. PEI에서는 46.5주로 가장 길다. 전문의 구분을 보면, 안과 진료(ophthalmic procedures)가 34.1주로 가장 길었다. 종양 분야(Medical Oncology) 진료가 4.2주로 가장 짧았다.
다른 주를 볼 때, BC주에서는 대기 시간 중간값이 26.6주로 캐나다 전국 평균 22.6주보다 좀더 길었다. 앨버타는 BC주보다 긴 29.4주를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캐나다 동부 지역에서 대기 시간이 길었다. 예를 들어 뉴 브런즈윅은 41.32주, 노바 스코샤는 43.8주, PEI는 46.5주, 다만 뉴 펀들랜드 앤 래브라도는 29.2주로 비교적 짧았다. 이밖에 퀘벡은 18.8주를, 서스캐처원은 21.7주, 매니토바 23.7주 등이다. <도표= fraserinstitute.or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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