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캐나다

“주택 퍼밋 ‘출렁’해도 여전히 강세 보여”

작성자 정보

  • 작성자 NEWS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주택 퍼밋 ‘출렁’해도 여전히 강세 보여”
전국 빌딩퍼밋, 전월비 -14.6%...ON 상업용 퍼밋 급락


전국적으로 빌딩 퍼밋(Building Permits) 발행이 줄었다. 그렇지만 주택 분야는 한 달 전 하락세에서 벗어나 강세를 보여주고 있다. 빌딩 퍼밋은 향후 1, 2년 안에 시장의 신규 공급이 된다는 측면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0월을 기준으로 전국에서 발행된 빌딩 퍼밋은 82억 달러를 기록했다. 한 달 전과 비교할 때는 14.6% 정도 낮은 수준이다. 그렇지만 지난 9월은 역대 기록에서 두 번째로 많았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즉 10월 실적은 최근 몇 개월간 흐름을 그대로 잘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주거용 빌딩 퍼밋은 비록 10월에 출렁거렸지만 여전히 시장이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10월 실적은 이전보다 5.9% 줄어든 57억 달러이다. 온타리오의 -9.4%와 BC주의 -12% 하락이 큰 영향을 미쳤다. 나머지 지역은 비교적 약간이지만 상승곡선을 그렸다.
단독주택 퍼밋은 팬데믹 속에서도 지난 5개월 동안 상승세를 보였지만 10월에는 2.2%가 줄어들어 27억 달러를 기록했다. 가장 하락세가 두드러진 곳은 온타리오의 -8.7%와 뉴펀들랜드 앤 래브라도 -8%, 뉴 브런즈윅의 -3.4% 등이다. 노바 스코샤의 경우에는 가장 큰 26%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다. 핼리팩스 시가 기존에 묵혀 있던 퍼밋을 정리해줬기 때문이다.
다세대 주택용 퍼밋은 9%가 줄어든 30억 달러를 기록했다. 온타리오가 -10%, BC 주가 -18.2%로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노바 스코샤의 경우에는 무려 79.5%로 급등했다. 핼리팩스 시가 다세대 주택 퍼밋 정체를 해결했기 때문이다.
상업용 퍼밋도 앞서 기록적 한 달을 보낸 후 10월에는 하락세를 보였다. 전체 비 주거용 퍼밋 발행 금액은 29.5% 감소한 25억 달러를 기록했다. 온타리오의 경우에는 전체 하락세 5개 가운데 4개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컸다.
구체적으로 상업용은 기록적인 40.9% 하락에 12억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2011년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온타리오에서는 무려 64.4%가 떨어졌다. 지난 9월 기록적 실적을 보인 이후 하락세다. 당시에는 오타와와 키치너 등지에서 고가의 빌딩 퍼밋이 발행, 가파른 상승곡선을 이끌었다. 만약 온타리오를 제외한다면 상업용 퍼밋의 경우 전국 나머지 지역에서는 비교적 전월대비 안정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평가된다.
산업용 퍼밋도 10월에는 19.8% 떨어진 5억 8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퀘벡에서 6000만 달러 하락을, PEI가 5500만 달러 하락으로 가장 큰 하락세를 기록했다. 눈 여겨 볼 부분은 PEI에서 발행된 제조공장 시설용 퍼밋 가치가 무려 5000만 달러에 이른다는 점이다.
관급용 공사 퍼밋은 앨버타에서 153.7% 늘어난 7900만 달러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전국적으로 9.9% 감소한 7억 2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퀘벡은 무려 -31.2%를 온타리오는 -15.5%, 뉴펀들랜드 앤 래브라도가 -99.3% 하락세를 기록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973 / 32 Page
RSS
“캐나다, 미국 너그러움 지수 하락해”
등록자 NEWS
등록일 12.24

캐나다 “캐나다, 미국 너그러움 지수 하락해” “곳간에서 인심난다.” 힘든 시기를 거치면서 캐나다인의 인정스러운 면도 조금 위축된 듯하다. 프레이저 연구소(fraserinstitute.o…

캐나다 2021년도 주택 장만 여건은…
등록자 KREW
등록일 12.24

캐나다 캐나다 2021년도 주택 장만 여건은… “빠른 집값 상승세 어포더빌리티 다시 역행해” 전국 49.1%...밴쿠버 78.5%, 토론토 65.7% 등으로 현재 주택 시장 흐름은 미래 …

팬데믹 속 역설적 강세 캐나다 부동산 “2021년도 기록적 세일…”
등록자 KREW
등록일 12.24

캐나다 팬데믹 속 역설적 강세 캐나다 부동산 “2021년도 기록적 세일…” “2020년 시장, 역사적 공급 약세에도 기록적 세일즈” 전국 거래 주택 평균 가격 60만불 넘어…전년비 13.…

캐나다 올해 팬데믹에 인구 성장도 멈춰…
등록자 KREW
등록일 12.24

캐나다 캐나다 올해 팬데믹에 인구 성장도 멈춰… 분기 별 인구 성장률 0%...1946년 이후 최저 BC인구 가장 큰 감소…전국 6개주, 2개 준주 글로벌 팬데믹이 캐나다에 끼친 파장은 …

팬데믹 속 비과세저축 오히려 늘어
등록자 NEWS
등록일 12.23

캐나다 팬데믹 속 비과세저축 오히려 늘어 캐나다인 평균 보유금 3만 달러…전년비 9% BC주민 비과세저축 금액 3만 4천불 ‘최다’ 팬데믹이 가져온 역설적 경제 현상 가운데 하나가 바로 …

“팬데믹 후에도 재택 근무 할 방법…”
등록자 NEWS
등록일 12.23

캐나다 “팬데믹 후에도 재택 근무 할 방법…” 캐나다인 80%, “생각보다 더 쉬웠다” 평가 팬데믹이 바꾼 모습중 하나가 바로 ‘재택근무’이다. 그런데 코로나 19 위기가 지난 후에도 다…

캐나다 순자산 증가…주거용 부동산 역할 커
등록자 NEWS
등록일 12.18

캐나다 캐나다 순자산 증가…주거용 부동산 역할 커 부동산 판매금액 규모 88.8%...유닛은 67% 늘어 캐나다 가정의 순 자산이 팬데믹 속에서도 상승곡선을 이어갔다. 구체적으로 비금융 …

캐나다 2021년 경제 “팬데믹 전보다 좋아”
등록자 KREW
등록일 12.18

캐나다 캐나다 2021년 경제 “팬데믹 전보다 좋아” RBC이코노믹스, GDP 내년말 6.5%로 수정 미국 경제 내년 중반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캐나다 경제가 긍정적 신호를 보낼 전망이다…

내년 집값, 밴쿠버 9...전국 5.5 웃돌아
등록자 NEWS
등록일 12.17

캐나다 내년 집값, 밴쿠버 9%...전국 5.5% 웃돌아 로열 르페이지 시장 전망…토론토도 5.75% 등 “밴쿠버 인벤토리 부족 수요 못 맞춰 가격…” 백신 배포로 국내 경제 곳곳에서 기…

BC 코로나 백신 접종 의지 가장 높아
등록자 NEWS
등록일 12.17

캐나다 BC 코로나 백신 접종 의지 가장 높아 앨버타, 서스캐처원, 매니토바 반대 커 코로나19 백신 공급이 드디어 캐나다에서도 시작됐다. 그렇지만 서둘러 진행된 백신 개발 등의 이유로 …

관광업계 “어쩌나”…주민 ‘여행 제한’ 지지
등록자 NEWS
등록일 12.10

캐나다 관광업계 “어쩌나”…주민 ‘여행 제한’ 지지 캐나다인 5명중 4명 외출할 때 마스크 착용 전국 관광업계는 코로나 팬데믹에 큰 타격을 받은 산업 가운데 하나다. 그런데 최근 설문조사…

“2021년은 식품 값이 더 비싼 한 해 돼…”
등록자 NEWS
등록일 12.09

캐나다 “2021년은 식품 값이 더 비싼 한 해 돼…” 안전조치에 국경 봉쇄, 캐나다 달러 약세 영향 육류 4.5%~6.5%, 빵 3.5%~5.5%, 채소 4.5%~6.5% 올해에 이어 …

캐나다에서도 병실 부족 사태 올까…
등록자 NEWS
등록일 12.09

캐나다 캐나다에서도 병실 부족 사태 올까… 의료진 ‘피로’…입원자, ICU 환자 더 늘어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 최근엔 병실 부족 사태 우려마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최근 가파른 상승세에…

캐나다 올 연내 백신 25만 회 공급
등록자 NEWS
등록일 12.09

캐나다 캐나다 올 연내 백신 25만 회 공급 누적 확진자 전국 50만 명으로 접근중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UK가 본격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이 가운데 캐나다에서도 이번달 안에…

캐나다 팬데믹 속 갈수록 부채부담 커져…
등록자 KREW
등록일 12.04

캐나다 캐나다 팬데믹 속 갈수록 부채부담 커져… 정부 부채 규모 커져…GDP 대비 비율도 31.3%로 늘어 관광, 숙박업 등 타격 큰 분야 크레딧지원 프로그램도 드디어 연방 정부가 향후 …

“주택 퍼밋 ‘출렁’해도 여전히 강세 보여”
등록자 NEWS
등록일 12.03

캐나다 “주택 퍼밋 ‘출렁’해도 여전히 강세 보여” 전국 빌딩퍼밋, 전월비 -14.6%...ON 상업용 퍼밋 급락 전국적으로 빌딩 퍼밋(Building Permits) 발행이 줄었다. 그…

주택 투자 ‘반등’…가계 지출도 늘어
등록자 NEWS
등록일 12.02

캐나다 주택 투자 ‘반등’…가계 지출도 늘어 올 3분기 GDP 8.9%로 ‘급등’…경제 재오픈 캐나다 경제가 최근 3개월 동안 반짝 성장, 주목을 받고 있다. 팬데믹으로 잠겼던 경제가 전…

캘거리, 드론 기술연구에 시유지 제공
등록자 NEWS
등록일 12.01

캐나다 캘거리, 드론 기술연구에 시유지 제공 캐나다에서 처음으로 캘거리 시는 드론 기술연구 및 시험비행을 위해 시 부지를 제공하기로 했다. 세계 주요 도시의 동향을 분석하는 서울연구원이 …

캐나다 신규 주택 잇따른 상승 배경은…
등록자 KREW
등록일 11.27

캐나다 캐나다 신규 주택 잇따른 상승 배경은… “밴쿠버, 토론토 등 대도시 주변 도시 수요 커” 캐나다 27개 광역 도시 중에서 21곳 상승곡선 신규주택 3월 후 3.1%...작년 이맘때…

캐나다 전국 소매 ‘상승’…물가 ‘꿈틀’
등록자 KREW
등록일 11.27

캐나다 캐나다 전국 소매 ‘상승’…물가 ‘꿈틀’ 소매매출 전월비 1.1%...물가는 전월비 0.5% 전국적으로 소매 매출이 다시 늘어나는 가운데 물가도 꿈틀거리고 있다. 다만 올해 연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