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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투자 ‘반등’…가계 지출도 늘어
올 3분기 GDP 8.9%로 ‘급등’…경제 재오픈


캐나다 경제가 최근 3개월 동안 반짝 성장, 주목을 받고 있다. 팬데믹으로 잠겼던 경제가 전국적으로 풀렸던 시기와 맥락을 같이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최근 3/4분기 동안 기록된 GDP 실적은 무려 8.9% 올랐다. 지난 2/4분기에 11.3% 하락과 큰 대조를 보인다. 1/4분기에는 1.9%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다. 그렇지만 3분기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캐나다의 실질 GDP는 지난해 이맘때와 비교할 때 5.3% 정도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다만 3분기 하락세는 지난 1961년 분기별 집계 이후 가장 낮은 하락세이다. 또 국내 수요는 지난 2분기 11.4% 하락에 이어 3분기 10.8% 늘었다. 지난 1분기에는 1.6% 하락했었다.
주목할 부분은 가구당 지출이 반등했다는 점이다. 전국의 가구당 지출은 지난 1분기 2.6% 하락에 이어 2분기에도 13.6% 하락했었다. 하지만 3분기에는 13% 상승, 뚜렷한 반등세를 보였다. 그렇지만 가구당 지출은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할 때 5% 정도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주택 투자는 기록적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2분기에 15% 줄었지만 3분기에는 무려 30.2%나 상승한 것이다. 지난 2019년 4분기와 비교한다면 주택 투자(Housing Investments)는 10.3%나 올랐다. 이 같은 상승세는 오너십 이전 비용(Ownership Transfer Costs)의 109.5% 상승이 작용하고 있다. 적게는 리노베이션 17.7% 상승도 있다. 전국적으로 주택 재판매 활동이 반등하면서 오너십 이전 비용이 늘어나고 있다. 신규 건축도 2분기에는 7.6% 줄었지만 3분기에는 9.7%가 늘었다. 이 같은 상승세는 초저금리 모기지 이자율, 일자리 시장 개선, 노동자들의 높은 임금과 함께 어울려졌다.
이밖에 덧붙여 비즈니스 투자도 상승했다. 비주거용 빌딩과 기계류, 장비와 지적 재산권 상품 모두 반등세다. 그렇지만 여전히 팬데믹 이전 수준보다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엔지니어링 구조물 투자는 -4.8%로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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