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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전국 소매 ‘상승’…물가 ‘꿈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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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KR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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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전국
소매 ‘상승’…물가 ‘꿈틀’

소매매출 전월비 1.1%...물가는 전월비 0.5%


전국적으로 소매 매출이 다시 늘어나는 가운데 물가도 꿈틀거리고 있다. 다만 올해 연말 코로나 19 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통계청과 RBC이코노믹스 등에 따르면 전국 소매 매출은 지난 9월을 기준 한 달 전보다 1.1% 늘어난 539억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4월 기록적 하락세 이후 5개월 연속 상승세이다. 게다가 팬데믹이라고는 하지만 연말이 다가오면서 크리스마스 쇼핑 등으로 소매 매출은 당분간 상승곡선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전국 소비자 물가는 10월 기준, 한 달 전보다 0.5%나, 전년대비에서는 0.7% 올랐다. 주목할 부분은 식품 가격에서 상승세가 최대 2.3%를 기록하면서 전반적 상승곡선을 이끌었다는 점이다. 에너지 가격 분야의 성장률은 다시 전년대비 -6%로 떨어졌다. 그렇지만 지난 4월에 기록했던 -23.7%보다는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다면 전반적으로 물가는 0.8% 상승을 기록, 지난 9월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게다가 주거비용 부문은 주택 수리 비용의 상승세가 모기지 이자율 비용의 하락세를 상쇄시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더욱이 코로나 19 상황이 계속 되면서 숙박이나 여행 서비스와 같은 분야의 수요가 떨어지면서 운송과 레크리에이션 분야의 성장 가능성도 제한하고 있는 상황이다.

RBC이코노믹스에 따르면 전체 물가는 11개 분야 가운데 9곳에서 상승기조를 보였다. 가장 큰 오름세는 자동차 분야 지출로 1.5% 늘었다. 식품과 음료 분야는 0.9%, 일반 상품은 1.8% 상승세를 보였다. 주목할 분야는 의류와 액세서리 및 주유소에서 매출이 아직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한 점이다. 여전히 지난 2월 정점보다 12% 정도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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