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커뮤니티

BC 주택시장 ‘기록 연속’ “높은 가격 거래비중 커져”

작성자 정보

  • 작성자 KREW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BC 주택시장 ‘기록 연속’
“높은 가격 거래비중 커져” 

홈바이어, ‘넓은 공간’ 선호해…낮은 이자율도
인벤토리 전년비 14% 적어 ‘집 값 상승’ 한 몫
빅토리아 평균 주택가격이 80만 달러에 육박

팬데믹 속에서도 BC 주택시장은 연일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지난 3월초 필수 물품 사재기가 발생했듯 요즘엔 부동산 시장에서도 자신들의 주거형태를 재고하는 홈바이어들이 더욱 시장에 관심을 쏟는 것으로도 풀이된다.

BC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월 한 달 동안 거래된 주택은 1만 1051채를 기록했다. 지난해 이맘때와 비교한다면 무려 43.8%나 많은 수준이다. 주택 가격을 볼 때, MLS 평균을 기준으로 81만 2960달러를 기록하면서 작년 이맘때의 72만 2333달러보다 무려 12.5%나 올랐다. 이로써 전체 거래 규모는 89억 8000만 달러를 기록, 작년보다 61.8% 늘어나는 기록을 올리기도 했다.

브렌던 오그먼드슨 BC부동산협회 경제학자는 “주 부동산 시장은 10월에도 강한 페이스를 유지했다”면서 “비록 억제됐던 수요가 사라지기 시작했지만 기록적으로 낮은 이자율과 일자리 시장의 회복세는 이 같은 거래 강세를 계속 지지해나갈 것이다”고 전망했다.

그는 또 “팬데믹에서 촉발된, 좀더 넓은 공간을 바라는 바이어들의 선호도는 평균 가격을 더욱 기록적으로 높이고 있다. 더욱 높은 가격의 거래가 전반적 거래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집값은 또한 인벤토리 부족 때문에 부담을 받고 있다.

전체 주 액티브 리스팅은 낮아지고 있고 2020년 10월을 기준, 작년보다 14% 정도 낮은 수준이다.
올들어 10월까지 누적된 BC 주택 거래 실적을 보면, 전체 거래 금액이 작년대비 29.7% 늘어난 587억 달러를 기록했다. 주거용 유닛 거래는 작년보다 16.3% 늘어난 7만 6140유닛이다. MLS를 기준으로 한 집값은 전년대비 11.5% 증가한 77만 1085달러를 기록했다.

BC주 관내 주요 지역 별 거래량과 집값을 보면, 모든 지역이 동반 상승세를 기록했다. 집값 부문에서는 BC북부 지역이 작년 대비 12.6%, 칠리왁이 21.8%, 프레이저 밸리가 17.2%, 광역 밴쿠버가 11.7%, 캠루프스가 11.4%, 쿠트네이가 16.1%, 오카나간 메인라인이 32%, 파웰리버가 16.4%, 사우스 오카나간이 5.85, 노던 라이츠가 2.2% 등이다. 밴쿠버 아일랜드 시장은 작년대비 집값이 10.4%올랐고 빅토리아는 11% 상승했다. 특히 빅토리아의 집값은 79만 달러대를 넘어서 80만 달러에 접근하면서 프레이저 밸리의 84만 달러 수준을 바짝 뒤따르고 있는 상황이다.

주택 거래 규모를 보면, 밴쿠버 아일랜드는 전년대비 무려 60.9%를, 빅토리아는 59.7%나 늘었다. 프레이저 밸리가 48.7%, 광역 밴쿠버가 30.9%, 쿠트네이가 41.4%, 파웰 리버가 107.4%, 사우스 오카나간이 70.4% 등으로 눈부신 상승 곡선을 그렸다. 나머지 시장의 경우에도 BC북부가 25.2%, 캠루프스가 23.4%, 노던 라이츠가 5.9% 등으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734 / 21 Page
RSS
BC주 렌트 지원 어디서…조건은?
등록자
등록일 04.14

커뮤니티 BC주 렌트 지원 어디서…조건은?월 300불~500불…4월~6월까지 지원BC주 정부의 렌트 지원 프로그램 접수가 본격화 되고 있다. 연방 정부와 비교할 때 실제 지원금액이 크지 않…

캐나다에서 연소득 6만불 가정도 일부 저소득층…
등록자 KREW
등록일 08.19

캐나다 캐나다에서 연소득 6만불 가정도 일부 저소득층…프레이저 연구소, 연방 정부 2018년 빈곤기준 선정해캐나다도 다른 선진국과 마찬가지로 빈부 격차가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 그런데 최…

BC주 홈오너의 84, ‘1인 1주택’
등록자 KREW
등록일 06.14

캐나다 BC주 홈오너의 84%, ‘1인 1주택’ “캐나다의 최신 이민자 중 홈오너 비중 적어” BC, 온타리오 주 홈오너 3.8%, ‘3채 이상 소유’ BC 비거주민 집값, 주민들 주택보…

캐나다 ‘주 4일 근무’ 가능 하려면…
등록자 NEWS
등록일 10.28

캐나다 캐나다 ‘주 4일 근무’ 가능 하려면… 정부 재정 다이어트, ‘균형 재정’이 도움 돼 ‘주 4일 노동’이 가능할까? 프레이저 연구소의 최신 보고서를 토대로 보면, 정부 지출 감소와…

캐나다 경제 지형 ‘반전 변화’
등록자 KREW
등록일 05.17

캐나다 캐나다 경제 지형 ‘반전 변화’ 실질 성장률 ‘동고서저’…BC, AB 3, 4위로 PEI, 퀘벡 성장률 각각 2.6%와 2.5%로 선두 캐나다 경제 지형에 변화가 생겼다. 경제 성…

광역 밴쿠버 주택 옵션 더 다채로워
등록자 KREW
등록일 04.05

부동산 광역 밴쿠버 주택 옵션 더 다채로워 3월 1727채 거래…30년래 3월 최저 수준 “주택거래량, 경제 성장 실업률과 부조화” 종합 집값 101만 불…전년비 -7.7%로 하락 “유망…

캐나다 주택시장 “서부, 동부 격차 더 커져”
등록자 KREW
등록일 07.26

캐나다 캐나다 주택시장 “서부, 동부 격차 더 커져” “광역 토론토, 몬트리올 상승세가 BC 하락세 상쇄” 전국 주택 시장 80% ‘균형’…지난 3년래 최대 수준 수요와 공급은 작은 변화…

밴쿠버 신규 콘도 시장 ‘강세’
등록자 KREW
등록일 06.27

캐나다 밴쿠버 신규 콘도 시장 ‘강세’3개 분기 연속 상승…올해도 2.5% 등콘도 시장에서 여전히 밴쿠버는 전국적 영향력을 휘두르고 있다. 가격을 놓고 볼 때 토론토와 빅토리아의 느린 속…

BC 주택시장 ‘기록 연속’ “높은 가격 거래비중 커져”
등록자 KREW
등록일 11.20

커뮤니티 BC 주택시장 ‘기록 연속’ “높은 가격 거래비중 커져” 홈바이어, ‘넓은 공간’ 선호해…낮은 이자율도 인벤토리 전년비 14% 적어 ‘집 값 상승’ 한 몫 빅토리아 평균 주택가격이…

광역 밴쿠버 시장 ‘리스팅’ 물량 관건
등록자 KREW
등록일 02.08

부동산 광역 밴쿠버 시장 ‘리스팅’ 물량 관건 거래 1000건 겨우 넘겨…리스팅 약 5천건 2009년 이후 최저 거래량 기록한 1월로… 단독, 아파트, 타운홈 전년비 집값 하락세 “주택 …

캐나다 전자여행허가 9월부터 미국인과 유효 비자 소유자 제외
등록자 KREW
등록일 08.25

캐나다 캐나다전자여행허가9월부터미국인과유효비자소유자제외캐나다입국을위한전자여행허가(eTA)제도가오는9월부터시행된다.연방정부는지난3월시행예정이었지만한차례연기된이제도(eTA)를오는9월29일입국…

광역 밴쿠버 시장 리스팅 급등…시장 ‘안정세’
등록자 KREW
등록일 07.10

커뮤니티 광역 밴쿠버 시장 리스팅 급등…시장 ‘안정세’(크게) 전체 리스팅 1만채 넘어…전월비 57% ‘급등’ 월 거래량 전년비 17.6%...집값은 3.5% 올라 주택 시장이 뚜렷하게 안…

BC, 올 상반기 거래량 ‘두 자릿수 하락’
등록자 KREW
등록일 07.19

커뮤니티 BC, 올 상반기 거래량 ‘두 자릿수 하락’ 전년대비 거래량 -18.7%, 주택 가격은 -5,8% 등 매물로 나온 물량 두 자릿수 늘어난 4만 2000여 전국 시장과 달리 BC주택…

ICBC 새로운 시스템 추진…
등록자 KREW
등록일 02.11

커뮤니티 ICBC 새로운 시스템 추진…정부, 연 보험료 평균 400불 낮춰BC주가 ICBC에 대한 새로운 개혁안을 내놓았다. 전반적으로 보험료를 인하하겠다는 목표가 눈길을 끌고 있다. 다만…

코로나 19로 바뀐 일상 생활은…
등록자
등록일 10.13

한국 코로나 19로 바뀐 일상 생활은… 전세계는 코로나 19로 일상생활에 큰 변화를 맞고 있다. 서울도 예외는 아니다. 재택근무가 늘어나고 도보 생활권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서울연구…

광역 밴쿠버 시장 집값, 거래 ‘동반상승’ 계속
등록자 KREW
등록일 08.07

커뮤니티 광역 밴쿠버 시장 집값, 거래 ‘동반상승’ 계속… (크게) 거래량 전년보다 22.3% 늘어…리스팅 전월비 5.8% 단독, 타운홈, 아파트 집값 전년 및 전월 ‘동반 상승’ “광역 …

노동력 고령화…이민자도 주목해야
등록자 KREW
등록일 08.01

캐나다 노동력 고령화…이민자도 주목해야젊은 노동자 비율 1대2.7에서 1대1로 급락의료, 사회복지 등 고령화 가장 빠르게 진행중캐나다에서 고령화는 이미 시작됐다. 게다가 사회 다양한 분야…

“집값, 거래량 ‘동반 상승’ 했다지만…”
등록자
등록일 04.10

캐나다 “집값, 거래량 ‘동반 상승’ 했다지만…”프레이저 밸리, 코로나 바이러스 충격 엿보여“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의 예비 충격이 프레이저 밸리 주택 시장 거래량과 신규 리스팅에서도 나타나…

캐나다 2020년 주택시장 ‘키워드’
등록자 KREW
등록일 02.14

캐나다 캐나다 2020년 주택시장 ‘키워드’ 늘어난 거래량, 빠듯한 공급량에 뜨거워질 가격 등 TD 이코노믹스, “올해 집값 2016년 후 가장 빠르게” 올해 2020년 주택시장은 작년보…

밴쿠버 신규 주택 값 2017년 이후 최대
등록자 NEWS
등록일 02.25

부동산 밴쿠버 신규 주택 값 2017년 이후 최대 전국, 신규 주택, 건축비 상승, 공급 부족에 ‘상향’ 신규 집값, 전년대비 11.8% 올라…”전반적 현상” 캐나다에서 신규 주택시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