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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 주택착공 ‘다시 상승모드’로 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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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 주택착공 ‘다시 상승모드’로 끌어

도시의 단독주택 14.3% 늘어…다세대는 0.2% 감소해
“장기적으로 콘도 냉각세 아파트 착공 둔화 이어져”

 캐나다의 주택 착공이 새롭게 상승모드를 보이고 있다.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CMHC)에 따르면 지난 10월중에는 연간 실적으로 환산할 때 22만 2734유닛 규모를 기록하면서 지난 9월 21만 4372유닛에서 뚜렷한 상승곡선을 보였다. 이 같ㅌ은 흐름은 6개월 간의 평균 움직임이다. 밥 두간 수석 경제학자는 “전국 주택 착공 흐름은 지난 9월 한차례 호흡을 가다듬고 10월에 상승했다”면서 “단독주택의 착공이 높아지면서 전반적으로 상승모드를 이끌었다. 반면 다세대 주택의 월간 실적은 두 달 연속 하락했다. 단독주택 착공은 토론토와 몬트리올을 포함한 주요 도시 지역에서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모기지 주택공사는 독립된 월간 실적(Standalone Monthly SAAR)은 캐나다 전국을 기준, 10월 21만 4875유닛 수준을 보여 지난 9월의 20만 8715유닛보다 3% 정도 늘었다. 도심의 착공 실적은 10월 3.5% 늘었다. 도심 다세대 주택의 경우에는 오히려 0.2%가 줄어든 14만 4796유닛 수준이다. 도심의 단독주택은 하지만 14.3%가 늘어난 5만 7000유닛 수준이다.

RBC 이코노믹스는 이와 관련, 주택 착공이 10월 연간 실적으로 21만 5000유닛 수준을 보이면서 작년보다 5.8%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캐나다 중부의 착공 실적이 전반적 상승세를 이끌었다는 평가. 그렇지만 다세대 주택은 재판매 시장에서 냉각세를 보이고 있다고 풀이했다. 이 보고서는 “캐나다 주택 착공은 작년보다 거의 6%가 오른 21만 5000유닛이 됐다. 캐나다 중부와 온타리오의 착공이 상승세를 이끌었다”고 밝혔다.

그밖의 지역에서는 신규 빌딩 활동세가 전반적으로 둔해졌다. 평균 주택 착공은 올해 1~10월을 기준으로 할 때, 작년 수준을 넘어서 1.1%를 기록했다. 온타리오와 퀘벡의 경우에는 나머지 주를 앞서나갔다. 반면 앨버타와 BC주는 뒤쳐지는 모습을 보였다. 덧붙여 지난 9월의 건축 허가(Permit)를 기준으로 할 때, 신규 빌딩 건축은 단기간에는 긍정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RBC 이코노믹스는 이 보고서를 통해 “지난 3/4분기를 볼 때, 주택 착공은 전년대비 6.9% 늘었지만 2/4분기에는 거의 15%가 떨어지기도 했다. 코로나 19 억제 정책이 특히 퀘벡의 신축 활동에 부담을 준 것이다”고 풀이했다. 3/4분기의 반등세 대부분은 아파트 빌딩 건축에서 비롯됐다.

단독주택과 반단독주택의 다른 주거형태 건축은 비록 전년대비 낮은 수준이지만 동반 상승했다. 주택 재판매 시장이 전형적으로 신규 빌딩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재판매도 전년대비 32%로 큰 강세를 보였다. 최근에는 바이어들이 도심의 콘도보다 도시 외곽 지역 단독주택을 선호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콘도 시장의 냉각세가 아파트 착공의 둔화로 이어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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