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캐나다

캐나다 중산층 일부 저소득층으로…

작성자 정보

  • 작성자 NEWS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캐나다 중산층 일부 저소득층으로…

저소득층 28.1%는 중산층으로 벗어나기도
“편부모 가정, 홀로 거주자 저소득 위험 커”


“지난 2년 동안 일부 캐나다인은 저소득층으로 떨어지고 일부는 임금 상승을 맛보았다.” 통계청이 최근 납세자들의 소득을 분석하면서 내놓은 결과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도 납세자를 기준, 당시 저소득층이 아니었던 사람들 3.9%는 1년 후 저소득층으로 떨어졌다. 그렇지만 상위 1% 납세자들의 평균 전체 소득은 2018년 49만 6200달러를 기록하면서 전년대비 1.5%나 늘어나기도 했다.
주목할 부분은 편부모 가정의 납세자들이 저소득층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평균적 진입 비율이 9.8%라고 할 때, 17세 미만 자녀를 둔 편부모 가정의 경우 저소득층에 포함될 가능성이 평균보다 높았다. 이민자 중에서도 거주기간이 6년이 안 되는 경우에는 그 비중이 7.2%, 혼자 사는 이민자는 6.6^, 18~24세 이민자는 6.1% 등의 비중으로 저소득층 진입 비율이 높았다.
지난 2017년을 기준으로 이미 저소득층에 분류된 사람들 가운데 28.1%는 2018년 여기에서 벗어났다. 17세 미만 자녀를 둔 편부모 가정의 납세자들은 탈출 비율이 23.3%로 조금 낮았다. 혼자 거주하는 사람들도 22.2%로 평균보다 낮은 편이다. 이로써 혼자 살거나, 편부모 가정일 경우에는 저소득층이 될 확률이 더 높은 반면 여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가능성은 더욱 낮다는 의미가 된다.
소득의 경우에는 상위 1%와 하위 50%가 조금 오를 뿐, 나머지 계층은 큰 변화가 없었다. 구체적으로 상위 1%는 1.5% 늘어났고 하위 50%는 1.7%(1만 7900달러)가 올랐다. 그렇지만 소득 기준 50%~90% 비중에 포함되는 그룹은 2017년~2018년 사이 소득이 5만 9400달러로 큰 변화가 없었다. 이밖에 상위 1% 납세자들의 경우에는 전국 전체 소득의 10%를 차지했다. 이 비중은 작년대비 0.1%p 늘었다.
여성의 경우에는 상위 1%의 비중이 늘었다. 수치로 보면, 여성은 캐나다 상위 1% 납세자들의 24.3%를 차지했다. 1년 전보다 0.1%p 정도 늘었다. 그렇지만 다른 남성들의 소득 51만 달러에 비해서는 42만 달러로 조금 적은 편이다. 약 17.2%의 차이를 보인다.
반면 앨버타의 경우에는 납세자 1%의 규모가 그동안 줄었다. 지난 2018년을 기준으로 할 때 2675명이 줄어든 4만 9530명이 됐다. 지난 2014년부터 4년 연속 하락세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794 / 115 Page
RSS
중앙은행, 금리 동결…”경제회복 불균형”
등록자
등록일 09.10

캐나다 중앙은행, 금리 동결…”경제회복 불균형”올해 핵심 물가 상승률 1.3%~1.9% 사이에서…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그동안 금융 전문가들과 관련 기관들이 내놓은 예상과…

정부 B20 정책 비싼 주택시장에 ‘충격’
등록자 KREW
등록일 07.12

캐나다 정부 B20 정책 비싼 주택시장에 ‘충격’ BC에서만 작년 연 7500유닛, 10% 좌우해 주 경제 활동에 연 5억 달러 손실 영향력 정부의 주택 정책이 실제 시장에 어떤 영향을 …

해외로 향하는 ‘투자’ 급증
등록자 KREW
등록일 03.28

캐나다 해외로 향하는 ‘투자’ 급증캐나다인 해외투자 73% 증가해외국인들 국내 투자금 55% 감소글로벌 투자에 국경이 없다. 최근 몇 년 동안 역동적이었던 캐나다 경제가 올해는 지난해보다…

메트로 밴쿠버 생활임금 11년래 첫 ‘하락’
등록자 KREW
등록일 05.04

커뮤니티 메트로 밴쿠버 생활임금 11년래 첫 ‘하락’시간당 19.5달러로…전년대비 1.41불 떨어져프레이저 밸리 15.54불…캠루프스 14.38달러주거/통신비 월 2021달러, 식품비 월 …

“BC주택 회복 신호 보여…집값 상승 유지”
등록자 KREW
등록일 06.26

커뮤니티 “BC주택 회복 신호 보여…집값 상승 유지” 거래량 전년대비 45% 감소지만 리스팅도 24% 적어 “주택시장 활동세가 회복 사인을 보내고 있다.” 코로나 19 속에서 아직 완연한 …

몬트리올 렌트 거주민 60 소득이…
등록자 KREW
등록일 04.18

캐나다 몬트리올 렌트 거주민 60% 소득이…렌트자 35%, 3만불 미만…60% 5만불 밑돌아광역 몬트리올 가정 45%는 렌트로 거주하는캐나다는 인구 수에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토지가 광…

캐나다 포스트 팬데믹 소비자들 지갑 확 열려
등록자 KREW
등록일 08.21

캐나다 캐나다 포스트 팬데믹 소비자들 지갑 확~ 열려(크게) 운송, 여행 등 제외…개인지출 전년비 18% 급등 “미래 불투명하지만 소비 상태는 굳건할 전망” 캐나다 소비자들의 지출 수준이…

전국 65세 이상, 모기지 연체 ‘상승세’
등록자 KREW
등록일 05.24

캐나다 전국 65세 이상, 모기지 연체 ‘상승세’ 캐나다 가구당 부채 역대 최고 정점 찍어… “모기지 활동 둔화 속 부채 수준 높아 우려” 55세 이상 중노년 소비자 부채 계속 상승 역대…

캐나다 여성도 ‘성차별’ 예외 없어
등록자
등록일 03.11

캐나다 캐나다 여성도 ‘성차별’ 예외 없어캐나다 내 여성 인권이 많이 나아지고 있다. 그렇지만 BC주 대부분 여성들은 차별을 견뎌오고 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리서치코의 최근 조사에 따…

연방 보수당 새 대표에 에린 오툴 전 보훈장관
등록자 KREW
등록일 08.25

캐나다 연방 보수당 새 대표에 에린 오툴 전 보훈장관캐나다 연방 보수당의 새 대표가 선출됐다. 코로나 19 팬데믹과 자유당의 ‘위채러티(WE Charity)’ 스캔들 등으로 경제와 정치 …

BC, 자동차 보험료도 ‘전국 최대’
등록자 KREW
등록일 08.13

커뮤니티 BC, 자동차 보험료도 ‘전국 최대’연간 1832달러, 앨버타 1316불, ON 1505불BC주는 캐나다에서도 비싼 주택 가격을 보인다. 그런데 주택 가격만 높은 것이 아니다. 운…

캐나다 일시 해고기간 6개월 연장 의미…
등록자 KREW
등록일 06.24

캐나다 캐나다 일시 해고기간 6개월 연장 의미…“임시해고가 완전해고 되는 기간 더 늘어나”연방 정부가 기존 3개월의 일시 해고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이는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해고된…

“BC 주택시장, 경제 재가동에 반등 전망”
등록자
등록일 05.23

커뮤니티 “BC 주택시장, 경제 재가동에 반등 전망”거래 전년대비 50.8% 줄어도 집값 7.8% 올라“액티브 리스팅 하락은 주택값 유지 의미해”“주택 시장이 둔해졌지만 팬데믹 상황에서 탄…

밴쿠버 주민이 열 받을 때…
등록자 KREW
등록일 11.12

커뮤니티 밴쿠버 주민이 열 받을 때…각 도시마다 주민들의 특징이 있기 마련이다. 이 가운데 밴쿠버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두 가지 특징이 주목을 받고 있다.리서치코(researchco.ca)…

BC 인구 성장률 1년 사이 ‘급락’
등록자 KREW
등록일 10.01

캐나다 BC 인구 성장률 1년 사이 ‘급락’앨버타, 온타리오, PEI 인구 ‘전국 평균 이상’캐나다 인구가 최대 연간 성장률을 보였다. 역시 이민자들의 기여도가 커 글로벌 선진 7개 국가…

BC주택 시장 올해 ‘플러스’ 마무리…
등록자 KREW
등록일 12.17

커뮤니티 BC주택 시장 올해 ‘플러스’ 마무리… 누적 실적 11개월, 거래 및 집값 동반 ‘상승’으로 BC주 12곳중 11개 시장 거래, 집값 모두 ‘플러스’ “수요, 여전히 강하지만 리스…

코로나 3차 파동 속 정치권 평가 엇갈려
등록자 NEWS
등록일 04.27

캐나다 코로나 3차 파동 속 정치권 평가 엇갈려 정부 규제 “올바르다” 평가 작년 52%에서 올 24%로 코로나 19는 벌써 3차 파동으로 이어졌다. 팬데믹이 길어질수록 캐나다 총리는 물…

캐나다 요식업 60, 팬데믹 버티기 힘들어해
등록자 KREW
등록일 09.01

캐나다 캐나다 요식업 60%, 팬데믹 버티기 힘들어해숙박업계는 1년간 200억불 손실…재택 근무에 타격캐나다 요식업과 숙박업을 향한 코로나 19 타격 여파가 생각보다 훨씬 클 것으로 우려…

BC 코로나19, 겨울 확산일로 접어드나…
등록자 NEWS
등록일 11.10

커뮤니티 BC 코로나19, 겨울 확산일로 접어드나… 메트로 벤쿠버 등 프레이저 헬스 73% 차지 BC주 코로나 확진 사태가 상승일로에 놓여있다. 특단의 조치없이 현행 조치가 그대로 이어진다…

캐나다 이민자들, ‘주택 필요 계층’ 더 많아
등록자
등록일 10.07

캐나다 캐나다 이민자들, ‘주택 필요 계층’ 더 많아 외견상 소수민족, 13.9%로 비교그룹 7.2% 두 배 독거노인 3명 가운데 1명도…대도시에 더 집중 주택은 캐나다에서도 크나큰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