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커뮤니티

BC주 코로나 19 세부 가이드라인 ‘정리’

작성자 정보

  • 작성자 KREW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BC주 코로나 19 세부 가이드라인 ‘정리’

BC부동산협회, ‘오픈 하우스’ 열지 않도록 권고하고
긴급조치 24일까지 연장돼…모임금지도 23일까지
정부, 함께 거주 직계가족 외 친구, 친척 초대도 금지

예상대로 BC주 긴급조치가(State of Emergency)가 한차례 더 연장됐다. 즉 오는 11월 24일까지 이어진다. 이미 최장 긴급조치 기록을 깨버린 지 오래됐지만 조만간 이 같은 조치가 끝날 것이라는 예측도 할 수 없는 상태이다. 이 가운데 BC부동산협회는 ‘오픈 하우스’를 열지 않도록 권고하고 나섰다.

이 가운데 BC주는 최근 각종 사교 모임 금지와 체육시설 이용 등에 대한 상세 규정을 발표하고 있다. 그만큼 코로나 19 확산세가 우려되는 수준이라는 것. 동시에 주민들의 궁금증도 늘어나는 상황이어서 정부의 세부 발표, 주요 항목을 정리해본다.

먼저 최근 보건당국의 사회적 모임 제한(Limiting Social Interactions) 조치는 오는 23일 낮 12시까지 이어진다. 향후 성과 분석에 따라 연장, 또는 추가 조치 가능성도 남아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직계 가족(Immediate Household)에 대한 정의다. 한마디로 직계 가족으로 같은 곳에서 거주하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예를 들어, 렌트 유닛이 있다면 그 곳은 별도 가구에 해당된다. 룸메이트와 아파트나 주택에 같이 살고 있다면 같은 가구에 해당된다.

다음은 모임(Gatherings)이다. 현재 정부는 직계 가족이 아닌(Non Core Bubble) 어떤 규모의 모임도 허용하지 않고 있다. 즉 친구와 친척도 자신의 집에 초대하지 못하도록 했다. 그렇다고 야외에서 모임을 가질 수도 없다. 자녀들간의 놀이 행사(Playdates)도 정하지 못하도록 했다. 다만 부모들은 여전히 카풀(Carpool)로 어린이들을 등교시킬 수 있고 조부모들도 손자손녀를 돌볼 수 있다.

장례식과 결혼식의 경우에는 제한된 인원으로 진행된다. 즉 50명 미만이어야 한다. 그렇지만 어떤 장소에서도 접객인을 두는 행사는 야외 또는 실내 모두 허용되지 않는다.

식당 운영은 올해 초와 달리 여전히 계속된다. 그렇지만 식당 방문자는 가족들과만 가능하고 6명을 초과할 수 없다. 직계 가족 범위를 벗어나는 개인적 파티 모임 예약은 취소된다. 워크 세이프BC가 불시에 조사 규정위반 식당들에 벌금 등의 조치를 내리게 된다.

다만 자신의 집에서 제공하는 개인적 서비스 비즈니스 중에는 허용되는 분야도 있다. 여기에는 이미용과 네일 살론, 청소 서비스, 주택 수리, 개인교사와 음악 수업, 장애인과의 수업 등이 있다. 극장이나 각종 종교 시설도 계속 운영되지만 코로나 19 안전 규정을 엄수해야 한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좌석 수 제한, 마스크 착용 등이 포함된다. 렌트용 유닛 및 주택 세일즈를 위한 주택 소개(Home Sales Viewings)도 허용된다. 그렇지만 현재 BC부동산협회와 광역 밴쿠버 부동산협회 등 차원에서는 오픈하우스를 제한토록 권고하고 있는 상태이다.

각종 스포츠 활동과 관련, 주요 실내 활동을 제한된다. 즉 스핀 클라스와 요가, 그룹 피트니스, 댄스 피트니스 등이다. 즉 실내에서 호흡비중을 높이는 어떤 활동도 금지된다는 의미다. 여기에는 실내에서 접촉을 할 수 있는 복싱과 무술 수업, 하키, 배구, 농구 등도 해당된다.

한편 정부는 파트형 버스와 그룹 리무진의 서비스를 즉각 중단토록 했다. 해당 서비스는 오는 23일 보건당국이 관련 조치를 내리기 전까지 금지된다. <사진= www.fraserhealth.ca 제공. 코로나 19 확진자 한 명이 피트니스 센터에서 수 백 명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다는 설명>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746 / 109 Page
RSS
프레이저 헬스 권역에 액티브 케이스 집중
등록자 NEWS
등록일 12.01

커뮤니티 프레이저 헬스 권역에 액티브 케이스 집중 주말 사망자 44명BC주 역대 최대 기록하기도 BC주 코로나 19 사태가 겨울에 접어들면서 더욱 악화되고 있다. 최근 주말에는 역대 최대 …

캘거리, 드론 기술연구에 시유지 제공
등록자 NEWS
등록일 12.01

캐나다 캘거리, 드론 기술연구에 시유지 제공 캐나다에서 처음으로 캘거리 시는 드론 기술연구 및 시험비행을 위해 시 부지를 제공하기로 했다. 세계 주요 도시의 동향을 분석하는 서울연구원이 …

캐나다 신규 주택 잇따른 상승 배경은…
등록자 KREW
등록일 11.27

캐나다 캐나다 신규 주택 잇따른 상승 배경은… “밴쿠버, 토론토 등 대도시 주변 도시 수요 커” 캐나다 27개 광역 도시 중에서 21곳 상승곡선 신규주택 3월 후 3.1%...작년 이맘때…

“빠듯한 공급 속 거래량과 집값 기록 세워”
등록자 KREW
등록일 11.27

커뮤니티 “빠듯한 공급 속 거래량과 집값 기록 세워” 전년대비 거래 32.1%...주택 가격지수 10.9% 올라 “캐나다 전국 주택 거래가 역사적으로 강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최근 한 …

캐나다 전국 소매 ‘상승’…물가 ‘꿈틀’
등록자 KREW
등록일 11.27

캐나다 캐나다 전국 소매 ‘상승’…물가 ‘꿈틀’ 소매매출 전월비 1.1%...물가는 전월비 0.5% 전국적으로 소매 매출이 다시 늘어나는 가운데 물가도 꿈틀거리고 있다. 다만 올해 연말 …

대도시 일부, 가구당 소득 순위 ‘급락’
등록자 NEWS
등록일 11.26

캐나다 대도시 일부, 가구당 소득 순위 ‘급락’ BC주, 빅토리아, 밴쿠버, 킬로나 ‘순위 상승’ 경제에는 흐름이 있다. 개인 경제도 삶 속에서 등락을 거듭하듯 한 도시와 국가도 마찬가지…

캐나다 상업용 렌트 보조 접수 시작
등록자 NEWS
등록일 11.26

캐나다 캐나다 상업용 렌트 보조 접수 시작 CERS, 1차 기간 9월 27~10월 24일 해당 2차 접수 11월 30일, 3차는 12월 23일 전국 스몰 비즈니스 사업체들이 드디어 렌트비…

캐나다 기업 4곳중 1곳 전자거래
등록자 NEWS
등록일 11.26

캐나다 캐나다 기업 4곳중 1곳 전자거래 연 3050억 달러…기업 86% 웹사이트 보유 팬데믹 속에서 온라인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그런데 캐나다에서는 생각보다 많은 기업들이 이미 전자…

밴쿠버 주민 다수, ‘조닝 규정 변경’ 지지
등록자 NEWS
등록일 11.25

커뮤니티 밴쿠버 주민 다수, ‘조닝 규정 변경’ 지지 “표준 토지에 최대 6개 유닛 스트라타 건설…” 유권자 81%, 스카이 트레인 UBC 연장에 찬성 조닝 변경(Zoning Change)…

마스크 의무화에도 신규 확진 계속 발생
등록자 NEWS
등록일 11.25

커뮤니티 마스크 의무화에도 신규 확진 계속 발생 최근 주말 약 2000명…모니터링 대상 1만 명 BC주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했지만 여전히 신규 확진자는 계속 되고 있다. 이 가운데 정부…

수명 연장 등…주택 재고관리 필요
등록자 NEWS
등록일 11.25

한국 수명 연장 등…주택 재고관리 필요 주택시장도 수요와 공급으로 결정되는 경제 현상의 하나다. 앞으로 재고 관리가 필요한 것도 이상하지 않은 이유이다. 서울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BC 긴급사태 연장…1일 941명 최다 확진
등록자 NEWS
등록일 11.24

커뮤니티 BC 긴급사태 연장…1일 941명 최다 확진 마스크 규정 위반에 230달러 벌금 부과 BC주 정부가 긴급 사태(State of Emergency)를 다시 연장했다. 덧붙여 이날 B…

앨버타, 코로나 19 ‘현재 진행’ 케이스 ‘전국 최다'
등록자 NEWS
등록일 11.24

캐나다 앨버타, 코로나 19 ‘현재 진행’ 케이스 ‘전국 최다’ 액티브 케이스 1만 3000여명…전월대비 3배 캐나다 전국적으로 연말이 다가오면서 코로나 19 사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주택 거래, 전월전년대비 동반 상승
등록자 NEWS
등록일 11.24

한국 주택 거래, 전월/전년대비 동반 상승 전국적 주택 거래가 꾸준한 상승기조를 보이고 있다. 전월 대비는 물론, 1년 전보다도, 5년 전보다도 늘어난 것으로 평가됐다. 국토교통부에 따…

BC 주택시장 ‘기록 연속’ “높은 가격 거래비중 커져”
등록자 KREW
등록일 11.20

커뮤니티 BC 주택시장 ‘기록 연속’ “높은 가격 거래비중 커져” 홈바이어, ‘넓은 공간’ 선호해…낮은 이자율도 인벤토리 전년비 14% 적어 ‘집 값 상승’ 한 몫 빅토리아 평균 주택가격이…

캐나다 전국 “3개월 후 일자리는…”
등록자 KREW
등록일 11.20

캐나다 캐나다 전국 “3개월 후 일자리는…” 전국 기업 74%, “현행 일자리 그대로 유지” 전망 숙박업/식음료업 22.5%는 “추가 해고” 계획도… 전국적으로 팬데믹 상황이 더욱 심각해…

캐나다 북부 주거비도 “만만치 않다”
등록자 NEWS
등록일 11.19

캐나다 캐나다 북부 주거비도 “만만치 않다” 화이트호스 단독주택 장만 연소득 11만 4천 필요 누나바트, 사회공공주택 공실률 전국에서 최하위 캐나다에서 ‘집장만’ 이슈는 전국 어디에서나 …

BC주 마스크 착용 의무화…교실 착용은 ‘아직’
등록자 NEWS
등록일 11.19

커뮤니티 BC주 마스크 착용 의무화…교실 착용은 ‘아직’ 종교시설 모임도 중지…결혼식 등에 정원 10명 BC주가 드디어 공공 장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했다. 단지 메트로 밴쿠버에만 해당되…

캐나다 국내 각 주별 ‘무역장벽’ 해소 GDP 3.8
등록자 NEWS
등록일 11.19

캐나다 캐나다 국내 각 주별 ‘무역장벽’ 해소 GDP 3.8% BC주 온타리오 3%도...가구당 소득 6000불 이상 캐나다의 전반적 경제력이 늘어날 수 있는 방안이 새롭게 제시되고 있다…

단독주택, 주택착공 ‘다시 상승모드’로 끌어
등록자 KREW
등록일 11.19

캐나다 단독주택, 주택착공 ‘다시 상승모드’로 끌어 도시의 단독주택 14.3% 늘어…다세대는 0.2% 감소해 “장기적으로 콘도 냉각세 아파트 착공 둔화 이어져” 캐나다의 주택 착공이 새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