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렌트비 동결 내년 7월까지 연장

BC 렌트비 동결 내년 7월까지 연장
지난 3월 첫 실시 후 12월 1일 소멸 예정돼


올 봄과 같은 팬데믹 조짐이 다시 BC주에서도 재현되고 있다. 주 정부는 재빠르게 현행 렌트비를 인상하지 못하도록 동결조치에 들어갔다. 오는 2021년 7월 10일가지 연장될 전망이다.
세리나 로빈슨 BC 주택부 장관은 “우리는 수많은 렌트 거주 주민들이 여전히 임금 손실과 약간의 렌트비 인상에 직면, 큰 애로를 겪고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 이 같은 이유에서 우리는 렌트비 인상을 동결, 팬데믹 기간에 렌트 주민들에게 좀더 확실한 주거지 보장을 하고자 한다”면서 “우리 모드는 여기에 함께 동참하고 있다. 그리고 이것은 렌트 주민은 물론 집주인들 모두에게도 중요한 점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BC주 정부는 지난 3월 18일 처음으로 렌트비를 동결했다. 그리고 이 조치는 오는 12월 1일 소진될 예정이었다. 이에 따라 렌트 주민 가운데 만약 렌트비 인상에 대한 요청서를 받아서 3월 30일 이후에 인상 예정이거나 12월 1일 인상 예정이었다면 최근 조치로 렌트비 인상 시기는 7월 10일까지 시행되지 않게 된다.
 정부는 이에 따라 집주인이나 렌트 주민들이 질문이 있을 경우에는 직접 주 정부 주거용 테넌티 오피스(1-800-665-8779)로 전화 하도록 했다. 이메일(HSRTO@gov.bc.ca) 연락도 가능하다. <사진=BC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