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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밴쿠버 주택시장 팬데믹 속 ‘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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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밴쿠버 주택시장
팬데믹 속 ‘역설’…

“주민들이 자신들의 주택 상황을 재고한다”
단독주택 거래 전년비 42.3%로 시장 이끌어

주택 시장이 팬데믹 분위기와는 다르게 움직이고 있다. 바로 광역 밴쿠버 시장의 역대 호황 탓이다. 여름 시장이 지나고 가을에는 주춤할 수 있다는 예상도 있었지만 거래량은 물론 집값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단독주택과 타운홈이 시장을 이끌면서 몇 년 전부터 보여줬던 아파트/콘도의 시장 주도 흐름이 잦아진 듯하다.

광역 밴쿠버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최근 10월 한 달 동안 거래된 주택은 3687채를 기록, 지난해 이맘때보다 29%나 더 많았다. 한 달 전인 지난 9월 판매된 3643채보다도 1.2%나 더 높은 수준이다. 게다가 지난 10월 월간 실적은 10년간 평균보다도 34.7% 정도 높은 수준을 보인다. 단지 팬데믹 속에서 돋보이는 실적이 아니라 역대 실적과 비교할 때도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콜레트 거버 회장은 “주택은 팬데믹 기간 동안 주민들의 집중을 받았다. 올해 좀더 많은 시간과 저녁을 집에서 보내면서 사람들은 자신들의 주택 상황을 더욱 생각하고 있다. 이번 기간이 지나면서 리얼터들은 최근을 안전 프로토콜에 더욱 잘 적응하고 이해하면서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주택 필요성에 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택 리스팅을 보면, 5571채가 한 달 동안 접수됐다. 이는 지난해 이맘때의 4074채와 비교할 때 무려 36.7%나 높은 수준이다. 또 한 달 전 6402채보다는 13% 정도 적다. 이로써 현재 시장에 나온 전체 매물은 1만 2416채를 기록, 전년대비 1.5% 늘었다. 한 달 전보다는 5.2% 정도 줄어든 수준이다.

거버 회장은 “수요가 늘어나면서 주택 가격이 현재 시장에 맞게 책정된다면 많은 주목을 받고 있고 때로는 복수 오퍼도 받게 된다”면서 “현재 시장의 상황을 더 잘 이해하고 원하는 주거형태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리얼터를 통해 주택 시장 정보에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모든 주거형태를 기준으로 할 때 액티브 리스팅 대비 세일즈 규모는 10월 기준 29.7%를 기록하고 있다. 주거 형태를 기준으로 본다면, 단독주택의 경우에는 30.9%를, 타운홈은 43.5%, 아파트는 24.9%를 기록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전문가들은 이 비중이 12% 미만으로 몇 개월 동안 이어진다면 가격 하락 부담을, 20%가 넘는다면 가격 상승 부담으로 작용한다고 보고 있다.

MLS를 기준으로 종합 주택 가격 지수를 보면, 광역 밴쿠버에서 104만 510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이맘때와 비교할 때 6% 정도 높은 수준이다. 한 달 전보다는 0.4% 적다. 단독주택만 놓고 보면, 한 달 동안 1335채가 거래됐다. 작년 이맘때 938채보다 42.3%나 늘었다. 벤치마크 값을 보면 152만 380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작년 이맘때보다 8.5% 늘어난 수준이다. 한 달 전보다는 1.1% 늘었다.

아파트는 한 달 동안 1570채가 거래, 전년대비 13.4% 늘었다. 집값은 68만 3500달러를 기록, 작년보다 4.4%올랐다. 그렇지만 한 달 전과 비교할 때는 큰 변화가 없다. 타운홈은 한 달 동안 782채가 거래, 전년대비 45.9%가 늘었다. 벤치마크 값은 81만 3000달러를 기록, 작년보다 5.4% 올랐다. 한 달 전보다는 0.4%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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