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캐나다

주택시장 ‘신규 리스팅 대비 세일즈’ 빠듯해져

작성자 정보

  • 작성자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주택시장 ‘신규 리스팅 대비 세일즈’ 빠듯해져

“77.2%로 20년래 가장 높은 수준…역사적 세 번째”
전국 거래 전년비 45.6%, 평균 집값 17.5% 동반 상승


전국 주택 시장이 다시 한번 기록을 세웠다. 주택 거래량은 물론 집값 분야에서도 동반 기록이다. 게다가 신규 리스팅 대비 세일즈가 빠듯해지면서 가격에 부담을 주고 있다. 20년래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캐나다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최근(9월) 한 달 동안 거래된 주택은 한 달 전보다 0.9% 늘었다. 실제 거래된 주택은 지난해 이맘때와 비교할 때 4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리스팅 주택은 다만 한 달 전보다 10.2% 후퇴했다. 그만큼 가격 상승의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의미도 된다. 실제 MLS를 기준으로 한 주택 가격 지수는 전월대비 1.3% 늘었고 작년보다는 10.3% 올랐다. 실제 전국 평균 주택 가격은 작년 이맘때보다 1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특징을 보면, 전국 로컬 시장의 60%가 한 달 전보다 주택 거래가 늘었다는 점이다. 오타와와 광역 밴쿠버, 밴쿠버 아일랜드, 캘거리, 해밀턴에서 거래가 늘었지만 광역 토론토와 몬트리올 등지의 하락세로 상쇄됐다. 그렇지만 여전히 토론토와 몬트리올의 두 거대 시장은 역사적 관점에서 볼 때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거래 활동은 지난해 이맘때와 비교할 때 45.6% 늘었다. 이 같은 기록은 9월을 기준으로 신기록이자 2만 채가 넘는 차이를 보인다. 작년 이맘때와 비교한다면 전국 대부분 시장에서 상승세를 기록했다. 전국적으로는 최근까지 40만 2578채가 거래됐다. 지난해 9개월 동안과 비교할 때 5.8% 정도 많은 수준이다.
코스타 폴로폴로스 회장은 “우리가 지금 가을 시장에 접어들어가고 있지만 수많은 캐나다 주택 시장이 지속적으로 역사적 강세 활동량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많은 지역에서 기록적인 공급 부족현상을 보이고 있어 바이어들 사이에서는 불꽃 튀는 경쟁이 벌어지면서 집값 상승의 부담이 되고 있다. 이중 다수는 그 동안 억압된 수요가 여름 시장에 접근하면서 터져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션 캐스카트 경제학자는 “잘못된 기록처럼 보이겠지만 캐나다 주택 시장 기록적으로 빠듯한 시장 조건 속에서도 세일즈와 집값은 다시 한 번 9월에 기록을 세웠다. 지난 7월, 8월에 보였던 것과 마찬가지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여기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다. 경제 록다운(Lockdown)으로 억압된 수요와 정부의 지원, 역대 최저의 이자율, 일자리 손실이 적었던 부분 등”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와일드 카드 요인은 요즘 보이고 있는 주택의 가치이다. 주택은 요즘 캐나다인의 일자리가 되고 있고 자녀들의 교실이자 체육관, 공원 등으로 기능하고 있다. 개인적 공간이 무엇보다 중요해진 시기이다.
이 보고서는 “세일즈가 9월 늘어나면서 신규 공급은 줄어들었고 이로써 신규 리스팅 대비 전국 세일즈는 77.2%로 빠듯해졌다. 지난 20년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 또 이 비중만 놓고 보면 역사적으로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고 설명했다.
전국 실질 평균 주택 가격은 9월 기준 처음으로 60만 달러를 넘어선 60만 4000달러를 기록했다. 작년 이맘때보다 17.5% 높은 수준이다. 전국 시장에서 광역 밴쿠버와 광역 토론토를 제외한다면 집값은 12만 5000달러가 줄어든다. 광역 밴쿠버와 프레이저 밸리, 오카나간 밸리, 리자이나, 서스캐처원, 퀘벡 등지에서는 집값이 작년보다 55 정도 늘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727 / 15 Page
RSS
밴쿠버, 캘거리 ‘착공’…시장 이끌어
등록자 KREW
등록일 01.16

캐나다 밴쿠버, 캘거리 ‘착공’…시장 이끌어전국 도시 다세대 5% 줄어…단독은 1% 증가주택 착공이 캐나다 전국적으로 최근 줄었다. 가장 큰 요인은 시장 인벤토리가 작년 중반기 수준보다 …

주택시장 ‘신규 리스팅 대비 세일즈’ 빠듯해져
등록자
등록일 10.23

캐나다 주택시장 ‘신규 리스팅 대비 세일즈’ 빠듯해져 “77.2%로 20년래 가장 높은 수준…역사적 세 번째” 전국 거래 전년비 45.6%, 평균 집값 17.5% 동반 상승 전국 주택 시…

BC, 5월 중순 경제 재가동 식당, 이미용실, 카페, 차일드케어 등부터
등록자
등록일 05.08

캐나다 BC, 5월 중순 경제 재가동 식당, 이미용실, 카페, 차일드케어 등부터(크게) 정부, 워크세이프BC 통해 세부 가이드라인 작성중 학교(K-12)와 호텔, 리조트, 캠핑장 6월~9…

전국 하락세 속 BC주택 투자 ‘상승’ 주목
등록자 KREW
등록일 01.09

캐나다 전국 하락세 속 BC주택 투자 ‘상승’ 주목전국적으로 빌딩 건축(Building Construction) 투자가 줄었다. 반면 비주거용 투자는 늘어난 대조를 보였다.통계청에 따르면…

광역 밴쿠버 주택시장 연간 거래 2.5 늘어…
등록자 KREW
등록일 01.24

커뮤니티 광역 밴쿠버 주택시장 연간 거래 2.5% 늘어…집값은 -5.9%로 빅토리아도 연 거래량 1.8% 증가…프레이저 -1% 12월 BC 거래량 전년비 48%, 집값 8.7%나 뛰어 드디…

캐나다 이민 가정 재산은
등록자 KREW
등록일 04.19

캐나다 캐나다 이민 가정 재산은… 1999~2016년 사이 증가재산 43만 5천불 캐나다인 대비 집 가치 많지만 부채 더 커 은퇴연금 17% 증가…캐나다인 33%로 대조 캐나다 이민자들은…

BC주택 시장 “가을 모멘텀 기대도…
등록자
등록일 10.18

커뮤니티 BC주택 시장 “가을 모멘텀 기대도…” “전년대비 거래 상승세 커도 역사적 평균 수준” 올 1~9월 누적 거래량 8.9%...집값 전년비 -3.9% BC 주택 시장이 전국적 흐름과…

광역 밴쿠버 시장 겨울도 ‘후끈’…집값 반등
등록자 KREW
등록일 12.13

커뮤니티 광역 밴쿠버 시장 겨울도 ‘후끈’…집값 반등(크게) 단독, 타운홈, 아파트 주택 가격 전월비 ‘동반 상승’ 단독 집값, 전년비 -5.8%, 6개월비 -0.5%, 전월 0.3% “주…

코로나 19 속에서도 주택 거래 증가세 ‘꾸준’
등록자 KREW
등록일 08.25

한국 코로나 19 속에서도 주택 거래 증가세 ‘꾸준’팬데믹 속에서도 주택 거래량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국토교통부는 최근 7월 실적을 분석하면서 주택 매매…

“캐나다 향후 경제, 2019년과 비슷할 듯”
등록자 KREW
등록일 01.02

캐나다 “캐나다 향후 경제, 2019년과 비슷할 듯”가계 경제 지출에 시중해야..주택시장 활동력 커캐나다 경제가 2019년에도 성장했지만 국내외 다양한 요인으로 기대에는 미치지 못한 1.…

“세금 상승속도 소득 증가보다 더 빨라”
등록자 NEWS
등록일 05.27

캐나다 “세금 상승속도 소득 증가보다 더 빨라” 캐나다인 세금 해방일 5월 24일로…7일 더 늦어 캐나다 이민자들이 정착하면서 가장 놀라는 부분이 바로 세금이다. 한국보다 훨씬 세금의 비…

캐나다 젊은 층 ‘실직 타격’, ‘부채’ 이중고
등록자
등록일 05.21

캐나다 캐나다 젊은 층 ‘실직 타격’, ‘부채’ 이중고서비스, 세일즈 종사 비중 커…파트 타임 실직도캐나다 전국 곳곳, 각계 각층이 코로나 19 사태로 영향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캐나…

신규 집값, ‘소규모 시장’에서 뚜렷한 ‘상승’
등록자 KREW
등록일 07.21

캐나다 신규 집값, ‘소규모 시장’에서 뚜렷한 ‘상승’빌더들, 재택근무 선호 트렌드 새 디자인에 반영전세계적 코로나 19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캐나다의 신규 주택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

캐나다에서 “부자 될 수 있을까…”
등록자 KREW
등록일 01.03

캐나다 캐나다에서 “부자 될 수 있을까…”(크게) 부유층 전세계 4위…2030년 5.7% 더 늘어 이민자라면 누구나 비즈니스 성공을 기대하기 마련이다. 자녀의 교육과 함께 비즈니스가 이민…

프레이저 밸리, 집값 거래량 ‘동반 상승’세
등록자 KREW
등록일 09.04

커뮤니티 프레이저 밸리, 집값 거래량 ‘동반 상승’세 신규 물량 전년비 40.4% 늘어…전체 리스팅은 줄어 프레이저 밸리 시장이 기록적 한 달을 보냈다. 기록적 거래량은 지난 2005년 8…

광역 밴쿠버 주택시장 연간 거래 ‘반등’
등록자 KREW
등록일 01.10

커뮤니티 광역 밴쿠버 주택시장 연간 거래 ‘반등’ (크게) 2019년 연중 거래량 전년비 3% 증가 마무리 “4/4분기 평균 이상 기록”…2020년 기대 커 집값, 단독 -4%, 타운홈 -…

장기 방치 ‘빈집’들 사회적 활용…
등록자 KREW
등록일 08.14

한국 장기 방치 ‘빈집’들 사회적 활용…장기간 방치되어 있던 빈집을 사회주택으로 공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서울시의 ‘빈집 활용 도시재생 프로젝트’가 본격화된다.서울시와 서울도시주택공사…

캐나다 집장만 여건 “벌써 팬데믹 이전 수준…”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04.02

캐나다 캐나다 집장만 여건 “벌써 팬데믹 이전 수준…” 밴쿠버, 토론토, 빅토리아 집장만 이슈가 첨예해져 “집값 상승에 스몰 마켓 집장만 여건 우위 줄어져…” 캐나다 주택시장 열기에 집장…

BC주민 ‘투기세’ 더 큰 지지
등록자 KREW
등록일 01.08

커뮤니티 BC주민 ‘투기세’ 더 큰 지지새해에도 역시 BC주민들 관심은 주택에 많이 쏠리고 있다. 이 가운데 리서치코(Researchco.ca) 최근 조사에 따르면 주민들 다수는 ‘투기세(…

“프레이저 밸리 주택시장 변화중”
등록자 KREW
등록일 12.07

부동산 “프레이저 밸리 주택시장 변화중” 전년대비 집값, ‘단독’은 제자리 타운홈 올라 BC주 로어 메인랜드의 양대 시장 중 하나인 프레이저 밸리. 광역 밴쿠버 시장보다 집장만 여건이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