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캐나다

캐나다 도매매출 “팬데믹 이전 수준 넘어”

작성자 정보

  • 작성자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캐나다 도매매출  “팬데믹 이전 수준 넘어”

빌딩 자재와 서플라이, 자동차 분야 ‘주도’
가정용품, 식음료, 담배 매출은 하락세 기록


전국적으로 소매 시장은 여전히 코로나 19 충격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그렇지만 다행스러운 부분은 도매 세일즈 규모는 팬데믹 수준 이전 상태를 웃돌고 있다는 점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최신(8월) 데이터를 기준, 도매 매출은 657억 달러를 기록, 한 달 전보다 0.3% 정도 늘었다. 지난 7월에는 5.2% 상승세를 보이기도 하는 등 4개월 연속 상승곡선이다. 가장 주목할 부분은 빌딩 자재와 서플라이, 자동차와 부품 및 관련 분야에서 매출이 시장을 주도했다는 점이다. 반면 가정용 상품과 식품, 음료, 담매 등의 매출은 하락세를 기록하면서 다른 분야 상승세를 상쇄시켰다.
구체적으로 빌딩 자재와 서플라이는 역대 기록인 98억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8월(7%)까지 4개월 연속 상승중이다. 시장의 핵심음 목재와, 목공제품, 하드웨어와 다른 빌딩 서플라이로 12.2% 늘어난 55억 달러를 기록했다.
자동차 분야를 보면, 자동차와 부품에서 2.5% 늘어난 109억 달러 늘었다. 4개월 연속 상승했지만 지난 2월 수준을 넘지는 못했다. 코로나 19가 캐나다와 전세계에 타격을 준 시기인 3월에는 이 분야 매출이 -22.7%, 4월에는 -66.3% 줄어들기도 했다.
반면 개인용품과 가정용품 분야는 3.1% 감소한 96억 달러를 기록했다. 의약품 공급 산업에서 하락세가 큰 영향을 미쳤다. 이 분야는 두 달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면서 8월에는 이전보다 6% 줄어든 49억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2월 이후 4배 정도 매출이 줄었다. 8월 매출은 2월 수준보다 5.1% 적다.
다만 지역 별로 볼 때, BC주와 퀘벡이 시장 상승세를 주도한 것으로 평가된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973 / 20 Page
RSS
팬데믹 위기 오면 저소득, 젊은층 타격 재확인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03.05

캐나다 팬데믹 위기 오면 저소득, 젊은층 타격 재확인 소득 하위 20% 그룹 임금 하락폭 -3.7%로 커 작년 경제위기로 고소득층과 임금 격차 줄어 정부의 발 빠른 대응으로 작년 코로나 …

BC주 ‘북부 할리우드’ 명성 확인
등록자 KREW
등록일 04.02

캐나다 BC주 ‘북부 할리우드’ 명성 확인과연 BC주는 미국 북쪽의 할리우드라 불릴만하다. 지난 한 해 동안 BC주가 영화와 TV 촬영 등으로 창출된 규모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보…

캘거리, 드론 기술연구에 시유지 제공
등록자 NEWS
등록일 12.01

캐나다 캘거리, 드론 기술연구에 시유지 제공 캐나다에서 처음으로 캘거리 시는 드론 기술연구 및 시험비행을 위해 시 부지를 제공하기로 했다. 세계 주요 도시의 동향을 분석하는 서울연구원이 …

캐나다에서 ‘가난의 요인’은 어디에…
등록자 KREW
등록일 03.28

캐나다 캐나다에서 ‘가난의 요인’은 어디에…부모 모두 고교졸업 등 99% ‘장긴 빈곤’ 벗어나이민자 저소득층 비중도 시간 지날수록 하락해직업관이나 결혼관은 시대가 지날수록 바뀌기 마련이다…

‘존엄하게 죽을 권리’ 안락사 5년 새 10배 급증
등록자 NEWS
등록일 08.15

캐나다 캐나다에서 안락사를 선택에 죽음을 맞이한 환자가 지난 2016년 법 제정 이후 10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연방 정부의 형법은 말기 환자가 의사의 도움을 받아 선택하는 안…

1921년 이후 최고의 월간 기록 올려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04.09

캐나다 "1921년 이후 최고의 월간 기록 올려” 프레이저 밸리 월 3329채 거래…전년비 131% 전년비 집값, 단독주택은 25%, 타운홈은 13% 등 “3월은 프레이저 밸리의 월간 거…

일자리 구직자 증가…실업률 올라
등록자 KREW
등록일 02.14

캐나다 일자리 구직자 증가…실업률 올라파트 타임 일자리, 풀타임보다 더 늘어올해 전반적 일자리는 지난해만 못할 전망이다. 그렇지만 새해 1월 첫 출발은 산뜻한 상승곡선으로 끊었다.통계청에…

캐나다인 출퇴근 풍경 변화…재택근무 요인
등록자 KREW
등록일 08.13

캐나다 캐나다인 출퇴근 풍경 변화…재택근무 요인자동차, 대중교통 이용 감소…도보, 자전거 이용 늘어팬데믹 이후 가장 큰 풍경변화를 보인 곳 중 하나가 바로 한산해진 도로다. 비록 경제 재…

캐나다인 작년 세금비중, 의식주비 ‘초과’
등록자 KREW
등록일 08.08

캐나다 캐나다인 작년 세금비중, 의식주비 ‘초과’캐나다 소비자들은 한 해 동안 어느 정도 세금을 낼까? 경제 지표 가운데 하나인 ‘세금 해방일(Tax Freedom Day)’이 한국의 3…

캐나다인, 노인 부모 월 1회 방문…BC비중 낮아
등록자 NEWS
등록일 01.07

캐나다 캐나다인, 노인 부모 월 1회 방문…BC비중 낮아 어머니 방문 60%로 아버지의 54%보다 더 빈번해 자녀가 성장하면 분가를 하기 마련이다. 새로운 가정마저 꾸리게 되면, 직장 요…

캐나다 경제상승 속 “왜 실업률 늘어 날까…”
등록자 KREW
등록일 07.11

캐나다 캐나다 경제상승 속 “왜 실업률 늘어 날까…” “전국 구직자 늘어...특히 55세 이상 남성” 캐나다 경제 상승세는 폭에는 차이가 있지만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그런데 최근 BC…

마리화나 소비 더 늘어
등록자 KREW
등록일 04.17

캐나다 마리화나 소비 더 늘어5%는 신규…내년 음식 형태도마리화나 법제화 이후 전국적으로 마리화나 소비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신규 소비자들이 늘어났다는 분석이다.인사이트…

캐나다 가계 부채 “이렇게 늘어”
등록자 KREW
등록일 04.10

캐나다 캐나다 가계 부채 “이렇게 늘어”“재정 상태 긍정적 평가 가정 빚 많아”세금과 마찬가지로 살면서 부채는 점점 현대 생활의 일부가 되고 있다. 캐나다에서도 가구당 장기 부채 요인은 …

“요즘 캐나다 소비지출 왜 이러나…”
등록자
등록일 10.10

캐나다 “요즘 캐나다 소비지출 왜 이러나…”소비는 국가 경제에서 윤활유 역할을 하게 된다. 그런데 요즘 캐나다 경제에서는 소비가 다소 활기를 잃은 듯하다는 평가도 받고 있어 그 배경에 이…

밀레니엄 세대, “집장만 위해서라면… 시 외곽으로”
등록자 KREW
등록일 04.19

캐나다 밀레니엄 세대, “집장만 위해서라면… 시 외곽으로” 어포더빌리티, 주택 사이즈, 생활환경 고려 직장 근처 희망해도 27% 출퇴근 고충 감당 다수 밀레니엄 세대들은 도시외곽 진출이 …

전국 캐나다 가정 “부채 줄이기 노력”
등록자 KREW
등록일 06.20

캐나다 전국 캐나다 가정 “부채 줄이기 노력”가계소득 1달러당 1.78달러 빚…부채 속도 줄어전국 캐나다 가정의 ‘가계 경제 정상화’ 노력이 효력을 발휘하고 있다. RBC이코노믹스가 최근…

캐나다 ‘유학생’ 인구증가 ‘핵심’ 동력
등록자 KREW
등록일 06.13

캐나다 캐나다 ‘유학생’ 인구증가 ‘핵심’ 동력2018년 연 인구 증가 1.4%...10년래 최대뚜렷한 인구 증가는 선진국일수록 드문 일이 되고 있다. 특히 캐나다의 경우 선진 7개 국가…

캐나다 코로나19 확진 30만 명 초과
등록자 NEWS
등록일 11.17

캐나다 캐나다 코로나19 확진 30만 명 초과 겨울이 다가오면서 캐나다 전국 코로나 19 확진자가 30만 명을 넘어섰다. 게다가 일각에서는 최근 확진 비율이 10% 정도로 지난 여름 2%…

“팬데믹 후에도 재택 근무 할 방법…”
등록자 NEWS
등록일 12.23

캐나다 “팬데믹 후에도 재택 근무 할 방법…” 캐나다인 80%, “생각보다 더 쉬웠다” 평가 팬데믹이 바꾼 모습중 하나가 바로 ‘재택근무’이다. 그런데 코로나 19 위기가 지난 후에도 다…

캐나다 도매매출 “팬데믹 이전 수준 넘어”
등록자
등록일 10.23

캐나다 캐나다 도매매출 “팬데믹 이전 수준 넘어” 빌딩 자재와 서플라이, 자동차 분야 ‘주도’ 가정용품, 식음료, 담배 매출은 하락세 기록 전국적으로 소매 시장은 여전히 코로나 19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