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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택시장 “잠재 수요 가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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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택시장
“잠재 수요 가을에도…”(크게)

3~5월 거래 1만채 적어…6~9월은 8800채 많아
주택 거래량 1만 채 이상 전년대비 63.3% 늘어
집값 80만 불로 전년비 15.3% 올라 ‘동반 상승’

BC주택 시장이 팬데믹 속에서도 여전히 기록적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거래량은 물론, 집값 측면에서도 상승곡선을 그렸다.

BC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지난 9월 한 달 동안 거래된 주택은 모두 1만 1368채를 기록했다. 작년 이맘때와 비교한다면 무려 63.3%나 많은 수준이다. 평균 MLS 가격은 80만 3210달러를 기록, 지난해 69만 647달러보다 무려 15.3%나 높은 수준이다. 이로써 전체 거래금액은 91억 달러를 기록했다. 작년 이맘때보다 88.3% 정도 높은 수준.

브렌던 오그먼드슨 경제학자는 “우리 주의 주택 시장은 9월에도 기록을 세웠다”면서 “전체 거래량과 평균 가격이 모두 과거의 9월과 비교할 때 가장 높은 수준이다. 올 봄부터 그동안 잠재됐던 수요가 가을에 터져 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팬데믹 상황이 단독주택에 대한 수요를 끌어올리면서 평균 집값도 왜곡되는 상황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주 전체 액티브 리스팅은 여전히 1년 전과 비교할 때 12% 정도 낮다. 일부 마켓은 여전히 팬데믹 상황이 지속되면서 리스팅을 낮게 유지하고 있어 전반적으로 공급이 부족한 상태를 보여준다.

올들어 9월까지 누적 실적을 보면, 주택 거래 금액은 497억 달러를 기록, 작년보다 25.1% 늘었다. 거래량은 6만 5023채를 기록, 전년대비 12.5% 올랐다. 평균 MLS 가격은 76만 4298달러로 작년대비 11.2% 증가했다.

주목할 부분은 올해 3~5월의 주택 거래 실적은 평균보다 1만 800유닛 적었다는 점. 그렇지만 6월부터 9월까지 주택 거래량은 평균보다 8800유닛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각 지역 주택 거래와 집값을 보면, BC주 관내 대부분 지역에서 9월 전년대비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유일하게 노던 라이츠에서만 집값이 25만 3903달러를 기록하면서 작년보다 -0.7% 줄어든 것. 예를 들어, BC북부에서는 집값이 작년 이맘때보다 13.4%, 유닛 거래량은 무려 49.6%나 늘었다. 칠리왁은 집값이 13.1%, 거래량이 49.8% 늘었다.

프레이저 밸리가 각각 15.4%와 64.1%를 기록했다. 광역 밴쿠버는 13.9%와 58.3%이다. 캠루프스가 20%와 38.3%, 쿠트네이가 11.4%와 52.1% 등. 오카나간 메인라인이 20.6%와 70.4%, 파웰리버가 30.4%와 124%, 사우스 오카나간이 19.6%와 79.9%, 노던 라이츠가 -0.7%와 20%, 밴쿠버 아일랜드가 15.6%와 100.6%, 빅토리아가 25.3%와 59.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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