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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속에서 캐나다 관광 산업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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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속에서
캐나다 관광 산업계는…

내국인 관광 지출 -58.6%...해외 방문객은 -96.2%
교통분야 지출 감소 커…항공 -94.9%, 철도 -88.5%

코로나 19 팬데믹 속에서 경제 각 분야가 타격을 받고 있다. 그렇지만 관광 산업으로까지 분류되는 캐나다 투어리즘(Tourism) 분야의 올해 충격은 더욱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통계청이 최근 관광 산업 분야의 충격을 수치로 분석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관광(Tourism) 지출은 올해 2/4분기에만 66.3%나 줄었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여행 제한이 계속된 탓이다.

올해 1/4분기에 기록했던 14.3% 하락세보다도 무려 4배나 더 높은 수준이다. 관광분야 전체 GDP도 66.4%가 감소하면서 투어리즘 분야 일자리(-44.4%)보다 더 빠르게 하락세를 보였다. 게다가 관광 분야 위축(-66.4%) 정도는 전체 경제 분야 GDP의 -11.5% 위축 속도보다 컸다. 전국의 전반적 일자리 상실 속도(-20.2%)보다도 두 배나 빠르게(-44.4%) 줄어들었다.

결과적으로 관광분야 GDP 비중은 1/4분기 1.8%에서 2/4분기에는 무려 0.6%로 하락하기도 했다. 일자리 창출 비중은 기존 3.7%에서 2.6%로 떨어졌다. 2020년 이전까지 관광 분야의 GDP는 1.9%~2.4% 범위에서 움직였다. 또 일자리 창출 비중의 움직임도 3.7%~4.5% 수준이었다.

이밖에 관광 분야의 교통 분야 지출도 무려 77.5%나 위축됐다. 2/4분기만 기준으로 할 때 전체 관광 지출 금액 하락세의 절반에 이르는 규모다. 승객을 필요로 하는 모든 관광 분야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예를 들어 항공분야는 무려 -94.9%를, 철도는 -88.5%, 도시간 시외버스도 -79.1% 등이다. 이로써 자가용 이용이 관광에서는 주요한 대안으로 남아 있다. 그렇지만 이 분야 지출도 51.6%나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숙박 분야 지출은 거의 65%가 줄었다. 이는 식료품이나 의류(-60.3%), 식품과 음료서비스(-60%)와 같은 비 관광 분야 상품 하락세보다 큰 편이다.

한편 캐나다인의 관광 지출도 무려 58.6%나 감소했다. 국제 관광객의 경우에는 -96.2%로 거의 멈춘 상태와 비슷하다는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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