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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민자들, ‘주택 필요 계층’ 더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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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민자들, ‘주택 필요 계층’ 더 많아
외견상 소수민족, 13.9%로 비교그룹 7.2% 두 배
독거노인 3명 가운데 1명도…대도시에 더 집중


주택은 캐나다에서도 크나큰 경제적 사회적 이슈다. 고향을 떠나 타국에서 거주하는 이민자들에게는 더욱 그렇다. 그런데 캐나다에서는 주택이 필요한 가정(Households living in core housing need) 가운데 독거노인이나 외견상 소수민족들의 비중이 더 높았다. 즉 이민자들도 비중이 높다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캐나다에서 감당할 수 없고 적합하지 않고 불충분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는 주택 핵심 필요 계층 가구 수가 무려 160만 가정에 이른다. 코로나 19 이전 데이터(2018년)를 기준으로 한 것이므로 향후 팬데믹 이후에 어떤 양상이 펼쳐질지는 더욱 우려되는 상황이다. 아무래도 외식업과 숙박업 등에 종사하는 외견상 소수민족들이 많고 팬데믹 속에서 더 큰 타격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캐나다 전체 가구수에 견주면 160만 가정은 거의 11.6%에 이르는 수준이다. 특히 렌트 거주 주민(23%)의 경우에는 주택 필요 핵심 계층에 속할 가능성이 홈오너(6.5%)보다 훨씬 높았다. 사회공동 주택이나 어포더블 주택에 거주하는 가정 3곳 가운데 1곳(33%)은 2018년 주택 필요 핵심 계층이었다. 사회공동 주택이나 어포더블 주택에 거주하는 비중(21%)의 경우에는 5곳 가운데 1곳이다.
전국 주요 도시를 보면, 토론토의 경우에는 주택 필요 핵심 계층 비중이 18.7%이지만 퀘벡은 5.4%로 차이가 난다.
외견상 소수민족을 보면, 주택 필요 핵심 계층에 포함될 가능성이 두 배나 더 높았다. 2018년 데이터를 기준, 13.9%에 이른다. 외견상 소수민족이 주택 필요 핵심 계층이 아닐 가능성은 7.2%이다. 독고 노인 3명 가운데 1명은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의 주택에 거주했다. 약 37%에 이른다. 노인이 아니더라도 혼자 사는 사람들은 주택 필요 핵심 계층에 분류될 가능성이 22%로 그렇지 않은 케이스 10%미만 보다 더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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