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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속 캐나다 이민 ‘급락’ 향후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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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속 캐나다 이민 ‘급락’ 향후 영향은…
경제 재개후 6월 이민자도 전년비 절반 수준지난 4, 5월 기준 전년대비 무려 75%나 적어2018년 경제이민자 46%가 캐나다 생활 경험

전세계적으로 여행이 제한되고 있는 상황에서 캐나다 이민에도 역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신규 이민자 규모가 급락했다는 것. 특히 이민자 유입이 주택시장을 포함, 사회 곳곳에서 노동력 제공과 교육 산업에 영향을 주는 만큼 캐나다 경제에도 향후 장기적이 파장을 줄 것으로 우려된다. 통계청은 최근 조사 결과를 토대를 올해 코로나 19속 글로벌 여행 규제 속에서 4, 5월 이민자 수가 지난해 이맘때와 비교할 때 무려 75%나 떨어졌다고 분석했다. 물론 경제 재개 이후 6월중 영주권 취득자가 1만 9200명으로 크게 늘었지만 아직 전년도 3만 4000명에 비하면 절반 수준이다. 게다가 이민자 신청서의 경우에는 주로 현재 캐나다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임시 노동자에 집중돼 있는 상태다. 캐나다는 지난 2000년대 이후부터 임시 외국인 노동자 사이에서 경제 이민자들을 선택하는 케이스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었다. 또한 신규 이민자들의 노동시장에도 큰 영향을 줬다. 이 가운데 임시 외국인 노동자가 캐나다의 노동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도 통계청의 최근 조사를 통해 두드러지고 있다. 예를 들어 신규 경제 노동자들의 46%는 지난 2018년의 경우 임시 외국인 노동자들 사이에서 나왔다. 지난 2000년도의 8%보다 크게 늘어난 것이다. 이처럼 임시 외국인 노동자와 유학생 사이에서 경제 이민자가 배출되는 상황은 ‘투 스텝(two-step immigration selection)’ 시스템으로 불리고 있다. 수치로 볼 때, 2000년~2018년 사이에 정착한 이민자들 가운데 이전에 캐나다에서 일을 했던 비중을 보면 2018년의 경우 전체적으로 59%에 이른다. 연방 기술 이민 인력이 10.7%인 가운데 주 정부 이민이 62.2%를 기록하고 있다. 캐나다 경험 이민이 97.2%를 차지하는 것. 그렇지만 이 비중은 지난 2000년도를 볼 때 전반적으로 11.5%에 불과했다. 연방 기술 이민 프로그램을 통한 비중은 8.7%, 주 정부 프로그램은 11.2%에 불과했던 것. 구체적으로 지난 2000~2018년 사이에 워크 퍼밋을 보유했던 임시 노동자들 규모가 6만 명에서 42만 9300명으로 늘어나기도 했다. 지난 2001년에 첫 워크 퍼밋을 받았던 임시 노동자들 사이에서는 30%는 그 이후 10년 안에 캐나다에 정착했다. 이 같은 전환 비율은 지난 2000년대 중반에는 39%로 커지기도 했다. 정부가 도입했던 주 정부 지명 프로그램이나 캐나다 경험 이민의 경우도 이민자들의 정착에 큰 역할을 했다. 2018년의 경우 경제 이민자들의 25%는 연방 정부 기술 이민을 46%는 주 정부 프로그램을 20%는 캐나다 경험 이민(CEC)을 통해서 정착했다. 통계청의 보고서가 주목한 부분은 바로 이 같은 ‘투 스톱’ 이민의 효과 부문이다. 일자리 채용의 경우에도 2000~2016년 사이 수치를 보면, 이민을 한 이후에 직장에 정착하는 비중이 81%에서 87%로 늘어나기도 했다. 물론 20~54세의 주요 경제 연령대이다. 그렇지만 여성들 사이에서도 그 비중은 61%에서 67%로 증가했다. 가장 큰 요인은 신규 이민자들이라도 이미 캐나다에서 일한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임금의 경우에도 중간 수치를 기준, 2만~5만 달러(2017년)였다. 5만 달러 이상 소득자도 있다. 결과적으로 이민 후에 첫 해 소득은 2000~2016년 사이 23% 올랐다. 여성들의 경우에는 그 비중이 32%에 이른다. 캐나다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90% 이상이 이 같은 경험의 혜택으로 임금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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