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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택시장 뜨거운 여름 “지속적 강세 올 가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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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택시장 뜨거운 여름
“지속적 강세 올 가을에도…”

올들어 8월까지 누적 집값 10.4% 상승곡선 누적 주택거래 일부 하락에도 다수는 상승

“BC주택시장이 여름의 끝을 향해가면서 더욱 뜨거워졌다.” 올해 2020년 주택시장의 여름을 그대로 반영한 BC부동산협회의 분석이다. 이 협회에 따르면 지난 8월 한 달 동안 거래된 주택은 1만 172채를 기록, 드디어 1만 유닛을 넘어섰다. 작년 이맘때와 비교한다면 무려 42.8%나 늘어난 수준이다.

평균 MLS를 기준으로 한 집값은 77만 1309달러를 기록, 작년 이맘때 68만 4093달러보다 12.7% 정도 올랐다. 이로써 전체 거래 금액은 작년보다 61.1% 늘어난 78억 달러를 기록했다. 브렌던 오그먼드슨 경제학자는 “매우 강했던 주 관내 주택 거래가 8월에도 계속 이어졌다”면서“올해 봄부터 잠재된 수요들이 대다수의 상승세를 이끌었지만 우리는 올 가을에도 지속 가능한 수준의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체 BC주 액티브 리스팅 규모는 작년과 비교할 때 10% 정도 줄었다. 일부 시장에서는 공급이 부족한 상황도 보인다. 팬데믹이 지속되면서 리스팅을 꾸준히 낮게 형성하는 것도 요인이다. 결과적으로 집값은 가파르게 주 전반적으로 오르고 있다. 올들어 지난 8월까지 누적 주택 거래 금액을 보면, 작년보다 15.8% 늘어난 404억 달러를 기록했다.

주택 거래량은 작년 대비 4.9% 늘어난 5만 3000여 유닛이다. 그렇지만 더욱 두드러진 부분은 바로 집값이다. 작년과 비교할 때 평균 MLS 기준 집값은 10.4%나 오른 75만 7504달러를 기록했다. 각 지역 별 8월 전년대비 주택 가격을 보면, BC북부에서는 10.9%가 올랐다. 칠리왁이 14.1%, 프레이저 밸리가 14%, 광역 밴쿠버가 10.6%, 캠루프스가 8.3%, 쿠트네이가 13.1% 등이다.

비교적 집값이 많이 오른 지역으로는 오카나간 메인라인이 23.2%, 파웰 리버가 27%, 사우스 오카나간이 32.7% 등이 있다. 이밖에 밴쿠버 아일랜드는 6.4%, 빅토리아가 11%, 노던 라이츠가 4.9% 등이다.

주택 거래량도 작년보다 크게 늘었다. BC주 전반적으로 전년대비 42.8%인 가운데 다수 지역이 이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예를 들어 밴쿠버 아일랜드에서는 45.7%를, 빅토리아가 49.4%, 파웰리버가 47.4%, 프레이저 밸리가 55.8%, 칠리왁이 63.3% 등이다.

다른 지역의 거래 상승곡선도 가파른 편이다. BC북부는 32%, 광역 밴쿠버가 38.4%, 캠루프스가 19.9%, 쿠트네이가 33.5%, 오카나간 메인라인이 38.8% 등. 반면 노던 라이츠에서는 오히려 거래량이 작년보다 12.5% 줄어들기도 했다.

각 지역 별 올해 1~8월 누적 주택 가격을 보면, 모든 지역이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 가운데 밴쿠버 아일랜드가 7.1%, 빅토리아가 11.4% 등이다. 프레이저 밸리는 10.4%인 가운데 광역 밴쿠버는 6.1%로 조금 뒤쳐졌다. 오카나간 지역은 올해 뜨거운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사우스 오카나간에서 평균 집값이 전년대비 14.2% 올랐다.

오카나간 메인라인도 11.3% 상승한 것. 캠루프스는 5.1%, 쿠트네이는 7.7% 등이다. BC주 전반적으로는 누적 집값이 전년대비 10.4% 올랐다. 누적 거래량은 BC 전반적으로 전년대비 4.9%인 가운데 다수 시장이 ‘플러스’이지만 일부는 ‘마이너스’ 곡선을 그리고 있다. 예를 들어 노던 라이츠는 전년대비 거래량이 -22.4% 줄었고 밴쿠버 아일랜드고 -7.8% 감소했다.

파웰리버가 -7.2%, 쿠트네이가 -2.5%, BC 북부가 -9% 등이다. 그렇지만 칠리왁은 전년대비 14.5%, 프레이저 밸리는 11.3%, 광역 밴쿠버는 12.4%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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