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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유연성’에 ‘직장 만족’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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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유연성’에 ‘직장 만족’ 커
노동시간 관리 젊은 세대에 더 큰 영향 

시대가 바뀌면 직장이 바뀌듯 일하는 모습에도 변화가 생기기 마련이다. 요즘처럼 ‘24시간, 주 7일(24/7)’ 사인이 자주 등장하는 IT시대에는 근무시간과 형태도 과거보다 다채롭다. 특히 젊은 층에서도 이 같은 모습이 자주 목격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현대사회에서는 노동의 유연성(Job Flexibility)이 직장 만족도(Job Satisfaction)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18~64세) 남성과 여성 절반 이상은 전반적으로 자신의 일에 만족도를 나타냈다. 또 캐나다인의 노동시간 융통성은 다양했다. 예를 들어 남성의 37%와 여성의 33%는 자신이 어떻게 일을 하는 가에 대해 높은 수준의 자기관리를 할 수 있었다. 더욱이 남성과 여성 10명 가운데 2명은 노동 시간도 스스로 관리 가능했다. 특히 ‘시간 관리 부분은 ‘직장 만족도’와 크게 관련됐다. 11점 척도를 기준으로 8점 이상이면 높은 수준(High)로 분류된다.
시간 관리가 가능하다는 남성 가운데 61%는 만족도가 ‘높다(high)’, 또는 ‘매우 높다(Very High)’라는 대답을 보였다. 자신의 시간을 관리할 수 없는 그룹의 만족도 46%와 비교되는 수준이다. 여성 사이에서도 자신의 노동 시간을 관리할 수 있을 경우 60%가 높다 또는 매우 높다는 만족도를 나타냈다. 자기 시간 관리가 덜한 직원들 사이에서는 절반 미만이 만족도를 보였다. 이밖에 시간 관리와 직장 만족도 사이 관계는 개인적 성격이나 직장의 성격 등 다른 요소를 고려하더라도 꾸준한 연관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캐나다 젊은 층이 선호했다. 게다가 직장 만족도와 자신의 노동 시간 통제 사이에 관련성이 컸다. 이 보고서는 “남성과 여성은 자신의 노동시간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을 때 비슷한 규모로 직장 만족도가 컸다. 직 노동 유연성과 직장 만족도가 남성과 여성 사이에서 크게 다를 바가 없다는 의미”라고 풀이했다.
여성 사이에서는 자녀가 있는 사람들이 자녀가 없는 사람들보다 노동 유연성 때문에 더 큰 만족도를 나타내는 것은 아니었다. 이는 가정에 자녀가 있는 사실이 노동 유연성과 직장 만족도 사이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18~33세 노동자 사이에서는 나이가 많은 노동자들보다는 시간 통제가 가능할 대 직장 만족도가 더 컸다. 이 같은 결과는 나이와 관련, 비교적 시간 통제가 중요성을 가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밀레니엄 세대들이 나이 든 세대보다 노동 유연성에 더 큰 비중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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