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캐나다

캐나다 일자리 40년새 ‘변화’

작성자 정보

  • 작성자 KREW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캐나다  일자리 40년새 ‘변화’



풀타임, 영구직, 노조 RPP 등 직종 감소

남성 하락에도 여성 ‘유지’ 또는 증가세



세월이 가면서 직업 현장에도 변화가 생기기 마련이다. 캐나다에서도 지난 40년 가까이 사회가 발전하면서 일선 현장 직업 전선에 변화가 나타났다.

통계청에 따르면 캐나다에서 새롭게 만들어지는 직업 형태는 여전히 경제 변화와 캐나다인의 재정적 웰빙 관련 주요 논제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캐나다 통계청도 1981년부터 2018년까지 거의 40년 동안의 변화를 분석했다.

결과적으로 2018년 캐나다인이 종사하고 있는 직종은 1980년대 초반 캐나다인의 직업과 크게 다르다. 비교적 풀타임 직종이 줄었다. 그 밖에도 영구직이나 RPP(Registered Pension Plan)에 보장되는 노조 관련 직종도 감소세다. 하지만 여기에는 남성과 여성 사이에는 차이가 있다.

1980년대 초부터 전체 일자리는 풀타임에서 멀어져 갔다. 풀타임 캐나다인 비중은 1981년에 87%였지만 2018년에는 84%로 줄었다. 여기에 사용된 연령대는 17~64세가 기준이었다. 남성 노동자들 사이에서는 그 비중이 이 기간 동안 95%에서 91%로 감소했다. 그렇지만 여성 사이에서는 78%로 비교적 큰 변화가 없었다.

풀타임 직종 감소는 영구직 하락과 크게 관련된다. 결과적으로 영구직은 1989년 80%에서 2018년 75%로 줄었다. 풀타임 남성의 경우, 영구직은 이 기간 88%에서 81%로 감소했다. 여성 사이에서는 약 70%로 안정적이다.

노조 형성 비율도 떨어졌다. 1981~2018년 사이 노조 소속 노동자는 38%에서 28%로 감소했다. 여성 노동자의 비중은 그렇지만 30%로 유지됐다. 남성에서만 42%에서 26%로 크게 감소한 것.

비슷한 흐름이 연금 커버리지에서도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RPP에 가입된 노동자 비중이 45%에서 38%로 줄었다. 남성 사이에서는 51%에서 36%로 15%p나 줄었다. 반면 여성 사이에서는 35%에서 40%로 오히려 늘어나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시간당 임금 중간값은 2018년 상반기를 1981년보다 13%가 늘었다. 대부분 상승세는 2000년대 중반 풀타임 직장인과 여성 사이에서 발생했다. <사진=통계청 제공>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811 / 141 Page
RSS
단독주택 퍼밋 첫 상승
등록자 KREW
등록일 12.13

캐나다 단독주택 퍼밋 첫 상승주택 퍼밋 늘고 비주거는 감소캐나다 빌딩 퍼밋이 줄었다. 주요 원인은 다세대 주택이 아닌 산업용과 관급 공사 감소에서 비롯됐다. 다만 눈 여겨 볼 부분은 단독…

캐나다 대학 유학생 ‘급증’…내국인 ‘잠잠’
등록자 KREW
등록일 12.13

캐나다 캐나다 대학 유학생 ‘급증’…내국인 ‘잠잠’4년제 등록은 중국, 인도 학생 늘어캐나다를 찾는 해외 유학생들이 여전히 늘어나고 있다. 또 중국에서 오는 유학생 비중도 커 향후 미국과…

연말 ‘음주’ ‘마리화나’ 운전 우려
등록자 KREW
등록일 12.12

커뮤니티 연말 ‘음주’ ‘마리화나’ 운전 우려1회 흡입 5시간 후에도 ‘음주운전’처럼캐나다에서 레저용 마리화나가 합법화 된 이후 첫 연말 시즌이다. 각종 파티와 모임이 많은 탓에 벌써부터 …

교통 사망 사고 두 자릿수 감소
등록자 KREW
등록일 12.12

한국 교통 사망 사고 두 자릿수 감소인구가 늘어나면 각종 안전사고가 늘어나기 마련이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최근 교통 사망 사고가 감소세를 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프레이저 밸리 주택시장 변화중”
등록자 KREW
등록일 12.07

부동산 “프레이저 밸리 주택시장 변화중” 전년대비 집값, ‘단독’은 제자리 타운홈 올라 BC주 로어 메인랜드의 양대 시장 중 하나인 프레이저 밸리. 광역 밴쿠버 시장보다 집장만 여건이 좋…

캐나다 일자리 40년새 ‘변화’
등록자 KREW
등록일 12.07

캐나다 캐나다 일자리 40년새 ‘변화’ 풀타임, 영구직, 노조 RPP 등 직종 감소 남성 하락에도 여성 ‘유지’ 또는 증가세 세월이 가면서 직업 현장에도 변화가 생기기 마련이다. 캐나다에…

‘노동유연성’에 ‘직장 만족’ 커
등록자 KREW
등록일 12.06

캐나다 ‘노동유연성’에 ‘직장 만족’ 커노동시간 관리 젊은 세대에 더 큰 영향시대가 바뀌면 직장이 바뀌듯 일하는 모습에도 변화가 생기기 마련이다. 요즘처럼 ‘24시간, 주 7일(24/7)…

캐나다 내년 식품 값 ‘걱정’
등록자 KREW
등록일 12.06

캐나다 캐나다 내년 식품 값 ‘걱정’ 채소 4~6%, 과일 1~3%...육류 하락서민 가정에서는 항상 의식주 비용 비중이 높기 마련이다. 캐나다도 예외는 아니다. 주거비를 제외하면 서민들…

인종 관련 ‘증오 범죄’ 32 늘어
등록자 KREW
등록일 12.05

캐나다 인종 관련 ‘증오 범죄’ 32% 늘어 다민족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캐나다. 전국 커뮤니티 곳곳에서 다양한 ‘증오 범죄’가 발생하고 있다. 게다가 최신 집계에 따르면 발생 건수도 …

국내 외국인 소유 토지 상승세
등록자 KREW
등록일 12.05

한국 국내 외국인 소유 토지 상승세전세계적으로 물자와 인적 자원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다. 마찬가지로 각 나라마다 외국인의 토지 소유도 늘어나는 추세다.국토교통부에 다르면 2018년 상반…

팔찌형 콤파스 카드 ‘인기’
등록자 KREW
등록일 12.04

커뮤니티 팔찌형 콤파스 카드 ‘인기’스마트폰 물결을 타고 새롭게 선보이는 트랜스링크의 ‘팔찌 콤파스 카드(Compass Wristbands)’. 발매하자마자 동이 나면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