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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저 밸리 주택시장 변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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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저 밸리 주택시장 변화중”

전년대비 집값, ‘단독’은 제자리 타운홈 올라





BC주 로어 메인랜드의 양대 시장 중 하나인 프레이저 밸리. 광역 밴쿠버 시장보다 집장만 여건이 좋은 이곳도 최신 한 달 동안은 조용한 시즌을 보냈다고 협회 측이 분석했다.

프레이저 밸리 부도산협회는 “11월 시장 조건이 느린 속도로 움직이고 지난해 정점과 비교할 때는 떨어졌지만 세일즈와 인벤토리 수준은 11월을 기준, 역사적 평균 수준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구체적 수치를 보면, 월간 거래량은 1028채를 기록했다. 지난해 이맘때 1743채와 비교하면 41%가 줄었다. 한 달 전과 비교할 때도 11% 감소한 수준이다.  특히 전체 1028채 주택 가운데 타운홈이 241채, 아파트가 286채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단독주택은 383채로 나타났다.

존 바비산 회장은 “이전보다 줄어든 수요가 꾸준히 우리 시장에 상당한 영향력을 보이고 있다. 결과적으로 이 같은 흐름은 집장만에 좀더 많은 시간을 가지고 옵션을 가질 수 있어 바이어들에게 더 큰 구매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곳 밸리 시장의 액티브 인벤토리는 11월 기준, 7355채를 기록했다. 월간 비교에서는 지난해보다 5% 줄었지만 1년 전과 비교하면 43.4%나 늘었다. 전체 2077채 신규 리스팅도 기록했다. 지난 10월에 발생한 신규 리스팅과 비교하면 25.2% 줄었다. 1년 전과 비교할 때도 10.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존 바비산 회장은 “비록 느린 속도이지만 시장은 변하고 있다. 하지만 바이어들은 좀더 편안한 부동산 시장 환경을 즐기고 있다. 셀러들은 어떻게 이 같은 최신 시장 변화가 자신들의 성공에 영향을 줄지에 대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벤치 마크 가격을 보면, 단독주택은 97만 6200달러를 기록, 전월대비 1.1% 가격이 떨어졌다. 그렇지만 지난해 이맘때와 비교하면 집값이 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타운홈 값은 53만 2800달러를 기록했다. 한 달 전과 비교하면 1% 줄었지만 지난해 이맘때와 비교할 때는 5.4% 늘었다. 아파트 값은 42만 2500달러를 기록, 한 달 전보다 2.4% 감소했다. 하지만 1년 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12.2% 오른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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