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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거주자 주택가치 비중 BC가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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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거주자 주택가치 비중 BC가 전국 1위

주택소유 비중은 NS 3.9% 1위, BC주 3.8% 2위





캐나다에 거주하지 않는 외국인 등의 주택 비중이 높은 곳은 어디일까? 로컬 주민이 보유한 주택과 외국인이 소유한 주택의 가치에는 얼마나 차이가 있을까? 개인이 아닌 기업 등의 소유 부동산은. 비거주자들의 주택 소유를 둘러싼 다양한 질문에 최근 통계청이 내놓은 일부 자료가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실제 전국적으로 비거주자 주택 소유 비중(Non-Resident Ownership Rate)이 높은 곳은 동부의 노바 스코샤로 나타났다. 게다가 전국 주도인 온타리오보다 그 비중이 높았다. 또 비거주자들의 주택은 전반적으로 콘도와 아파트에 집중됐다. 통계청은 캐나다 주택 통계 프로그램(CHSP)를 통해 해당 데이터를 분석했다.

수치로 보면, 노바 스코샤에서는 로컬 주거용 부동산의 3.9%를 비거주민이 보유했다. BC주의 3.8%와도 비슷한 수준이다. 게다가 전국 주도인 온타리오의 2.2%보다도 훨씬 높은 수준을 보였다. 특히 BC주에서는 비거주민의 주택 보유비중이 콘도 아파트에서 7.6%나 됐다. 로 하우스(Row Houses)에서는 3.6%였다. 반면 온타리오와 노바 스코샤에서는 비거주민의 주택 보유 비율이 빈 토지(Vacant Land)와 아파트 콘도 순으로 높았다. 비거주민이 보유한 주택 가치는 노바 스코샤에서 전체 주택의 2.9%를 차지했다. 온타리오의 2.1%보다도 높다. 하지만 BC주의 4.7%에는 미치지 못한다.

비거주민들 주택 소유 특징을 보면, 레크리에이션 지역(Recreational Destinations)에서 가장 만연했다. 산악 리조트나 전원지역 코티지(Cottage) 등이다. 노바 스코샤의 비거주민 소유 주택 4채 가운데 1곳은 케이프 브레턴 아일랜드(Cape Breton Island)에 있었다. BC주의 경우에는 북미에서 가장 큰 스키 리조트인 휘슬러(Whistler)에서 비거주민 소유 비중이 15.9%로 가장 높다. 온타리오의 코티지 지역인 무스코카레이크(Muskoka Lakes)에서 소유 비중도 5.6%나 된다.

이밖에 개인이 아닌 회사, 기업, 비영리 단체 등이 소유한 주거용 부동산 비중도 파악됐다. 전국 주요 지역을 보면, BC주가 9.8%나 됐다. 또 노바 스코샤가 7.9%로 온타리오의 7.4%보다 높았다. BC주 안에서는 광역 도시 외곽 지역에서 소유 비중이 15.8%로 높게 나타났다. 주요 도시 내부를 들여다 보면, 애버츠퍼드-미션이 6.6%, 킬로나가 7.6%, 밴쿠버가 5.6%, 빅토리아가 5.2% 등이다. 게다가 광역 밴쿠버에서 기업들의 보유 부동산의 형태는 콘도와 아파트가 다수(44%)를 차지했다.

전국 주요 도시를 볼 때, 개인이 아닌 주택 소유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광역 런던(London CMA)이다. 5개 주택 가운데 1개(19.7%)꼴이다. 온타리오의 두 배에 이른다. 온타리오 내부를 보면, 광역 토론토가 온타리오 내 개인이 아닌 주택 소유의 20.4%를 차지할 정도로 밀집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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