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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모기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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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모기지 전망…



점진적 상승세…BoC, 내년 2회 금리 인상 전망

경제 연 2% 수준….가구당 지출, 주택 투자 하락





캐나다 경제가 점진적으로 회복하면서 이자율도 올해부터 본격 상승곡선을 타고 있다. 그렇다면 2019년에는 모기지 이자율이 어떤 흐름을 보일까? BC부동산협회가 올해 마지막 모기지 전망을 통해 2019년도 흐름을 미리 내다보았다. 예상대로 이자율은 점진적 상승곡선을 그릴 전망이다. 또 2019년에는 2회 정도 금리 인상이 예상됐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5년짜리(Qualifying Rate) 이자율 5.14%로 시작했지만 2019년 1/4분기에는 5.34%를, 내년 4/4분기에는 5.54%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눈 여겨 볼 부분은 이 같은 이자율 전망이 사실상 2018년 3월 발표된 수준보다는 낮다는 점. 당시 BC부동산협회 측은 2019년 1/4분기 이자율이 5.6%를 보인 후, 2019년에는 5.7%로 뛸 것으로 내다봤었다.

자연히 5년짜리 평균 할인 이자율(Average Discounted Rate)도 이전 전망보다 낮게 형성된다. 수치로 보면, 올해 4/4분기 보고서에서 할인 이자율은 2018년도 연말 3.74%였다가 내년 초 3.64%로 한차례 떨어진 후 연말 다시 3.74%로 회복하는 흐름이다.

그렇지만 이에 앞서 올해 3월에 발표된 모기지 이자율 전망에서는 2018년 4/4분기 연말 이자율이 3.59%를 보였다가 내년 초 3.64%로 올랐다. 이후 2019년 연말 3.84%로 꾸준하게 상승하는 곡선을 그릴 것으로 관측 된 것.

이 보고서는 “2018년을 중간 정도 지나면서 모든 점에서 모기지 이자율이 급등하게 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캐나다 경제는 상승하고 뱅크 오브 캐나다와 미국의 중앙은행은 강경파 특성을 보이고 채권 수익률은 다년간 고점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오일 가격 하락과 예상보다 큰 B20 모기지 스트레스 테스트의 충격, 최근 몇 주 동안 도출된 경제 데이터의 둔화 등은 시장 분위기에 변화를 주고 있다는 것.

전반적으로 캐나다 경제는 GDP 데이터를 기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연간 성장률 2% 수준으로 확장되고 있다. 하지만 기본적 데이터(Underlying Data)는 고무적이지 않다. 가구당 지출은 둔해졌다. 주거용 투자도 1.5%나 떨어졌다. 비즈니스 투자도 지난 6개 분기 동안 상승세를 그린 후에는 하락세다.

가장 문제 요소로 꼽히는 부분은 서부 캐나다의 오일 가격의 급격한 할인 판매(Steep Discount)이다. 파이프라인 운송능력 부족이 인벤토리 누적을 초래, 오일 가격이 서부텍사스 중질유 벤치마크 값보다 더 떨어졌다. 앨버타의 경제도 마찬가지로 실업률 상승과 불확실한 투자 분위기로 고심하고 있다. 덧붙여 앨버타 정부는 오일 가격 안정을 위해 극단적 생산량 감축을 결정한 것.

이에 따라 현재 뱅크 오브 캐나다는 경제가 최대 능력을 보여주고 있고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를 조금 넘을 것으로 예상한다고BC부동산협회 측은 보고 있다. 또 이자율을 정상화하는 범위가 2.5~3.5% 수준이 된다는 것. 다만 앨버타의 오일 생산 감소 등에 따라 단기적으로는 경제 중립화를 위한 3% 달성이 회의적인 상황이다. 따라서 뱅크 오브 캐나다의 기준금리가 2.5%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협회 측은 관측하고 있다. 또 2019년에는 정책 이자율을 2회 정도 인상할 수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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