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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상업용, 주택시장 패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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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상업용, 주택시장 패턴에…

앞으로 BC주 상업용 부동산은 완만한 성장 곡선을 그릴 전망이다. 최근 BC부동산협회가 내놓은 상업용 선행 지수(Commercial Leading Indicator) 분석이다. 사실상 BC주에서 상업용 시장이 주택 시장의 흐름을 따라가는 패턴을 보이고 있는 것.
이 보고서에 다르면 상업용 경기 선행 지수는 지난 2/4분기와 3/4분기 사이에 크게 변하지 않았다. 다만 1년 전과 비교하면 지수가 1.3% 정도 오른 수준이다. 이를 두고 BC부동산협회의 수석 경제학자인 브렌던 오그먼드손 씨는 “특히 소매 판매 부문에서 활동력이 둔해지면서 경기 선행 지수가 올해 하반기 분기에는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면서 “수평적 흐름은 앞으로 좀더 둔해질 수 있지만 여전히 내년에는 긍정적인 환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상업용 부동산 시장 수요 증가를 지원해주는 전반적 경제 활동들이 완만해졌지만 3/4분기에는 오피스 채용 부문에서 상당한 상승세가 드러났다. 이 같은 증가세가 지속된다면 앞으로 오피스 공간에 대한 수요 증가로 반영될 것이고 오피스 분야의 투자 증가와 리스 활동 강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
구체적 수치를 보면, 경제 활동 부문에서 소매 매출은 분기별 실적을 볼 때 2.3% 줄었다. 인플레이션을 적용하면 전년대비로 1.8%가 적은 수준이다. 소매 매출은 여전히 2017년도에서부터 가파르게 둔해지고 있다. 당시에는 9% 이상의 큰 상승곡선을 그렸다. 도매 거래 또한 3/4분기에 떨어졌다. 지난 5개 분기 동안에 나온 첫 하락(-0.1%)세이다. 제조업 분야 매출도 기본적으로는 수평선을 그렸다. 지난해와 비교할 때 제조업 매출은 8.6% 올랐다.
전반적 고용분야에서는 오피스 일자리 1만 4000개 상승이 두드러진다. 금융, 보험, 부동산 분야는 평균 3700개 일자리를 더했다. 전문직과 법적 및 기술직은 1만 300개가 늘었다. 반면 제조업체 일자리는 평균 2600개가 줄었다.
이 보고서는 “경기 선행 지수 구성요소 3개 가운데 2개가 이번 3/4분기에는 하락세를 보였다. BC주 경제가 2017년 거의 4% 수준의 성장세를 보였다가 올해 3%로 떨어진 점을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부분 하락세는 소매 매출 분야 성장률 때문이다. 주춤했던 제조업체의 매출도 여기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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