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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주택 거래 ‘서부 지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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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주택 거래 ‘서부 지역’ 하락
BC주 -5.2%, 앨버타 -3.2% 등…온타리오 1.4%
새해가 드디어 시작됐다. 주택시장에서도 조금씩 2019년에 대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눈 여겨 볼 부분은 주택 거래가 캐나다 서부 지역에서 두드러지게 하락세를 보인다는 점이다.
캐나다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2019년 주택시장은 장기적 관점에서 안정적 단계에 진입할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몇 년 동안의 폭발적 급등을 예상할 수는 없겠지만 2018년과 같이 둔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보고서는 “경제 및 인구통계적 기반이 주택 시장 수요를 지탱해주는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전국 대다수 지역에서 비슷한 현상이다. 그렇지만 정책적 역풍이 이자율 상승과 맞물려 모기기 접근성을 제한하고 홈바이어 정서에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전국 일부 지역에서는 주택 가격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집값이 하락했던 일부 전국 시장에서는 시장에 나온 매물 주택 공급이 세일즈 규모에 비해서 늘어나기도 했다.
전국 주택 거래는 2018년 두 자릿수 하락세가 될 수 있다. 지난 5년간의 실적을 뒤돌아 볼 때 가장 낮은 수준이 될 것이다. 인구 성장이나 그동안 지속됐던 일자리 성장률을 고려할 때는 아쉬운 대목이다. 반면 2019년 주택 거래 활동과 집값은 현상 수준을 이어나갈 가능성이 크다고 협회 측은 분석했다. 연방 및 주 정부 등 각급 단위 정부 단체에서 내놓은 최신 정책 변화들 탓이다. 여기에 덧붙여 캐나다 중앙은행의 이자율 상승도 한 몫을 하고 있다는 것.
수치로 보면, 더욱 명확하게 알 수 있다. 2019년 연간 주택 거래량은 45만 6000유닛이 될 전망이다. 2018년에 기록할 45만 8000여 유닛보다 -0.5% 낮은 수준이다. 이 같은 하락세는 2018년 기록할 전년대비 하락률 -11.2%와 비교할 때는 거의 변화가 없는 수준이나 마찬가지다. 전국 주택 시장은 2017년 연간 51만 5000여 유닛에서 2018년 48만 8000여 유닛으로 하락했었다.
각 지역 별 거래량을 보면, 올해 BC주 하락세가 가장 두드러진다. 온타리오와 함께 두 자릿수 하락세다. BC주 거래량은 올해 7만 8000여 유닛으로 전년대비 -24.2% 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2019년에는 이보다 -5.2% 더 줄어든 7만 4500유닛으로 예상됐다. 온타리오 주택 거래량은 2018년 19만 유닛으로 전년대비 -13.9% 하락할 것이다. 다만 2019년에는 19만 3000여 유닛으로 2018년보다 증가한다.
전국적으로 2019년 주택 거래량이 하락하는 주는 앨버타 -3.2%, 서스캐처원 -2.5%, 매니토바 -0.7% 등 서부 지역에 집중돼 있다. 동부에서 노바스코샤가 -4.3%, PEI가 -2%, 뉴 펀들랜드가 -7.1% 등이다. 반면 온타리오 1.4%를 비롯, 퀘벡이 2.2%, 뉴 브런즈윅이 3.2%로 증가세를 보일 전망이다. 캐나다 서부 지역은 2018년에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었다.
다만 집값은 2019년 전반적 상승곡선을 유지한다. 예를 들어 하락세를 보일 곳은 앨버타 -2.5%와 서스캐처원 -3.5%, 뉴 펀들랜드 -3.4% 뿐이다. 나머지 지역은 온타리오의 3.3%, 뉴 브런즈윅 3% 등 모두 상승세다.
2018년 집값은 대부분 시장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다만 전반적으로 주택 거래가 급락한 BC주가 전년대비 0.6% 상승세를 보인 것이 눈에 띈다. 앨버타 집값은 2018년 전년대비 -2.7%, 서스캐처원 -2.4%, 온타리오 -2.6%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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