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부동산

“캐나다 집장만 여건 여전히 별로…”

작성자 정보

  • 작성자 KREW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캐나다 집장만 여건 여전히 별로…”밴쿠버, 토론토 어포더빌리티는 위기 수준

한때 집장만 여건은 “이보다 나쁠 수 없다”는 평가가 나온 적이 있다. 그런데 2018년 3/4분기에도 캐나다 전국적으로 집장만 여건은 지속적으로 좋지 않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RBC 어포더빌리티 분석에 따르면 최근(3/4분기)에도 주택 어포더빌리티(Affordability) 수치가 악화, 1990년 이후 최악의 수준을 보였다. “안도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평가다. 전국적으로는 가계 소득의 53.9%를 차지한다. 바로 직전 분기 결과와 비슷하다. 그렇지만 1년 전과 비교할 때는 1.5%p 늘어난 수준이다. 이자율도 여전히 집장만 여건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이다. 모기지 이자율이 5분기 연속 상승했다. RBC가 집계한 종합 수치 상승세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주택 어포더빌리티는 밴쿠버와 토론토에서 위기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몬트리올에서는 올해 3/4분기 이 같은 수준이 약화됐다. 이 보고서는 “전망도 그다지 낙관적이지 않다”면서 “앞으로 이자율이 더 상승하게 되면 2019년에도 주택 장만 비용에 큰 부담을 줄 것이다. 주요 시장에서 집값이 둔화하고 가구당 소득이 늘어나면 이 같은 현상을 상쇄할 수 있다”는 것.종합 주택 어포더빌리티 수치를 보면, 전국이 53.9%를 차지한 가운데 밴쿠버가 86.9%로 가장 높다. 집을 장만하려면 가구당 소득의 86.9%를 쏟아 부어야 한다는 의미다. 토론토에서도 75.3%, 빅토리아가 65.3% 등으로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특히 BC주 빅토리아에서는 전년대비 무려 7.3%p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BC주 인근 앨버타의 여건은 그나마 나은 편이다. 캘거리가 43.4%로 비교적 이곳에서는 높은 수준이다. 그렇지만 에드먼턴이 28.2%로 나타났다. 서스캐처원의 새스카툰은 33.8%, 리자이나는 30.2%를 기록했다. 단독주택을 보면, 전국에서 집장만 여건이 좋은 곳을 찾기 힘든 상황이다. 물론 밴쿠버 지역은 117.3%로 이미 일반 가정의 연간 소득 수준에서는 살 수 없는 수준으로 올라섰다. 전국 평균이 59.2%인 가운데 토론토가 90.4%로 밴쿠버를 빠르게 따라오고 있다. 빅토리아도 71.9% 등. 전국에서 이들 3곳은 전국 평균을 웃돌고 있다. 인근 앨버타의 경우 캘거리가 47.8%인 가운데 에드먼턴이 30.3%로 뒤를 잇고 있다. 서스캐처원의 새스카툰이 35.9%, 리자이나가 31.5% 등이다. 전국에서 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의 33% 권고 수준을 밑도는 곳은 세인트 존스(St John’s)의 28.8%와, 세인트 존(Saint John)의 28.5%, 위니펙의 32.7% 등지가 있다. 캐나다 동부의 핼리팩스도 34.4%를 기록하고 있고 퀘벡도 35.7%로 나타났다. 다른 주택 형태를 볼 때, 콘도 집장만 여건은 그나마 나은 편이다. 다만 여전히 밴쿠버와 토론토, 빅토리아는 전국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다. 밴쿠버에서 콘도 어포더빌리티는 52.4%, 토론토는 47%, 빅토리아는 41.6%를 기록했다. 앨버타의 캘거리는 26.8%, 에드먼턴이 18.8%를 보인 가운데 서스캐처원의 새스카툰이 20.6%, 리자이나가 22.6% 등이다. 이밖에 오타와가 26.3%,퀘벡시가 25.8%, 세인트 존스가 19.5% 등으로 다른 곳에 비해서 비교적 낮은 수준을 보여줬다. 이 보고서는 각 지역 평가를 통해 밴쿠버 지역에서 어포더빌리티의 위기 수준이 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많은 홈바이어들에게 집소유 수준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높다는 것. 다만 3/4분기에는 더 이상 증가하지 않았다는 것.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708 / 3 Page
RSS
대도시 주민 절반 “집값 비이성적 높아”
등록자 NEWS
등록일 04.08

부동산 대도시 주민 절반 “집값 비이성적 높아” 무주택자 45%, “살 수 있는 집이 현재 없다”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To Have & Have Not).” 단순한 재산이 아닌 …

“캐나다 집장만 여건 여전히 별로…”
등록자 KREW
등록일 01.10

부동산 “캐나다 집장만 여건 여전히 별로…”밴쿠버, 토론토 어포더빌리티는 위기 수준한때 집장만 여건은 “이보다 나쁠 수 없다”는 평가가 나온 적이 있다. 그런데 2018년 3/4분기에도 …

밴쿠버, 빈집세 ‘접수’ 마감
등록자 KREW
등록일 02.05

부동산 밴쿠버, 빈집세 ‘접수’ 마감밴쿠버 시의 빈집세 신고(Empty Homes Tax Declaration) 기한이 마감됐다.시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 세금연도(Tax Year)가 …

프레이저 밸리, ‘봄 시장’ 꿈틀
등록자 KREW
등록일 04.05

부동산 프레이저 밸리, ‘봄 시장’ 꿈틀 3월 1221채...한 달 전보다 24% 늘어 단독, 타운홈, 아파트 값 전년비 감소 2013년 이후 3월 실적 중 가장 낮아 “프레이저 밸리 시…

프레이저 밸리 ‘인기 주택’ 가격대는…
등록자 KREW
등록일 05.09

부동산 프레이저 밸리 ‘인기 주택’ 가격대는… “40만~70만 타운홈 등 홈바이어 끌어들여” 애버츠퍼드 타운홈 거래 전월비 60% 급등해 단독, 타운홈, 아파트 판매대기 시간 한 달쯤 “…

ONNI 코퀴틀람 센터에 초대형 콘도 타워 3동 건축 제안서 제출
등록자 KREW
등록일 02.10

부동산 코퀴틀람 센터에 3개의 콘도 타워 제안서 제출 ONNI의 제안서가 승인되면 Pinetree Way 및 Glen Drive에서 49, 45 및 25 층의 타워가 건설 될 것. Coq…

BC 주택시장 “작년, 10년 평균 미만…”
등록자 KREW
등록일 01.18

부동산 BC 주택시장 “작년, 10년 평균 미만…” 거래량 24.5% 하락에도 집값 ‘상승’ 마무리 액티브 리스팅 2014년 이후 최대… 2만 7천 전문가들 예상대로 지난 한 해 주택 거…

광역 밴쿠버 주택시장 속에는 거래량, 집값 ‘엇박자’
등록자 NEWS
등록일 05.05

부동산 광역 밴쿠버 주택시장 속에는 거래량, 집값 ‘엇박자’ 거래량 전년대비 무려 34% 감소에도 집값 18%나 올라 액티브 리스팅 대비 세일즈 비율 36%...타운홈도 47.1% 수많은…

올해 주택시장의 4가지 특징
등록자 KREW
등록일 01.03

부동산 올해 주택시장의 4가지 특징시장 활동 ‘완만’…착공량, 거래량 모두 영향집장만 여건 , 기술력 이용, 금융 지식 필요옛 것을 통해서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온고지신’이란 말이 있다…

애버츠퍼드- 미션 착공 상승에 ‘주목’
등록자 KREW
등록일 01.24

부동산 애버츠퍼드- 미션 착공 상승에 ‘주목’앨버타의 캘거리, 에드먼턴 장기적 ‘상승’전국 주택 착공 시장은 기존 주택 판매 시장 흐름에 맞춰나가기 마련이다. 다만 향후 공급을 책임진다는…

밴쿠버 고층빌딩 도시 등극
등록자 KREW
등록일 02.06

부동산 밴쿠버 고층빌딩 도시 등극글로벌 68위…서울 14위, 부산 24위도시 규모가 커지면 고층빌딩(Skyscraper)이 늘어나기 마련이다. 그만큼 인구 밀집도가 커진다는 의미도 된다.…

부동산 에이전트, 브로커 산업계 ‘반등세’
등록자 NEWS
등록일 03.10

부동산 부동산 에이전트, 브로커 산업계 ‘반등세’ 전년대비 운영수입 4.7%...영업 이익률도 늘어 부동산 산업은 일반 경제 흐름과 비슷한 트렌드를 보여준다. 마찬가지로 부동산 중개인과 …

BC부동산 기록적 출발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02.19

부동산 BC부동산 기록적 출발 주택 거래량, 집값 동반 ‘두 자릿수 상승’ 프레이저, 내륙, 아일랜드 이전기록 깨 액티브 리스팅 2만채…2000년대 ‘후퇴’ 예상대로 올해 첫 부동산 시장…

‘야생의 북부시대’ 캐나다 주택시장
등록자 NEWS
등록일 03.18

부동산 ‘야생의 북부시대’ 캐나다 주택시장 고임금 직종 회복, 낮은 이자율에 공급 부족 캐나다의 최근 부동산 시장은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아직 팬데믹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도 광…

“10년간 1월 평균보다 무려 72나 많아”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02.05

부동산 “10년간 1월 평균보다 무려 72%나 많아” 매물 리스팅 작년보다 18% 적어…”바이어 동기 커” “또 다른 기록적인 부동산 매매를 기록했다.” 프레이저 밸리 부동산 거래량이 광…

온타리오주 레져용 부동산 폭발적인 열기
등록자 KREW
등록일 03.29

부동산 온타리오 휴양용 부동산이 인기를 끌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온타리오주의 레져용 부동산 가격이 비현실적으로 급등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특히 토론토에서 차로 2시간 이내의 호숫가…

모기지 스트레스 테스트 강화중…6월 1일 적용
등록자 NEWS
등록일 04.14

부동산 모기지 스트레스 테스트 강화중…6월 1일 적용 캐나다 주택 가격의 빠른 상승세에 대한 우려가 점점 커지면서 정부의 발 빠른 대응도 예상되고 있다. 이 가운데 금융감독당국(OSFI)…

밴쿠버, 토론토…”같은 듯 다른 듯”
등록자 NEWS
등록일 02.18

부동산 밴쿠버, 토론토…”같은 듯 다른 듯” 고급 주택화, 근교화에 차이…토론토 도시 확장 빨라 전국의 대도시는 저마다 경제 사회적 특징이 있다. 이 같은 격차는 주택 시장과 흐름에도 차…

BC주택시장 ‘기록적’ 수준 메트로 밴쿠버 안팎에서…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03.19

부동산 BC주택시장 ‘기록적’ 수준 메트로 밴쿠버 안팎에서… 월 거래 1만 채 ‘훌쩍’…이전기록보다 1천채 더 “신규 리스팅 늘었지만 전체 인벤토리는 부족” “BC주택시장이 꾸준하게 기록…

써리랭리 스카이 트레인…주택, 교육에 역동성
등록자 NEWS
등록일 07.13

부동산 써리~랭리 스카이 트레인…주택, 교육에 역동성 연방 정부, 13억불 지원…16km 구간, 8개 지하철 역사 BC주 대중교통에 큰 변화와 역동성이 창출될 전망이다. 올 여름 후반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