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부동산

광역 밴쿠버 2019년 “주택 공급, 중요 지표 돼”

작성자 정보

  • 작성자 KREW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광역 밴쿠버 2019년  “주택 공급, 중요 지표 돼”



2018년 거래량 2000년 이후 최저…31.6% 하락

신규 모기지 규정, 이자율, 높은 집값 3대 효과



예상대로 광역 밴쿠버 연간 주택 거래는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다. 그런데 2018년 정밀 집계 결과는 “역사적 평균보다도 낮은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광역 밴쿠버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거래된 주택은 모두 2만 4619채를 기록했다. 2017년 3만 5993채와 비교할 때 무려 31.6%나 적은 수준이다. 게다가 최근 10년간 연간 판매량과 비교할 때도 25%나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벤치마크 값도 작년 이맘때와 비교할 때 2.7% 정도 줄었다. 이 협회는 “메트로 밴쿠버의 주택 거래가 200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지난 2016년의 3만 9000여 채 거래량과 비교할 대도 38.4% 하락한 수준이다.

필 무어 광역 밴쿠버 부동산협회 회장은 “지난 한 해는 광역 밴쿠버 주택 시장이 우리가 이전 한 해 동안 경험했던 셀러스 마켓 상황에서 벗어나는 전환기였다. 높은 주택 가격과 이자율 상승, 신규 모기지 조건, 그리고 세금이 모두 2018년 우리가 봐 왔던 시장 조건 형성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주택 리스팅도 2018년에는 5만 3000여 채를 기록했다. 지난해 이맘때 5만 4000여 채와 비교하면 1.9%, 지난 2016년 5만 7000여 채와 비교하면 6.9% 정도 줄었다.

필 무어 회장은 “매물로 나오는 주택 공급이 2019년도 시장의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다. 우리는 최근 몇 년 동안 기록적 수준의 건축 활동을 목격했고 수많은 프로젝트들이 곧 완공된다. 이것이 광역 밴쿠버 시장 전반적으로 홈 바이어들에게 추가적인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종합 주택 가격 벤치마크 값은 2018년 103만 2400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이맘때와 비교하면 2.7% 정도 줄어든 수준이다. 필 무어 회장은 “전체 주택 공급이 봄에 증가하기 시작하면서 우리는 하반기가 되면 주거 형태 전반적으로 가격에 하락 부담이 생길 것으로 내다봤다”고 덧붙였다.

단독주택의 벤치마크 값은 지난 1년 동안 7.8% 줄었다. 2018년도 6월과 비교할 때는 7.3% 감소했다. 아파트 가격은 12개월 동안 0.6% 올랐지만 2018년 6월 이후부터는 6.4% 떨어졌다. 타운홈 가격은 2017년 12월 이후 1.3% 올랐다. 다만 최근 6개월 동안은 5.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12월 한 달 동안 시장을 분석하면, 전체 거래량이 1072채를 기록, 지난해 2016채보다도 46.8% 적었다. 11월, 한 달 전과 비교할 때도 33.3% 줄어든 수준이다. 12월 월간 실적은 10년간 12월 평균과 비교할 때도 43.3%나 적다.

전체 신규 리스팅은 1407채를 기록, 전년대비 25.6% 줄었다. 한 달 전보다도 59.3% 감소했다. 이로써 현재 광역 밴쿠버에서 매물로 나온 주택은 1만 275채를 기록하고 있다. 2017년 12월과 비교할 때 47.7%나 늘어난 수준이다. 다만 한 달 전보다는 16.5% 감소한 것. <사진=www.rebgv.org 제공>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795 / 123 Page
RSS
새 모기지 스트레스 테스트 “단기적 수요 촉진…”
등록자
등록일 03.02

캐나다 새 모기지 스트레스 테스트“단기적 수요 촉진…”주간 5년 고정 이율 중간값 + 2%...4월 6일 발효“소득 10만불 가정 대출규모 1만 3천불 더 늘어”연방 정부가 모기지 스트레…

2019년 주택 거래 ‘서부 지역’ 하락
등록자 KREW
등록일 01.03

부동산 2019년 주택 거래 ‘서부 지역’ 하락BC주 -5.2%, 앨버타 -3.2% 등…온타리오 1.4% 새해가 드디어 시작됐다. 주택시장에서도 조금씩 2019년에 대한 전망이 나오고 있…

캐나다에서 연소득 6만불 가정도 일부 저소득층…
등록자 KREW
등록일 08.19

캐나다 캐나다에서 연소득 6만불 가정도 일부 저소득층…프레이저 연구소, 연방 정부 2018년 빈곤기준 선정해캐나다도 다른 선진국과 마찬가지로 빈부 격차가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 그런데 최…

BC주 올해 집값 마무리는…
등록자 KREW
등록일 08.27

커뮤니티 BC주 올해 집값 마무리는…BC부동산협회, 올해 7.7% , 2021년 3.7% 올라“경제 약세지만 거래 회복세 크고, 공급 줄어”최근 BC주에서도 팬데믹 상황이 다시 악화되면서 …

코로나 이후 40대 온라인 쇼핑 증가
등록자
등록일 10.01

한국 오프라인 쇼핑 ‘감소’에도 전자상거래 ‘늘어’ 글로벌 팬데믹을 가져온 코로나 19. 소비 패턴에서도 전세계 선진국 모두 온라인 쇼핑의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는 4…

캐나다 코로나 19, 2039세 연령대 확산
등록자 KREW
등록일 07.01

캐나다 코로나 19, 20~39세 연령대 확산5월부터 특징…노년 층 확산은 감소세확진자 중간 연령 51세…여성 56% 많아캐나다 각 주가 경제 재가동에 들어가면서 코로나 19 확산에 대한…

밴쿠버 총영사관 민원 온라인 예약해야
등록자 KREW
등록일 08.11

커뮤니티 밴쿠버 총영사관 민원 온라인 예약해야12일부터 웹사이트 오픈…모든 민원 대상여권, 비자 등 픽업은 해당 날짜 또는 이후총영사관의 민원 서비는 코로나 19 속에서도 꾸준하게 진행되고…

캐나다 대도시 주민 소득 대비 부채 늘고 순 자산도 증가
등록자 KREW
등록일 04.04

캐나다 캐나다 대도시 주민들소득 대비 부채 늘고 순 자산도 증가“모기지 빚, 자산 증가시킨 부동산 역할”전국 가정 8.4% 순자산 500달러 밑돌아“캐나다 가정의 재정적 균형 정도를 파악…

투기세와 빈집세가 BC주에 가져 온 영향
등록자
등록일 03.06

커뮤니티 투기세와 빈집세가 BC주에 가져 온 영향 전체 거래량 -12.5%, 집값 -5%...메트로 밴쿠버 제한적 전국에서 가장 비싼 곳, BC주택시장. 다른 시장과 달리 이곳에서는 투기세…

새 패툴로 브리지 2023년 개통
등록자 KREW
등록일 02.13

커뮤니티 새 패툴로 브리지 2023년 개통BC주 써리~ 뉴 웨스트민스터를 연결하는 패툴로 브리지(Pattullo Bridge). 교체 공사가 본격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BC주에 따르면 새 …

“프레이저 밸리 복수 오퍼 상황도 발생”
등록자 KREW
등록일 06.12

커뮤니티 “프레이저 밸리 복수 오퍼 상황도 발생” 거래 반등, 전월비 17%...평균 집값 2.7% 올라 “홈 바이어와 홈셀러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면서 주택 시장 활동량이 반등하고 있다.…

광역 밴쿠버 2019년 “주택 공급, 중요 지표 돼”
등록자 KREW
등록일 01.11

부동산 광역 밴쿠버 2019년 “주택 공급, 중요 지표 돼” 2018년 거래량 2000년 이후 최저…31.6% 하락 신규 모기지 규정, 이자율, 높은 집값 3대 효과 예상대로 광역 밴쿠버…

앨버타, 국내 경제 자유도 1위
등록자 KREW
등록일 11.14

캐나다 앨버타, 국내 경제 자유도 1위미국, 캐나다, 멕시코 순…뉴 햄프셔 전체 1위전세계 국가들은 저마다 다양한 분야 글로벌 기업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기업 유치가 일자리 창출과 …

BC 주택시장 6월 완연한 반등세 기록
등록자 KREW
등록일 07.24

커뮤니티 BC 주택시장 6월 완연한 반등세 기록 평균 집값 전년비 9.1%에 거래량 무려 16.9% 올 상반기 누적 실적, 집값 9.4%, 거래는 -8% BC주택 시장이 6월 뚜렷한 반등세…

봄 시장에도 주택 거래 감소
등록자 KREW
등록일 04.23

한국 봄 시장에도 주택 거래 감소기지개를 펴야 할 봄 시장이 예년만큼 못하다. 주택 거래량이 줄어든 것. 오히려 전월세 거래량이 소폭 하락, 다소 나은 편으로 평가된다.국토교통부에 따르…

“BC 상업용 부동산 이젠 상승흐름 반등”
등록자 KREW
등록일 12.11

커뮤니티 “BC 상업용 부동산 이젠 상승흐름 반등” 경기선행지수(CLI) 3분기 136.9로 반등 시작 상업용 경기 선행 지수가 반등했다. 올해 3/4분기에 나온 결과는 앞으로 BC주 상업…

“벼락 횡재 꿈…플랜은 없어”
등록자 KREW
등록일 01.17

캐나다 “벼락 횡재 꿈…플랜은 없어”BC 주민, 희망 저축액 1위…확신 ‘최저’“횡재를 꿈꾸지만 실현 가능 계획은 없다.” 은퇴와 관련 캐나다인의 현재 실정을 그대로 보여주는 RBC의 최…

코로나 추적 앱에 캐나다 노인 “더 적극적”
등록자 KREW
등록일 08.06

캐나다 코로나 추적 앱에 캐나다 노인 “더 적극적”젊은 층 보다 비중 커…이민자들 찬성 더 많아컴퓨터 앱이라면 젊은 층이 더욱 많이 사용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최근 코로나 19 추적 시스…

BC 주택시장 “여름날씨보다 더 뜨거워”
등록자 KREW
등록일 09.18

커뮤니티 BC 주택시장 “여름날씨보다 더 뜨거워” 주택 거래, 집값 동반 ‘두 자릿수 상승세’ 누적 집값도 10.4%...모든 지역 ‘플러스’ “여름이 끝나가면서 주택 시장의 열기가 더해졌…

“정부 재정 균형 달성에 30년 걸릴 수도”
등록자 KREW
등록일 09.23

캐나다 “정부 재정 균형 달성에 30년 걸릴 수도” 코로나 19 지출과 캐나다 인구 고령화 등에 전세계적으로 각 국 정부는 팬데믹 속에서 예산 지출이 커지고 있다. 캐나다도 예외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