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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모기지 부채, 연체 상황은 좋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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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모기지 부채, 연체 상황은 좋아져”
65세 이상 노인들 연체비중 가장 높고 덜 줄어 ‘우려’모기지 보유 소비자중 ‘파산’ 위험자 비중 점점 하락

전세계적으로 팬데믹 위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캐나다는 비교적 경제 측면에서 잘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가운데 소비자들의 모기지 관련 연체율도 이전보다 낮게 유지되고 있다. 특히 전국 3대 대도시 모든 곳에서 연체율이 꾸준하게 떨어지는 상황. 다만 지금과 같은 팬데믹 현상이 지속될 경우 어떤 영향이 미칠지에 대해서는 좀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된다.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CMHC)는 에퀴팩스 등의 데이터를 종합, 2012-2020년 주거용 모기지와 부채 데이터를 분석했다. 캐나다의 모기지 연체율(Mortgage Delinquency Rates)은 지난 2015년을 기준, 035%에서 2020년 1/4분기를 기준, 0.29%로 점진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물론 2018년에서 2019년도 사이에는 0.29%에서 0.3%로 조금 오르기도 했다. 이 같은 흐름은 밴쿠버를 포함한 토론토, 몬트리올 등 전국 3대 대도시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밴쿠버는 2015년 1/4분기 0.29%였지만 2020년 1/4분기에는 0.13%로 낮아지기도 했다. 토론토의 경우에는 0.18%에서 0.11%로, 몬트리올은 0.38%에서 0.26% 등이다. 우려되는 부분은 모기지 연체율이 65세 이상의 노인 세대에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다. 다른 연령대와 달리 은퇴 시기에 들어가는 노인들의 경우에는 이전보다 경제적으로 소득이 늘어날 가능성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노인들의 연체율은 2015~2020년을 비교할 때는 점진적으로 낮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다른 연령대보다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연체율 분야에서 두 번째를 기록하고 있는 35~44세 연령대와 비교할 때도 그 격차가 뚜렷하게 벌어지고 있어 우려되고 있다. 수치로 볼 때, 65세 이상 노인들의 연체들은 2015년 1/4분기를 기준, 0.38%를 기록했고 2020년 1/4분기에는 0.3%로 조금 떨어졌다. 그렇지만 다른 연령대보다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하락폭도 그다지 많지 않다. 예를 들어 사회 초년생이자 생애 첫 주택 장만에 나서는 주민들이 많은 25~34세 젊은 층을 보면, 2015년 1/4분기 연체율이 0.31%였지만 2020년 1/4분기에는 0.24%로 떨어지기도 했다. 이 가운데 2020년 1/4분기를 기준으로 보면, 65세 이상이 0.35%로 가장 높고, 35~44세가 0.3%, 45~54세가 0.29%, 55~64세가 0.27%, 25~34세가 0.24% 등의 순서를 보이고 있다. 주목할 부분은 전국적으로 모기지를 보유한 소비자들의 비중이다. 2015~2020년을 비교할 때 지난 2017, 2018년 사이 크게 늘었지만 이후 다시 하락 곡선을 보이고 있다. 예를 들어 2015년 1/4분기에는 27.56%였고 2020년 1/4분기에는 28.69%이다. 2017년 3/4분기에는 29.21%로 치솟기도 했다. 한편 전국 모기지 보유자 가운데 파산에 진입할 소비자들의 비중은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 예를 들어 지난 2015년 1/4분기에는 6.45%였지만 2020년 1/4분기에는 4.89%로 떨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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