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캐나다 “벼락 횡재 꿈…플랜은 없어” 작성자 정보 작성자 KREW 작성일 2019.01.17 21:25 컨텐츠 정보 목록 게시물 옵션 글검색 본문 “벼락 횡재 꿈…플랜은 없어”BC 주민, 희망 저축액 1위…확신 ‘최저’“횡재를 꿈꾸지만 실현 가능 계획은 없다.” 은퇴와 관련 캐나다인의 현재 실정을 그대로 보여주는 RBC의 최근 조사 분석이다. 이 보고서는 “은퇴하지 않은 캐나다인이 마음 속에 미래 비상금(Nest Egg)으로 큰 돈을 생각하고 있지만 거기에 도달할 실제 플랜은 없다”고 분석했다. 특히 BC주민들이 생각하는 미래용 저축금 수준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107만 달러나 됐다. 하지만 거의 절반(48%)이 실제 미래 목표에 달성할 수 있는 재정 계획이 없었다. 추가로 이번 조사는 캐나다인이 생각하는 미래를 위한 저축 능력과 확신에 대한 다양성도 보여준다. 전반적으로 45%는 어느 정도 확신을 가지고 있다. 16%는 “매우 큰 확신”을 보였다. 그렇지만 39%는 자신들이 원하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는 확신이 없었다. 다만 설문 응답자들은 몇 가지 사안이 자신의 미래와 비상금 저축에 도움을 준다고 생각하고 있다. 즉 필수 사안이 아닌 분야에 지출을 줄인다(74%), 좀더 적게 먹는다(59%), 주요 구매 계획을 미룬다(45%), 여행을 줄인다(34%) 등이다. 이 같은 배경에는 저축을 하겠다는 큰 동기가 있기 때문이다. 가장 큰 요인으로 66%가 “빚으로부터 해방(Debt-Free)”을 꼽았다. 리차 힌고라니 디렉터는 “부채는 대부분 캐나다인에게 큰 동기 요인이다. 그들은 현재의 빚을 가지고 살기 원하지 않고 미래에도 이 빚을 가지고 은퇴하고 싶어하지 않는다”면서 “오늘 행동을 취하겠다는 의지가 가장 중요한 단계이다. 그리고 만약 본인이 목표 달성을 위한 플랜을 만들고자 한다면 이런 행동들이 좀더 효율적이 된다”고 설명했다. 전반적으로 재정 계획을 가지고 있는 캐나다인의 비중은 늘어나고 있다. 2018년의 경우에는 절반 이상인 54%가 됐다. 이 가운데 32%는 비록 머리 속에서만 플랜을 생각했다. 나머지 절반(46%) 정도는 아예 플랜조차 없는 상태이다. 힌고라니 디렉터는 “신규 디지털 자원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실시간으로 집에서 보고 어떻게 자신의 플랜이 현재 저축 목표에 영향을 주는지 알 수 있다”면서 “큰 돈을 모으고 투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대단한 계획을 세울 필요는 없다. 하지만 자신의 진척과정을 추적해야 한다. 개인 플랜을 실행시킴으로써 재정적 미래를 크게 바꿔 나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국 각 주 주민들이 생각하는 미래용 비상금 수준에는 큰 차이가 있다. 전국 평균으로 78만 7000달러인 가운데 BC주가 107만 달러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앨버타가 91만 6000달러, 서스캐처원과 매니토바가 90만 7000달러, 온타리오가 87만 2000달러이다. 하지만 퀘벡의 경우에는 42만 7000달러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미래 저축을 위한 가장 큰 동기는 ‘빚 청산’이지만 ‘좀더 편안한 삶’, ‘희망하는 경험에 지출’, ‘원하는 여행 경비’ 등 다른 요인들도 있었다. BC주민들 의견을 보면, 빚 청산이 69%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원하는 여행” 의지도 42%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반면 목표 도달을 위한 확신 수준은 그다지 인상적이지 않았다. “매우 만족한다”에서 전국 평균인 16%를 보였을 뿐이다. “원하는 만큼 저축할 수 없다”가 오히려 51%로 전국 평균 39%를 훨씬 웃돌았다. “어느 정도 확신” 수준도 33%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SNS 공유 관련자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게시물 옵션 글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