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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암 환자 연 14만 6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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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암 환자 연 14만 6천명
2016년 기준…인구 10만 명당 523명꼴신규 암 발병환자중 60대 이상 71%해당 

캐나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각종 질병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 가운데 암(Cancer)에 대한 걱정은 점차 연령 구분이 없어지고 있다. 최근 통계청의 조사에 따르면 암은 나이 든 세대에서 주로 발견되고 있지만 30~59세 사이에서도 그 비중이 높았다. 구체적으로 암 환자 가운데 60대 이상 그룹은 전체의 71.1%를 차지했다. 30세 이상에서 59세까지는 26.9%를 차지한다. 2016년을 기준으로 30세 미만 그룹은 암으로 발견된 케이스의 2%로 나타났다. 지난 1992년 캐나다 암 등록(CCR)이 시작된 이후 연간 암 진단 케이스는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2016년을 기준, 전국에서 암으로 신규 진단을 받은 케이스는 14만 6000건에 이른다. 인구 10만 명을 기준으로 약 523명에 해당된다. 주목할 부분은 암이 발견되는 전형적이 연령대가 변하고 있다는 점이다. 2016년을 기준으로 볼 때, 30대 미만 남성 사이에서 가장 잘 나타나는 암은 고환암이다. 전체 신규 케이스의 18.2%를 차지했다. 전립선 암의 경우에는 30대 이후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암 종류였다. 30~59세 사이 신규 암 케이스의 17.2%는 전립선 암이다. 60세 이상 남성에서 전립선 암의 신규 케이스는 24.4%를 기록, 나이가 들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여성 사이에서 30세 이전에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암의 종류는 갑상선 암으로 이 연령대 신규 케이스의 22.1%로 나타났다. 유방암은 30대 이후에 가장 흔한 암의 종류로 34.4%를 기록했다. 60대 이상에서는 유방암 신규 케이스가 오히려 23.9%로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암의 종류는 남녀 성별에서도 차이가 있다. 그렇지만 성별을 불문하고 가장 흔한 암의 종류로는 유방암, 폐암, 기관지 암, 전립선암, 결장 및 방광암 등 5종류이다. 전체 신규 암 발병 건수의 절반(53%) 이상을 차지한다. 남성 사이에서는 전립선 암이 신규 케이스의 22.4%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결장암, 폐암과 기관지암, 방광암 등의 순이다. 각각 12%와 11.9%, 7.6%를 기록했다. 여성 사이에서는 유방암이 26.8%로 신규 발병 건수에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폐암과 기관지암이 12.4%, 결장암이 10%, 자궁암 7.2%, 갑상선암 4.6% 등의 순이다. 일반적으로 모든 암의 종류를 통틀어 여성보다는 남성 암 환자가 더 많았다. 2016년을 기준으로 신규 암 환자 남성은 7만 4000여 명이었고 여성은 7만 1000여 명이었다. 특정 암은 남성 사이에서 더 높은 비중을 보였다. 예를 들어 남성의 경우 방광암 신규 케이스는 75.6%, 간암이 77.5%, 식도암의 77.4%를 차지했다. 여성 사이에서는 갑상선암이 73.6%로 신규 케이스의 다수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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