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캐나다

젊은 청년이 일하기 좋은 곳…에드먼턴

작성자 정보

  • 작성자 KREW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젊은 청년이 일하기 좋은 곳…에드먼턴
RBC 도시 노동 지수 개발…밴쿠버 10위권 밖캐나다 젊은 청년(15~29세) 87% 도시에 거주
“어디에서 일자리를 찾을까?” 바로 사회 초년병이나 졸업예정자들의 최대 관심 사안이다. 이 가운데 RBC에서 전국 각 주를 대상으로 젊은 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도시를 선정,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앨버타의 에드먼턴이 가장 젊은 이들에게  좋은 도시로 선정됐다. 바로 도시 노동 지수(Urban Work Index)이다. 캐나다에서 처음 시도되는 연구 방법이라고 이 은행은 소개하고 있다. 모두 48개 도시 노동 지표를 기준으로 전국 21개 도시를 분석했다. 따라서 초년병이나 졸업생들은 자신에게 맞는 지수에 맞춰 세부 분석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전반적으로는 앨버타의 에드먼턴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만점인 1310점 가운데 713점 정도다.이 지수를 개발한 로버트 버나드 씨는 “캐나다 인구가 고령화 되면서 우리는 각 도시들이 젊은 이들이 일할 수 있도록 활기가 넘치도록 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번 지수를 볼 때 우리는 캐나다 도시와 전국적인 도전 과제도 안게 된다. 바로 젊은 이들의 일자리 목표이다. 현재 청년 실업은 6% 미만이다. 그렇지만 2024년까지 좀더 노력해야 한다. 국가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캐나다에서는 15~29세 젊은 이들 87%가 도시에 거주하고 있다. 또 젊은 도시 노동 지수는 4가지 분류에 기반하고 있다. 바로 교육과 사업 가능성, 어포더빌리티, 일자리 등이다. 세부적으로 교육 분야는 어포더빌리티와 접근성 등이, 사업가능성에는 공간과 관련 프로그램 등이 있다. 어포더빌리티라고 하면 주택과 유틸리티 및 교통 수준 등이 해당된다. 일자리라고 할 때는 해당 도시의 경제와 프로그램, 경력 관련성이 있다. 전국 각 도시의 점수와 순위를 보면, 에드먼턴이 약 713점으로 1등을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708점을 받은 몬트리올, 697점의 오타와, 681점의 서드버리(Sudbury), 665점의 키치너/워털루 등이 5위 안에 자리를 잡았다. 아쉬운 점은 BC주 최대 도시인 밴쿠버가 571점으로 10위권 밖으로 벗어난 것. 전국 21개 도시 가운데 15위를 차지했다. BC 주도인 빅토리아는 635점으로 9위로 나타났다. 전국 최대 규모 도시인 토론토의 622점(10위)보다 높은 순위다.전국에서 밴쿠버보다 순위가 낮은 도시로는 오샤와(560점), 옐로우나이프(555점), 샬럿타운(541점), 새스카툰(540점), 핼리팩스(535점), 위니펙(488점) 등이다. 발레리 코허트 부사장은 “캐나다 일자리 시장은 변화하고 있다. 우리는 젊은 친구들이 준비해서 자신의 미래를 항해해나갈 수 있도록 하는 기회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도시 노동 지수는 이 같은 대화를 정부와 교육자들, 공공 분야와 비영리단체는 물론 젊은 청년들까지 포함해서 좀더 확대할 수 있다. 이번 지수는 승자와 패자를 가리자는 목적이 아니다. 대신 현재 각 도시 중심 지역에 존재하는 기회를 들여다 보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각 도시의 특징을 보면, 에드먼턴의 가장 큰 장점은 일관성(Consistency)이다. 몬트리올도 젊은 이들에게 좋은 도시이지만 생활비가 높아서 톱 자리를 차지하지 못했다. 오타와의 가장 큰 장점은 반면 어포더빌리티(Affordabilty)와 관련된다. 하지만 이 곳은 청년 풀타임 일자리 수치에서 낮은 순위를 보였다. 이 보고서는 “순위가 어떻든, 전국 각 도시들은 각자의 장점이 있다. 도시 노동 지수를 기준으로 볼 때, 핼리팩스는 신규 일자리 창출에서 톱 순위를 기록했다. 서드버리는 가장 어포더블한 렌트 수준을 갖췄다. 위니펙은 밴쿠버 및 빅토리아와 함께 원주민 교육 분야에서 톱 순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옐로우나이프는 비교적 젊은 여성들이 일하기에 좋은 장소였다”고 설명했다. .<사진=RBC 제공>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795 / 112 Page
RSS
프레이저 밸리, ‘봄 시장’ 꿈틀
등록자 KREW
등록일 04.05

부동산 프레이저 밸리, ‘봄 시장’ 꿈틀 3월 1221채...한 달 전보다 24% 늘어 단독, 타운홈, 아파트 값 전년비 감소 2013년 이후 3월 실적 중 가장 낮아 “프레이저 밸리 시…

BC주 인근 지역 코로나 19 상황 ‘열악’
등록자 KREW
등록일 06.16

커뮤니티 BC주 인근 지역 코로나 19 상황 ‘열악’‘비상사태’ 23일까지…학교 개방 상황 분석 9월 적용BC주가 경제 재개이후에도 비교적 코로나 19 발생 수치에서 안정적 모습을 보이고 …

올해 2020년 기대되는 주택시장 흐름
등록자 KREW
등록일 02.06

캐나다 올해 2020년 기대되는 주택시장 흐름주택 착공 ‘안정’…집값 2017년 평균 수준 이상“올해 2020년 시장에 들어서면서 지난 한 해를 뒤돌아 보면 몇 가지 중요한 흐름을 파악할…

캐나다인 ‘집장만’ 위해 은퇴 저축도 인출
등록자 KREW
등록일 01.31

캐나다 캐나다인 ‘집장만’ 위해 은퇴 저축도 인출RRSP 적립금액 2016년 이후 21%로 상승세 커적립금액 전국 10만불…BC주 8만 5000여 불한때 캐나다에서도 ‘55세 해방(55+…

캐나다 이민자 주택난 ‘심각’
등록자 KREW
등록일 06.05

캐나다 캐나다 이민자 주택난 ‘심각’전국 ‘주택 필요계층’의 20%가 외모상 소수민족대도시 집중 거주…캐나다인에서는 11.2% 불과소수민족, 캐나다인보다 연소득 4700달러 적어캐나다 이…

캐나다인 재정보다 ‘정신 건강’ 애로 더 걱정
등록자
등록일 04.29

커뮤니티 코로나 19속 캐나다인재정보다 ‘정신 건강’ 애로 더 걱정전세계적으로 코로나 19 사태는 다양한 측면에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캐나다인은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더 큰 우…

추수감사절 계기 코로나 19 사태 급변하나…
등록자
등록일 10.14

커뮤니티 추수감사절 계기 코로나 19 사태 급변하나… 캐나다 전국 확진자 20만 명 접근…사망자도 1만 명 BC주 연휴 500명 이상…앨버타는 900명 이상 확진 캐나다의 코로나 19 확진…

단독주택 투자 ‘주목’
등록자 KREW
등록일 09.26

캐나다 단독주택 투자 ‘주목’“다세대 하락세도 상쇄시켜”캐나다 전국적으로 빌딩 투자가 늘었다. 그런데 주거용은 물론 비주거용도 다함께 올라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주거형태를 볼 때, 단…

마약류 ‘대리 운반’ 위험성
등록자 KREW
등록일 05.08

커뮤니티 마약류 ‘대리 운반’ 위험성총영사관, 실제 사례로 경고캐나다 마리화나 합법화가 다양한 측면에서 한국 사회에 우려를 초래하고 있다.총영사관은 최근 한국으로 귀국할 때 ‘대리 운반’ …

“캐나다 주택 시장 역학관계 팬데믹에 큰 변화”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03.12

캐나다 “캐나다 주택 시장 역학관계 팬데믹에 큰 변화” ‘시장의 힘’ 대도심에서 주변 시장으로 ‘상대적 이동’ ‘록다운’과 여행제한, 레크리에이션 부동산 수요 키워 팬데믹은 주택시장에도 …

한인들, 코로나 19 보조금 신청 ‘최다’
등록자 KREW
등록일 07.07

캐나다 한인들, 코로나 19 보조금 신청 ‘최다’필리핀, 남미계 많아…중국, 일본계 상대적 적어캐나다의 코로나 19 사태는 취약계층을 들춰보는 데도 한 몫을 했다. 특히 외견상 이민자들에…

비주거용 건축비, 주거용보다 더 올라
등록자 KREW
등록일 02.21

캐나다 비주거용 건축비, 주거용보다 더 올라주요 철금속 상품가격 12개월간 14.9% 올라전년대비 주택건축 비용 위니펙 9.1% 등 급등주택 가격 상승에는 다양한 요인이 작용한다. 그런데…

이민 자녀, 캐나다 출생자보다 교육성취 ‘월등’
등록자 KREW
등록일 11.21

캐나다 이민 자녀, 캐나다 출생자보다 교육성취 ‘월등’한국 등 동아시아 출신 전세계 다른 출신보다 ‘탁월’동아시아 출신 자녀 4중 1명 과학기술수학 등 전공이민의 목적이 교육이라면 캐나다…

2022년 밴쿠버문학 신춘문예 공모
등록자 NEWS
등록일 12.08

커뮤니티 2022년 밴쿠버문학 신춘문예 공모 내년 1월 31일까지…발표되지 않은 순수 신작 밴쿠버에서 신춘문예 공모전이 시작됐다.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캐나다 밴쿠버지부는 2022년 밴쿠버…

캐나다 이민부, 경력이민자 대거 선발
등록자 NEWS
등록일 02.18

캐나다 캐나다 이민부, 경력이민자 대거 선발 최근 익스프레스 엔트리 무려 2만 7000여명 캐나다 이민정책에 큰 변화가 보이기 시작하고 있다. 코로나 19로 해외여행이 자유롭지 않고 자칫…

캐나다 입국제한에 ‘예외’ 규정 둬
등록자
등록일 03.26

캐나다 캐나다 입국제한에 ‘예외’ 규정 둬유학생, 임시 취업자, 유학 비자 승인자 등연방 정부가 입국 제한 조치에 융통성을 발휘하기로 했다. 캐나다 시민권자와 영주권자만 입국허용했던 과거…

코로나 19, BC부동산에 얼마나 심한 영향을…
등록자
등록일 04.23

캐나다 코로나 19 사태BC부동산에 얼마나 심한 영향을…“40년간 3회 경기후퇴…각 8~25개월 지속”낮은 이자율, 잠재 수요로 2021년 시장 회복최근 전세계를 흔들고 있는 코로나 19…

신규 주택 값, 팬데믹 속 오히려 ‘상승’
등록자
등록일 10.08

캐나다 신규 주택 값, 팬데믹 속 오히려 ‘상승’ 전국 27개 도시중 23곳 지난 6개월간 오름세 오타와 전국 최강 신규 주택 시장…앨버타 약세 캐나다 신규 주택 시장의 움직임이 여러 측…

캐나다 순자산 증가…주거용 부동산 역할 커
등록자 NEWS
등록일 12.18

캐나다 캐나다 순자산 증가…주거용 부동산 역할 커 부동산 판매금액 규모 88.8%...유닛은 67% 늘어 캐나다 가정의 순 자산이 팬데믹 속에서도 상승곡선을 이어갔다. 구체적으로 비금융 …

올해 2020년 기대되는 주택시장 흐름
등록자 KREW
등록일 02.06

캐나다 올해 2020년 기대되는 주택시장 흐름주택 착공 ‘안정’…집값 2017년 평균 수준 이상“올해 2020년 시장에 들어서면서 지난 한 해를 뒤돌아 보면 몇 가지 중요한 흐름을 파악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