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캐나다

일자리 구직자 증가…실업률 올라

작성자 정보

  • 작성자 KREW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일자리 구직자 증가…실업률 올라파트 타임 일자리, 풀타임보다 더 늘어 

올해 전반적 일자리는 지난해만 못할 전망이다. 그렇지만 새해 1월 첫 출발은 산뜻한 상승곡선으로 끊었다. 통계청에 따르면 최근(1월) 고용된 인력은 6만 7000명이 늘었다. 대부분 15~24세의 젊은 층으로 서비스 생산 산업 분야였다. 실업률은 0.2%p가 늘어나 5.8%로 조금 올랐다. 그만큼 일자리를 찾는 사람들이 증가한 셈이다. 전년대비로 볼 때 전체 일자리는 32만 7000개로 1.8% 증가했다. 풀타임 일자리 (16만 6000개)가 늘었고 파트 타임(16만 2000개)가 증가했다. 지난해 이맘때와 비교할 때 노동 시간도 1.2% 늘었다. 구체적으로 일자리는 전체 6개 주에서 상승세다. 온타리오와 퀘벡이 시장을 주도했다. 동시에 앨버타와 서스매처원에서는 일자리가 줄었다. 다만 BC주와 PEI에서는 크게 변하지 않았다. 직종 분야 별로 보면, 서비스 생산 산업에서 고용자가 늘었다. 도매와 소매 분야다. 전문직 및 과학이나 기술 서비스, 공공 행정 분야도 오름세를 보였다. 그렇지만 상품 생산 분야 산업에서는 일자리가 줄었다. 가장 큰 하락세는 농업에서 나타났다. 전반적 일자리 증가는 민간 분야에서 발생했다. 자영업자 수는 줄었고 공공 분야 노동자 수는 크게 변하지 않았다. 일자리는 젊은 여성과 남성(15~24세) 사이에서 모두 늘었다. 55세 이상 남성도 마찬가지다. 동시에 일자리는 55세 이상 여성 사이에서는 줄었다. 젊은 층 일자리 상승률은 두드러진다. 15~24세 사이에서 1월 5만 3000개가 늘었다. 남성이 2만 7000개, 여성이 2만 6000개 등이다. 실업률은 둘 다 큰 변화가 없지만 젊은 여성 사이에서 9.6%, 남성 사이에서 12.6%였다. 전년대비 고용률도 큰 변화가 없었다. 지역 별로 보면 온타리오의 영향이 컸다. 이곳에서는 일자리가 4만 1000개 증가했다. 풀타임 상승세 덕분이다. 동시에 구직자들도 3만 1000명이 증가해 실업률이 0.3%p 오른 5.7%로 나타났다. 1월까지 12개월 동안 이곳 고용은 2.4% 증가한 17만 건으로 나타났다. 퀘벡에서는 일자리가 1만 6000개 늘었다. 젊은 층의 역할이 컸다. 실업률은 크게 변하지 않아 5.4%로 나타났다. 노바 스코샤에서는 일자리가 6100개 증가했다. 실업률도 크게 변함이 없는 6.9%이다. 1년 전과 비교할 때 이곳 일자리는 2.6% 오른 1만 2000개로 다수가 풀타임이다. 반면 앨버타에서는 일자리가 두 달 연속 하락세다. 1월에도 1만 6000개가 감소했다. 실업자 수는 9500명이 늘어나 실업률이 0.4%p 증가한 6.8%를 기록했다. 전년대비에서는 일자리 증가율에 큰 변화가 없었다. 서스캐처원에서도 신규 고용 수는 2800개가 줄었다. 다만 실업률은 크게 변함이 없는 5.5%로 나타났다. 한편 캐나다와 미국의 전반적 고용 실적을 비교하면 각각 4.8%(캐나다), 4%(미국)이다. 두 나라의 지표를 비교하기 위해 미국식 실업률 개념에 따라 수정한 수치이다. 지난 12개월 동안 실업률을 비교할 때 두 국가는 큰 변화가 없었다. 캐나다의 노동력 참가 정도는 1월 65.6%를 기록했다. 미국의 경우에는 63.2%로 캐나다보다 조금 낮았다. 1년 전과 비교할 때 노동 참가율은 캐나다에서 0.2%p 올랐고 미국에서는 0.5%p 올랐다.캐나다의 고용율을 미국식으로 수정할 때 캐나다 고용율은 62.5%를 기록, 미국의 60.7%보다 높았다. 1년 전과 비교하면 미국에서 0.5%p 올랐고 캐나다에서 0.3%p 오른 정도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970 / 1 Page
RSS
인종 관련 ‘증오 범죄’ 32 늘어
등록자 KREW
등록일 12.05

캐나다 인종 관련 ‘증오 범죄’ 32% 늘어 다민족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캐나다. 전국 커뮤니티 곳곳에서 다양한 ‘증오 범죄’가 발생하고 있다. 게다가 최신 집계에 따르면 발생 건수도 …

캐나다 내년 식품 값 ‘걱정’
등록자 KREW
등록일 12.06

캐나다 캐나다 내년 식품 값 ‘걱정’ 채소 4~6%, 과일 1~3%...육류 하락서민 가정에서는 항상 의식주 비용 비중이 높기 마련이다. 캐나다도 예외는 아니다. 주거비를 제외하면 서민들…

‘노동유연성’에 ‘직장 만족’ 커
등록자 KREW
등록일 12.06

캐나다 ‘노동유연성’에 ‘직장 만족’ 커노동시간 관리 젊은 세대에 더 큰 영향시대가 바뀌면 직장이 바뀌듯 일하는 모습에도 변화가 생기기 마련이다. 요즘처럼 ‘24시간, 주 7일(24/7)…

캐나다 일자리 40년새 ‘변화’
등록자 KREW
등록일 12.07

캐나다 캐나다 일자리 40년새 ‘변화’ 풀타임, 영구직, 노조 RPP 등 직종 감소 남성 하락에도 여성 ‘유지’ 또는 증가세 세월이 가면서 직업 현장에도 변화가 생기기 마련이다. 캐나다에…

캐나다 대학 유학생 ‘급증’…내국인 ‘잠잠’
등록자 KREW
등록일 12.13

캐나다 캐나다 대학 유학생 ‘급증’…내국인 ‘잠잠’4년제 등록은 중국, 인도 학생 늘어캐나다를 찾는 해외 유학생들이 여전히 늘어나고 있다. 또 중국에서 오는 유학생 비중도 커 향후 미국과…

단독주택 퍼밋 첫 상승
등록자 KREW
등록일 12.13

캐나다 단독주택 퍼밋 첫 상승주택 퍼밋 늘고 비주거는 감소캐나다 빌딩 퍼밋이 줄었다. 주요 원인은 다세대 주택이 아닌 산업용과 관급 공사 감소에서 비롯됐다. 다만 눈 여겨 볼 부분은 단독…

2019년 모기지 전망…
등록자 KREW
등록일 12.14

캐나다 2019년 모기지 전망… 점진적 상승세…BoC, 내년 2회 금리 인상 전망 경제 연 2% 수준….가구당 지출, 주택 투자 하락 캐나다 경제가 점진적으로 회복하면서 이자율도 올해부터…

주거비, 전국 가정 ‘큰 지출 부담’
등록자 KREW
등록일 12.20

캐나다 주거비, 전국 가정 ‘큰 지출 부담’주거비 1만 8천불, 교통비 1만 6천불 등가구당 지출 2.5% 증가…주거비 3.4% 상승역시 주거비는 캐나다에 살면서 가장 큰 부담이 되는 항…

주거비, 전국 가정 ‘큰 지출 부담’
등록자 KREW
등록일 12.20

캐나다 주거비, 전국 가정 ‘큰 지출 부담’주거비 1만 8천불, 교통비 1만 6천불 등가구당 지출 2.5% 증가…주거비 3.4% 상승역시 주거비는 캐나다에 살면서 가장 큰 부담이 되는 항…

캐나다에서 적정 은퇴 연령은…
등록자 KREW
등록일 12.21

캐나다 캐나다에서 적정 은퇴 연령은… 60대초 59% 일터로…70대는 28% 노동현장 종사 49%는 ‘돈’ 때문에 캐나다에서 적정 은퇴 연령은 언제일까? 최근 통계청이 “60세 이후에도 …

부모초청 이민 ‘선착순’
등록자 KREW
등록일 01.16

캐나다 부모초청 이민 ‘선착순’2만 건 접수…60일내 추가 자료연방 이민부가 오는 28일부터 부모 초청 이민 신청서를 접수한다. 이전과 다른 점이 있다면 올해부터 선착순으로 제도가 바뀌었…

“벼락 횡재 꿈…플랜은 없어”
등록자 KREW
등록일 01.17

캐나다 “벼락 횡재 꿈…플랜은 없어”BC 주민, 희망 저축액 1위…확신 ‘최저’“횡재를 꿈꾸지만 실현 가능 계획은 없다.” 은퇴와 관련 캐나다인의 현재 실정을 그대로 보여주는 RBC의 최…

신규 암 환자 연 14만 6천명
등록자 KREW
등록일 01.30

캐나다 신규 암 환자 연 14만 6천명2016년 기준…인구 10만 명당 523명꼴신규 암 발병환자중 60대 이상 71%해당캐나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각종 질병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캐나다 이민자 82 ‘영어’ 공식 언어로
등록자 KREW
등록일 01.31

캐나다 캐나다 이민자 82% ‘영어’ 공식 언어로영어, 프랑스어권 아닌 이민자 72.5%나 돼캐나다 인구 성장의 가장 큰 동력은 이민자다. 그만큼 국내에서 사용되는 언어는 다양하기 마련.…

캐나다인 ‘집장만’ 위해 은퇴 저축도 인출
등록자 KREW
등록일 01.31

캐나다 캐나다인 ‘집장만’ 위해 은퇴 저축도 인출RRSP 적립금액 2016년 이후 21%로 상승세 커적립금액 전국 10만불…BC주 8만 5000여 불한때 캐나다에서도 ‘55세 해방(55+…

캐나다 이민자 주택소유 실태
등록자 KREW
등록일 02.01

캐나다 캐나다 이민자 주택소유 실태 밴쿠버 이민자 ‘단독주택’ 평균 180만불…더 비싸 이민자, 단독주택 소유 비중 캐나다인보다 적어 밴쿠버, 토론토에서 이민자 콘도 더 많이 장만해 캐나…

젊은 청년이 일하기 좋은 곳…에드먼턴
등록자 KREW
등록일 02.07

캐나다 젊은 청년이 일하기 좋은 곳…에드먼턴RBC 도시 노동 지수 개발…밴쿠버 10위권 밖캐나다 젊은 청년(15~29세) 87% 도시에 거주“어디에서 일자리를 찾을까?” 바로 사회 초년병…

젊은 청년이 일하기 좋은 곳…에드먼턴
등록자 KREW
등록일 02.07

캐나다 젊은 청년이 일하기 좋은 곳…에드먼턴RBC 도시 노동 지수 개발…밴쿠버 10위권 밖캐나다 젊은 청년(15~29세) 87% 도시에 거주“어디에서 일자리를 찾을까?” 바로 사회 초년병…

BC주민 연휴 초과 지출’ 커
등록자 KREW
등록일 02.14

캐나다 BC주민 연휴 초과 지출’ 커전국 평균 40%...BC주민 43% 등연휴가 지나면 ‘출혈 쇼핑’에 빚은 더욱 늘어나기 마련이다. 그렇지만 최근 연말 연시 연휴에는 캐나다인은 이전보…

일자리 구직자 증가…실업률 올라
등록자 KREW
등록일 02.14

캐나다 일자리 구직자 증가…실업률 올라파트 타임 일자리, 풀타임보다 더 늘어올해 전반적 일자리는 지난해만 못할 전망이다. 그렇지만 새해 1월 첫 출발은 산뜻한 상승곡선으로 끊었다.통계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