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택 첫 거래 실적이…

올해 주택 첫 거래 실적이…
한 해 첫 거래 실적은 1년 시장 전망을 미리 내다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된다. 그런데 한국에서 첫 거래 실적이 두 자릿수 감소세를 나타낸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50,286건으로 전년동월(70,354건) 및 5년 평균(65,950건) 대비 각각 28.5%, 23.8% 감소하였다.  지역 별로 1월 수도권 거래량(22,483건)은 전년동월 대비 39.8% 감소, 지방(27,803건)은 15.8% 감소하였으며, 5년평균 1월 거래량 대비로는 수도권은 26.7% 감소, 지방은 2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 별로는 1월 아파트 거래량(31,305건)은 전년동월 대비 34.1%, 연립•다세대(11,051건)는 16.2%, 단독•다가구(7,930건)는 17.8% 각각 감소 하였으며, 5년평균 1월 거래량 대비로는 아파트는 30.3%, 연립•다세대는 5.2%, 단독•다가구는 15.2%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전월세 거래량을 보면, 먼저 1월 전월세 거래량은 168,781건으로, 전년동월(149,763건) 및 5년 평균(124,898건) 대비 각각 12.7% 증가, 35.1% 증가하였다. 1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39.3%로, 전년동월(42.5%) 대비 3.2%p 감소, 전월(40.9%) 대비로는 1.6%p 감소하였다. 지역 별로는 1월 수도권 전월세 거래량(108,881건)은 전년동월 대비 12.8% 증가, 지방(59,900건)은 12.6% 증가하였다. 유형 별로는 1월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80,618건)은 전년동월 대비 16.9% 증가, 아파트 외(88,163건)는 9.1% 증가하였다. 임차유형 별로는 1월 전세 거래량(102,464건)은 전년동월 대비 18.9% 증가, 월세(66,317건)는 4.3% 증가하였다. 유형 별 월세비중을 보면, 1월 아파트 월세비중(33.4%)은 전년동월 대비 2.0%p 감소, 아파트 외 주택(44.6%)은 4.0%p 감소하였다. 한편 주택 매매거래량 및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www.r-one.co.kr, 부동산정보 앱)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