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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과세저축’ VS ‘RR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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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과세저축’ VS ‘RRSP’캐나다인, 전반적으로 TFSA 더 선택


“은퇴 저축을 무엇으로 할까?” 단지 선택의 이슈라면 큰 걱정이 없겠지만 여전히 수많은 캐나다인이 비과세 저축(TFSA)과 개인은퇴저축(RRSP) 차이점을 모르고 있는 것으로 BMO의 최근 조사에서 나타났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인 30%가 여전히 비과세 저축과 개인은퇴 저축의 차이점을 잘 모르고 있었다. 또 캐나다인 절반 이상은 비과세저축을 개인은퇴저축보다 더 선호했다. 이 같은 차이는 55세 이상으로 넘어갈수록 더욱 커졌다. 거의 70%나 된다. 2018년도 세금보고에 포함되는 개인은퇴저축 금액은 3월 1일로 마감된다. 그런데 캐나다인의 선택으로만 본다면 비과세 저축이 투자 부문에서는 우선시되고 있다. 캐나다인 76%는 RRSP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다. 마찬가지로 4명 가운데 3명은 비과세 저축에 대해서도 알고 있었다. 그렇지만 32%는 이 두 가지 금융 상품의 차이를 알지못했다. BMO이코노믹스에 따르면 “RRSP는 세금을 미루는 저축(Tax-deferred savings)이다. 캐나다인이 자신의 은퇴용 저축을 적립하면서 세금을 줄이는(Tax Deductible) 방식이다. 개인의 과세 대상 소득이 해당 연도 RRSP 저축 금액만큼 줄어드는 것이다. 반면 비과세저축(TFSA)는 융통성이 있는 일반적 목적의 저축이라고 할 수 있다. 캐나다인이 투자를 통한 소득에서 세금이 면제되기 대문에 평생 저축의 개념에 맞다는 것. 마틸루 레핀 투자팀 담당은 “캐나다인이 장기적 목적을 두고 투자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바로 주택 구매와 은퇴이다. 좀더 많은 돈을 이 같은 목적을 위한 투자에 적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캐나다인 투자자들을 위해 향후 좀더 중요한 부분은 재정 분야 조언을 받는 것이다. 이로써 비과세저축이나 RRSP의 어떤 불리한 측면에도 굴복하지 않을 수 있다. 바로 세금 페널티에 직면하거나 과도한 적립금으로 인하 벌칙을 받는 행위 등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베이비부머 세대들을 보면, 비과세 저축에 두드러진 측면을 보이고 있다. 2014년 이후부터 캐나다인들의 비과세 저축과 RRSP 사이에서 격차는 더욱 커지고 있다. 20%가 넘는다. 55세 이상 캐나다인 69%는 RRSP보다는 비과세저축을 선택했다. 인구통계적인 차이도 작용한다. 예를 들어 밀리니엄 세대들은 RRSP 계좌를 보유하는 경우가 적었다. 56%는 RRSP를 만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X세대와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3명 가운데 2명은 RRSP를 보유했다. 레핀 씨는 “베이비부머들이 꾸준하게 장기적인 저축을 하고 있다. 이것은 바로 왜 부모세대들이 비과세저축으로 향하는 지를 설명해주고 있다. 부모세대들은 이미 RRSP를 적립했다. 따라서 비과세저축은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이나 여행 등과 같은 활동에 쓰기 위해 적립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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