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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거래 전반적 인벤토리 동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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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거래 전반적 인벤토리 동반 상승”



프레이저 밸리 거래 전월비 25.3% 상승곡선

단독주택 집값 95만불…전월대비 0.5% 늘어





“프레이저 밸리 시장이 봄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월간 실적 평가를 놓고 프레이저 밸리 부동산협회가 내놓은 총평이다. 시장 활동이 한 달 전보다 역동적이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1월 중순을 지나면서 프레이저 밸리 시장은 거래량이 늘어났고 2월에는 전반적 인벤토리가 일부 커뮤니티 가격 하락과 함께 나타나고 있다는 것. 월간 거래량은 982유닛을 기록, 1월보다 25.3%나 늘었다. 그렇지만 지난해 이맘때 1385채와 비교하면 29.1% 정도 줄어든 수준이다. 게다가 월 거래량 982채 가운데 354건은 단독주택이었다. 236유닛은 타운홈, 288유닛은 아파트로 집계됐다.

다린 저민(Darin Germyn) 회장은 “인벤토리가 꾸준하게 쌓아져 가면서 가격은 전반적으로 많은 곳에서 다양한 주거형태에 둔화현상을 보여주고 있다. 바이어들이 봄 시장에 진입하기에 좋은 시기이다”고 설명했다.

전체 액티브 리스팅은 6406유닛을 기록 지난 1월과 비교하면 6.9%가 늘었고 전년대비에서도 47.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월중 협회에 접수된 신규 리스팅은 2216채를 기록, 지난 1월과 비교할 때는 15.1% 줄었다. 당시에는 2609채가 접수됐다. 전년대비로는 3.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린 저민 회장은 “우리 로컬 시장의 수요는 커뮤니티에 따라 다르다. 또 효율적으로 가격이 책정된 단독주택과 타운홈이 좀더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프레이저 밸리 지역의 평균적 리스팅 날짜는 아파트가 40일, 타운홈이 39일, 단독주택이 43일로 집계됐다.

집값을 보면, 단독주택의 경우 벤치마크 값이 95만 8900달러를 기록했다. 전월대비에서 0.5% 늘었지만 지난해 이맘때보다는 3.7% 줄었다. 타운홈 가격은 벤치마크 값이 51만 6000달러를 기록, 전월대비 1.2% 줄었다. 그렇지만 지난해 이맘때보다는 2.8%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아파트 값은 벤치마크 값을 기준, 40만 9700달러를 기록했다. 전월대비에서는 0.2%로 늘었지만 전년대비에서는 3%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컬 시장

주택 가격은 단기간에도 폭발적으로 바뀔 수 있지만 10년간 변화를 본다면 좀더 장기적 안목을 갖는 데 도움이 된다.

프레이저 밸리 시장의 지난 10년간 집값을 보면, 시장 전반적으로 종합 가격에서 10년 전과 비교할 때 99.6%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3년 전과 비교할 때도 47.2% 높은 수준이다. 다만 1년 전부터는 전반적 집값이 -2.8%로 낮아졌다.

각 지역 집값을 보면, 노스 델타의 경우 최신 종합 벤치마크 값이 88만 5600달러를 기록했다. 10년 전과 비교할 때는 11.2% 오른 수준이다. 3년 전과 비교해도 30.4% 높지만 전년대비에서는 -4.6%이다. 노스 써리의 경우에는 10년 전과 비교할 때 128.8%이고, 3년 전과는 65.4%이다. 전년대비로는 0.5%, 6개월 대비 -5.1%이다.

클로버데일에서는 10년 전과 비교할 때 집값이 97.7%인 가운데 3년 전과는 45.7%, 전년대비 -5.4%이다. 랭리에서는 10년 전과 비교할 때 집값이 91.4% 늘었다. 3년 전보다도 45.8% 늘어난 것. 다만 전년대비에서는 -3.5%로 나타났다. 애버츠퍼드도 10년 전보다는 87.2% 늘었고 3년 전보다도 57.9% 증가했다. 다만 1년 전보다는 -2.3% 빠졌다. 미션에서도 집값은 10년 전보다 81%, 3년 전보다 53% 늘었다. 전년대비에서는 0.7%인 가운데 6개월 전보다 -4.5%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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