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부동산

광역 밴쿠버 “봄 시장 상승 기대…”

작성자 정보

  • 작성자 KREW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광역 밴쿠버  “봄 시장 상승 기대…”



2월 거래 전년비 32.8% 감소…전월비 34% 증가

신규 리스팅 전년비 7.8% 줄어도 전체 매물 늘어





광역 밴쿠버 주택시장에서 바이어들 옵션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수요가 줄었지만 셀러들이 시장에 내놓는 공급은 증가, 선택의 폭이 점점 넓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광역 밴쿠버 부동산협회는 최근 월간 실적 분석에서 모두 1484유닛이 거래됐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이맘때의 2207유닛과 비교하면 32.8%나 적은 수준이다. 그렇지만 1월중 1103채와 비교할 때는 34.5%가 늘어난 것. 지난 2월 실적은 하지만 10년 동안 2월중 실적 평균과 비교할 때 거의 42.5%나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필 무어 광역 밴쿠버 부동산협회 회장은 “지난 4년 동안 우리는 셀러스 마켓을 보와 왔다. 시장 조건들이 그렇지만 최근 12개월 동안 바이어에게 유리한 조건으로 바뀌고 있다. 특히 단독주택 시장에서 이 같은 현상을 보인다. 그 의미는 홈 바이어들이 이전보다 적은 경쟁을 경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게다가 선택할 수 있는 옵션들과 선택 시간도 충분해진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신규 리스팅만 놓고 보면, 단독주택과 타운홈, 아파트를 기준으로 2월중 모두 3892채가 시장에 나왔다. 지난해 이맘때 4223채와 비교하면 7.8% 정도 줄어든 수준이다. 게다가 1월중 신규 리스팅 물량인 4848채와 비교할 때도 19.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시장에 매물로 등록된 전체 리스팅 규모는 1만 1590채로 나타났다. 지난해 이맘때 7822채와 비교하면 48.2%나 늘어난 수준이다. 게다가 1월중 1만 808채와 비교할 때도 7.2%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전체 주거형태를 기준으로 액티브 리스팅 대비 세일즈 비율은 12.8%를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이 비율이 12% 미만으로 상당기간 지속될 경우에는 집값 하락 부담이 생기게 된다. 20% 이상일 경우에는 집값 상승 부담이다.

필 무어 회장은 “집값은 오늘날 시장에서 흥미를 유발하는 수준이지만 바이어들은 한동안 기다려보자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우리는 이 같은 흐름이 봄 시장에서는 세일즈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주택 가격은 MLS 주택 가격 종합 벤치마크 값을 기준으로 현재 101만 6600달러로 나타났다. 지난해 이맘때와 비교하면 6.1% 줄어든 수준이다. 지난 6개월간 변화 폭도 -6.2% 수준이다. 1월과 비교할 때도 0.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독주택은 2월중 448책가 거래, 전년대비 27.9% 줄었다. 벤치마크 값은 144만 3100달러를 기록, 전년대비 9.7% 줄었다. 지난 6개월간 하락폭은 7.6%로 다수를 이룬다. 전월대비에서도 0.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는 월중 759채가 거래됐다. 전년대비 35.9% 감소했다. 벤치마크 값은 66만 300달러. 이는 전년대비 4% 하락, 전월대비 0.3% 상승을 의미한다. 다만 지난 6개월 동안은 집값이 5.1% 줄었다.

타운홈은 한 달 동안 277채가 거래됐다. 지난해 이맘때보다 30.9% 줄었다. 벤치마크 값은 78만 9300달러. 전년대비 3.3% 줄었고 전월대비에서도 1.4% 감소했다. 지난 6개월 동안 집값은 6.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727 / 34 Page
RSS
물가 3 이상 널뛰기…이자율 인상 앞당기나
등록자 NEWS
등록일 05.20

부동산 물가 3% 이상 널뛰기…이자율 인상 앞당기나 전년대비 3.4% 올라...2011년 5월 이후 최대 수준 개스 값 무려 62% 폭등…주거비용 전년대비 3.2% 캐나다 물가 상승률이 …

“집값 진정된다면 이자율 인상까지도…”
등록자 NEWS
등록일 05.19

부동산 “집값 진정된다면 이자율 인상까지도…” 캐나다인 70%, 집값 상승 경제에 큰 문제로 평가 요즘 캐나다인 사이에서는 주택시장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다. 심지어는 이자율까지 인상되…

BC주택 시장 ‘진정 국면’…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05.14

부동산 BC주택 시장 ‘진정 국면’… 전년비, 집값 29%, 거래량 312%로 높은 수준 유지 “신규 리스팅 늘어도…시장 균형 맞추기에는 시간” “BC시장이 진정되고 있지만 여전히 거래량…

“올 초 캐나다 가정 집장만 재정 여건 하락”
등록자 NEWS
등록일 05.13

부동산 “올 초 캐나다 가정 집장만 재정 여건 하락” 데자르댕 분석, 밴쿠버, 토론토 집장만 힘든 지역 주택을 장만할 수 있는 캐나다 가정의 재정적 여력이 올해 초(1/4분기) 하락한 것…

주택시장 기록행진 속 저금리 효과 메말라…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05.07

부동산 주택시장 기록행진 속 저금리 효과 메말라… 집값, 전년비 13% 상승…월 페이먼트 전년비 2.24% 올라 “저이자로 촉발된 집값 상승세 모기지 이자 절약분 삼켜” 팬데믹 속에서도 …

“움츠렸던 홈셀러들, 시장 활동에 반응 시작”
등록자 NEWS
등록일 05.06

부동산 “움츠렸던 홈셀러들, 시장 활동에 반응 시작” 광역 밴쿠버 집 판매량, 전년비 342.6%...전월비는 감소 액티브 리스팅 대비 세일즈, 타운홈 70%, 단독은 37.4% 그동안 …

“월 거래량 리스팅 함께 상승…가격 진정”
등록자 NEWS
등록일 05.06

부동산 “월 거래량 리스팅 함께 상승…가격 진정” 프레이저 밸리 주택 거래 전년대비 무려 338%나 프레이저 밸리에서도 완연한 봄 시장의 기운이 펼쳐졌다. 월 거래량과 신규 리스팅이 함께…

메트로 밴쿠버 향후 30년간 인구 100만 더
등록자 NEWS
등록일 05.06

부동산 메트로 밴쿠버 향후 30년간 인구 100만 더 트랜스링크도 5월 14일까지 2050 교통 플랜 의견수렴 메트로 밴쿠버 인구는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지리적으로 제한된 토지…

BC주민, 3개월 유동자산 보유 비중 커
등록자 NEWS
등록일 05.05

부동산 BC주민, 3개월 유동자산 보유 비중 커 63.5%를 기록…온타리오 59.1%, 매니토바 59.4% 등 자산의 탄력성(asset resilient). 최소한 세금 공제한 이후 3개…

생애 첫 주택구매자 시 외곽으로 눈 돌려…
등록자 NEWS
등록일 05.01

부동산 생애 첫 주택구매자 시 외곽으로 눈 돌려… 전국 평균 47%...BC주와 온타리오에서 53%로 더 많아 “근무 융통성, 가격 상승 사이에서 이 흐름 계속 전망” 일반적으로 젊은 층…

전국 가정의 ‘모기지 대출’ 속도 느려져…
등록자 NEWS
등록일 04.22

부동산 전국 가정의 ‘모기지 대출’ 속도 느려져… 작년 하반기 월 100억불 증가…최근 53억 등 비모기지 대출 ‘약 상승’…민간 대출 상승곡선 전국 캐나다 가정의 모기지 대출 속도가 완…

모기지 스트레스 테스트 강화중…6월 1일 적용
등록자 NEWS
등록일 04.14

부동산 모기지 스트레스 테스트 강화중…6월 1일 적용 캐나다 주택 가격의 빠른 상승세에 대한 우려가 점점 커지면서 정부의 발 빠른 대응도 예상되고 있다. 이 가운데 금융감독당국(OSFI)…

대도시 주민 절반 “집값 비이성적 높아”
등록자 NEWS
등록일 04.08

부동산 대도시 주민 절반 “집값 비이성적 높아” 무주택자 45%, “살 수 있는 집이 현재 없다”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To Have & Have Not).” 단순한 재산이 아닌 …

“BC 주거용 퍼밋 상승, 온타리오 등 하락세 상쇄엔 부족”
등록자 NEWS
등록일 04.07

부동산 “BC 주거용 퍼밋 상승, 온타리오 등 하락세 상쇄엔 부족” 전국 빌딩 퍼밋 첫 월간 100억불 돌파…비주거용 시장 주도 캐나다에서 월간 발행된 빌딩 퍼밋이 100억 달러를 처음으…

포트무디, 우드랜드 파크 구역 ‘구체화’ 기대
등록자 NEWS
등록일 03.30

부동산 포트무디, 우드랜드 파크 구역 ‘구체화’ 기대 1400여개 스트라타 등 1800여 개 유닛…2개 공원 등 포트무디의 오래된 우드랜드 파크 생활구역(Woodland Park Neig…

온타리오주 레져용 부동산 폭발적인 열기
등록자 KREW
등록일 03.29

부동산 온타리오 휴양용 부동산이 인기를 끌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온타리오주의 레져용 부동산 가격이 비현실적으로 급등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특히 토론토에서 차로 2시간 이내의 호숫가…

캐나다 35세 미만 홈오너 가능성 낮아
등록자 NEWS
등록일 03.25

부동산 캐나다 35세 미만 홈오너 가능성 낮아 BC 생애 첫 주택 구매자 소득 수준 전년비 10%더 높아져 비싼 도시 밴쿠버, 토론토의 홈오너 절반 이민자로 구성 BC 다세대주택 홈오너 …

팬데믹에 몬트리올 주민, 시외곽으로…
등록자 NEWS
등록일 03.25

부동산 팬데믹에 몬트리올 주민, 시외곽으로… 외곽 단독주택 구매 비중 작년 29%로 ‘훌쩍’ 코로나 19 팬데믹은 어지간해서는 변할 것 같지 않은 인구이동에도 영향력을 뻗치고 있다. 캐나…

BC주택시장 ‘기록적’ 수준 메트로 밴쿠버 안팎에서…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03.19

부동산 BC주택시장 ‘기록적’ 수준 메트로 밴쿠버 안팎에서… 월 거래 1만 채 ‘훌쩍’…이전기록보다 1천채 더 “신규 리스팅 늘었지만 전체 인벤토리는 부족” “BC주택시장이 꾸준하게 기록…

‘야생의 북부시대’ 캐나다 주택시장
등록자 NEWS
등록일 03.18

부동산 ‘야생의 북부시대’ 캐나다 주택시장 고임금 직종 회복, 낮은 이자율에 공급 부족 캐나다의 최근 부동산 시장은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아직 팬데믹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도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