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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C, 최신 기준금리 동결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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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C, 최신 기준금리 동결 의미 올해 이자율 인상 전망은 “글쎄요”

최근 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금리 상승세가 올해 어떤 방향으로 이어질 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아내는 결정이다. 지난 1월 발표와도 톤이 달라졌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특히 뱅크 오브 캐나다는 올 들어 나타나는 경제 약세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뱅크 오브 캐나다는 최근 현행 기준금리 1.75% 유지를 발표했다. 이와 관련, 콘퍼런스 보드 오브 캐나다의 앨리시아 맥도날드 경제학자는 “뱅크 오브 캐나다가 최신 경제 데이터의 약세에 주목했다. 경제 전망이 꾸준하게 중립적 이자율 이하를 가리키고 있다고 언급했다. 마찬가지로 중앙은행은 이자율을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가계 지출도 기대했던 것보다 좀더 둔해졌다. 비즈니스 투자는 아직 반등하지 않았다. 따라서 이자율 상승이 올해 단행될 듯하지도 않다”고 내다봤다. 먼저, 캐나다 중앙은행의 발표는 전반적 경제 성장 전망과 연계돼 있다. 캐나다 경제는 국내 지출을 제외할 때 2018년 4/4분기 가까스로 성장세를 보여줬다. 실제 성장률은 2개 분기 연속 줄었다. 이는 가정 경제가 당분간 강한 경제 성장을 지지해주지 않을 것이라는 사인이라고 콘퍼런스 보드 오브 캐나다는 분석하고 있다. 그동안 중앙은행이 기대해온 것은 비즈니스 투자와 수출 반등이다. 이 두 분야가 소비자 지출과 주거용 투자 둔화세 상쇄에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이 같은 기대는 실현되지 않았다. 글로벌 경제가 현재 둔화 현상을 보여주고 있고 무역 불확실성도 커지면서 이 분야의 반등이 기대만큼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콘퍼런스보드 오브 캐나다에 따르면 캐나다 중앙은행은 현행 경제 성장률이 올 상반기 약하다고 보고 있다. 지난 1월 발표한 중앙은행의 전망보다 낮다. 1월에는 1/4분기 성장률을 0.8% 정도로 내다봤다. 덧붙여 캐나다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이 올해 대부분 기간 동안 목표 수준 2%를 밑돌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약해진 개스 값에 의한 일시적 충격이 아니다. 전반적 생산력 격차에서 비롯됐다는 것. 지난 1월 전망 보고서에서 뱅크 오브 캐나다는 이자율이 시간이 지나면서 중립적 범위(Neutral Range)에서 상승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신 3월 발표에서는 이 같은 분위기에 변화가 생겼다. 경제 전망이 정책 이자율을 중립적 범위 밑으로 변화시키고 있다는 것. 덧붙여 미래 이자율 상승 시기에도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게다가 현행 가구당 부채 수준이 높기 때문에, 이 보고서는 지출에 미치는 이자율 상승 충격을 평가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사실 최근 GDP 데이터에서 가장 큰 놀라운 소식은 가구당 지출과 주택 분야 투자의 급격한 둔화 현상이다. 이자율 상승과 신규 주택 규정 강화로 예상했던 것보다 충격이 크고 무역 위기도 하락세로 기울고 있다. 따라서 올해 뱅크 오브 캐나다가 이자율을 올릴 것으로는 분석되지 않는다고 이 보고서는 내다봤다. 한편 캐나다 중앙은행의 차기 기준금리 발표는 4월 24일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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