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캐나다

비거주자 보유 주택 ‘단독 소유’ 많아

작성자 정보

  • 작성자 KREW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비거주자 보유 주택 ‘단독 소유’ 많아
BC주에서는 1인 소유자 비중 무려 72.8%나‘주택 단독 소유’ 비중은 콘도와 아파트 높아 

세계적으로 러시아 다음으로 땅이 넓은 나라 캐나다. 그만큼 각 지역마다 기후는 물론 사회 경제적으로 차이가 나기 마련이다. 주택 시장도 마찬가지. 게다가 토지가 넓지만 주민 수는 턱없이 부족, 해외 이민자는 물론, 비거주민의 부동산 소유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통계청의 최신 데이터(2018년)를 통해 캐나다 주택 시장을 분석해본다. 이 보고서는 센서스 서브디비전(Census Subdivision,CSD) 지역을 대상으로 볼 때 전국에서도 메트로 밴쿠버가 부동산 5채 가운데 1채는 비거주민이 소유(Non-Resident Participation)할 정도로 높은 비중을 보였다. 즉 해당 주택 소유자 가운데 최소 1명은 캐나다에 살지 않고 있는 셈. 또 일반적으로 캐나다에 거주하지 않는 비거주민 주택은 1인 소유 비중도 매우 높았다. 통계청에 따르면 이전까지 보고된 바로는 비주민 오너십(Non-Resident Ownership)이 노바 스코샤에서는 3.9%, BC가 3.8%, 온타리오가 2.2%로 나타났다. 즉 오너십의 타이틀 50% 이상이 캐나다에 거주하지 않은 사람에게 돌아가는 경우다. 그렇지만 비거주민 참여(Non-Resident Participation)는 노바 스코샤와 BC에서 6.2%, 온타리오에서 3.3%였다. 구체적으로 들여다 볼 지역은 바로 메트로 밴쿠버. 서비디비전 A에서는 5채 가운데 무려 1채가 여기에 ‘비거주민 참여’ 부동산에 해당된다. 온타리오와 노바 스코샤에서 부동산 5000유닛이 넘는 CSD 지역 가운데 이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미국 국경에 가까운 레크리에이션 지역이다. 예를 들어 리즈(Leeds)와 사우젠드 아일랜드(Thousand Island), 노바 스코샤의 루넨버그(Lunenburg) 등지가 있다. BC주에서는 바로 밴쿠버 센서스 광역 도시 지역(Vancouver Census Metropolitan area, CMA)이다. 특히 콘도와 아파트 분야에서 이 같은 성격이 짙다. 휘슬러와 같은 레크리에이션 지역은 비거주민 오너십과 비거주민 참여도 모두 높았다. 그렇지만 각 주에서 비거주민이 소유한 부동산의 비중과 가치 상관관계에는 조금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온타리오에서는 전체 감정평가 가치의 비중이 비거주민이 소유하는 규모에 따라 변했다. 노바 스코샤에서는 비거주민 소유가 감정평가 가격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적었다. 이는 비거주민이 전원지역의 비어 있는 나대지를 소유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반면 BC주는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인다. 이곳에서는 비거주민 소유 부동산이 비교적 감정평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특히 밴쿠버(Vancouver CMA) 콘도와 아파트에서 이 같은 경향을 보여준다. 휘슬러와 같은 레크리에이션 지역도 마찬가지다. 다만 캐나다에 살지 않는 비거주민 소유자들은 공동 소유를 잘 하지 않았다. BC주에서는 비거주민만 소유하는 부동산 중에서 소유주가 한 명인 케이스가 무려 72.8%에 이른다. 반면 로컬 거주민들이 소유한 부동산에서는 소유주가 한 명이 케이스는 46.9%로 절반 밑으로 줄어든다. 이 같은 패턴은 노바 스코샤나 온타리오에서도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그렇지만 동시에 부동산 소유자가 1인인 경우에 감정평가 가격이 낮은 경우가 많았다. BC주와 노바 스코샤, 온타리오에서는 주택 소유주가 1인인 케이스가 45%에 이른다. 절반 정도는 소유주가 2명이다. 주거 형태 가운데 콘도와 아파트 소유자는 1명일 가능성이 컸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970 / 48 Page
RSS
연방 2019 예산주택 시장 활기 기대
등록자 KREW
등록일 03.22

캐나다 연방 2019 예산주택 시장 활기 기대새 공동 에쿼티 모기지제…HBP 3만 5천불로정부, “생애 첫 구매자 10만 명 집장만 도와”최근 2019년 연방 예산이 발표됐다. “지출 풍…

전국 식음료 서비스 매출 첫 달 ‘감소’
등록자 KREW
등록일 03.21

캐나다 전국 식음료 서비스 매출 첫 달 ‘감소’퀘벡 -2.5%로 커…앨버타 -1.6%, BC주 -1.2% 등올해 캐나다 경제는 지난해보다 소폭 위축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자연히…

모기지 이율 하락에 “홈바이어 다소 안도”
등록자 KREW
등록일 03.15

캐나다 모기지 이율 하락에“홈바이어 다소 안도”BCREA, “스트레스 테스트 시장 거래 약화”2월 거래량 전년비 -27%...집값 -9.3% 하락“모기지 스트레스 테스트(Mortgage …

비거주자 보유 주택 ‘단독 소유’ 많아
등록자 KREW
등록일 03.15

캐나다 비거주자 보유 주택 ‘단독 소유’ 많아BC주에서는 1인 소유자 비중 무려 72.8%나‘주택 단독 소유’ 비중은 콘도와 아파트 높아세계적으로 러시아 다음으로 땅이 넓은 나라 캐나다.…

BoC, 최신 기준금리 동결 의미
등록자 KREW
등록일 03.14

캐나다 BoC, 최신 기준금리 동결 의미올해 이자율 인상 전망은 “글쎄요”최근 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금리 상승세가 올해 어떤 방향으로 이어질 지 벌…

집값 상승세 큰 곳 부채비율도 커
등록자 KREW
등록일 03.07

캐나다 집값 상승세 큰 곳 부채비율도 커밴쿠버, 빅토리아, 토론토 200% 이상 기록해광역도시 내 저소득층에서 부채비율 더욱 커캐나다 가구당 부채 비율 오름세…미국 줄어전국에서 집값이 가…

‘비과세저축’ VS ‘RRSP’
등록자 KREW
등록일 02.28

캐나다 ‘비과세저축’ VS ‘RRSP’캐나다인, 전반적으로 TFSA 더 선택“은퇴 저축을 무엇으로 할까?” 단지 선택의 이슈라면 큰 걱정이 없겠지만 여전히 수많은 캐나다인이 비과세 저축(…

광역 도시들 신규 집값 ‘제자리’
등록자 KREW
등록일 02.27

캐나다 광역 도시들 신규 집값 ‘제자리’밴쿠버 -0.3%, 빅토리아 등 -0.1%로캐나다 주택 가격이 요즘 상승세 측면에서 주춤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신규 주택 가격 지수도 최근 전국 광…

비주거용 건축비, 주거용보다 더 올라
등록자 KREW
등록일 02.21

캐나다 비주거용 건축비, 주거용보다 더 올라주요 철금속 상품가격 12개월간 14.9% 올라전년대비 주택건축 비용 위니펙 9.1% 등 급등주택 가격 상승에는 다양한 요인이 작용한다. 그런데…

캐나다 성인, 부모와 함께 사는 비중 커져
등록자 KREW
등록일 02.20

캐나다 캐나다 성인, 부모와 함께 사는 비중 커져1995년 비중 5%에서 2017년 9%로 거의 두 배대학생 비중 커…중국계 많은 등 문화적 요소도해외 이민의 목적은 사람마다 다르다. 그…

일자리 구직자 증가…실업률 올라
등록자 KREW
등록일 02.14

캐나다 일자리 구직자 증가…실업률 올라파트 타임 일자리, 풀타임보다 더 늘어올해 전반적 일자리는 지난해만 못할 전망이다. 그렇지만 새해 1월 첫 출발은 산뜻한 상승곡선으로 끊었다.통계청에…

BC주민 연휴 초과 지출’ 커
등록자 KREW
등록일 02.14

캐나다 BC주민 연휴 초과 지출’ 커전국 평균 40%...BC주민 43% 등연휴가 지나면 ‘출혈 쇼핑’에 빚은 더욱 늘어나기 마련이다. 그렇지만 최근 연말 연시 연휴에는 캐나다인은 이전보…

젊은 청년이 일하기 좋은 곳…에드먼턴
등록자 KREW
등록일 02.07

캐나다 젊은 청년이 일하기 좋은 곳…에드먼턴RBC 도시 노동 지수 개발…밴쿠버 10위권 밖캐나다 젊은 청년(15~29세) 87% 도시에 거주“어디에서 일자리를 찾을까?” 바로 사회 초년병…

젊은 청년이 일하기 좋은 곳…에드먼턴
등록자 KREW
등록일 02.07

캐나다 젊은 청년이 일하기 좋은 곳…에드먼턴RBC 도시 노동 지수 개발…밴쿠버 10위권 밖캐나다 젊은 청년(15~29세) 87% 도시에 거주“어디에서 일자리를 찾을까?” 바로 사회 초년병…

캐나다 이민자 주택소유 실태
등록자 KREW
등록일 02.01

캐나다 캐나다 이민자 주택소유 실태 밴쿠버 이민자 ‘단독주택’ 평균 180만불…더 비싸 이민자, 단독주택 소유 비중 캐나다인보다 적어 밴쿠버, 토론토에서 이민자 콘도 더 많이 장만해 캐나…

캐나다인 ‘집장만’ 위해 은퇴 저축도 인출
등록자 KREW
등록일 01.31

캐나다 캐나다인 ‘집장만’ 위해 은퇴 저축도 인출RRSP 적립금액 2016년 이후 21%로 상승세 커적립금액 전국 10만불…BC주 8만 5000여 불한때 캐나다에서도 ‘55세 해방(55+…

캐나다 이민자 82 ‘영어’ 공식 언어로
등록자 KREW
등록일 01.31

캐나다 캐나다 이민자 82% ‘영어’ 공식 언어로영어, 프랑스어권 아닌 이민자 72.5%나 돼캐나다 인구 성장의 가장 큰 동력은 이민자다. 그만큼 국내에서 사용되는 언어는 다양하기 마련.…

신규 암 환자 연 14만 6천명
등록자 KREW
등록일 01.30

캐나다 신규 암 환자 연 14만 6천명2016년 기준…인구 10만 명당 523명꼴신규 암 발병환자중 60대 이상 71%해당캐나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각종 질병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벼락 횡재 꿈…플랜은 없어”
등록자 KREW
등록일 01.17

캐나다 “벼락 횡재 꿈…플랜은 없어”BC 주민, 희망 저축액 1위…확신 ‘최저’“횡재를 꿈꾸지만 실현 가능 계획은 없다.” 은퇴와 관련 캐나다인의 현재 실정을 그대로 보여주는 RBC의 최…

부모초청 이민 ‘선착순’
등록자 KREW
등록일 01.16

캐나다 부모초청 이민 ‘선착순’2만 건 접수…60일내 추가 자료연방 이민부가 오는 28일부터 부모 초청 이민 신청서를 접수한다. 이전과 다른 점이 있다면 올해부터 선착순으로 제도가 바뀌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