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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저 밸리, ‘봄 시장’ 꿈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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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저 밸리, ‘봄 시장’ 꿈틀



3월 1221채...한 달 전보다 24% 늘어

단독, 타운홈, 아파트 값 전년비 감소

2013년 이후 3월 실적 중 가장 낮아



“프레이저 밸리 시장이 전형적 봄 시장 상승세를 3월에 보여줬다.” 프레이저 밸리 협회 측의 3월 월간 실적 분석이다. 전반적 주택 거래량이 인상적이지는 않지만 전월대비 상승세를 통해 봄시장의 힘을 보여줬다.

이 협회는 “지난 달은 프레이저 밸리 바이어들이 주택 가격과 2015년 이후 지속된 높은 인벤토리 수준에 따른 안전성을 잘 이용했다”고 평가했다. 월간 분석 결과 3월 거래량은 1221채로 집계됐다. 한 달 전보다는 24.3%가 오른 수준이다. 다만 지난해 이맘때 1664채와 비교할 대는 26.6%나 줄어든 것. 1221채 가운데 단독주택은 462채를 기록했고 타운홈은 300채, 아파트는 346채로 나타났다. 지난 2013년 이후 협회 측이 집계한 가장 낮은 3월 실적이다.

다린 제르민 회장은 “주택 구매자 입장에서 볼 때 우리가 봄 시장으로 들어갈수록 시장에는 좀더 많은 기회들이 생겼다. 많은 우리 커뮤니티들은 인벤토리 수준이 높다. 특히 다세대 주택 측면에서는 타운홈 수가 두 배로 늘었고 프레이저 밸리 콘도는 지난해와 비교할 때 두 배나 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시장에 매물로 나온 리스팅 물량은 7011채로 나타났다. 한 달 전과 비교할 대 9.4% 늘어났다. 지난해 이맘때와 비교하면 무려 46.2%나 늘어난 수준이다. 협회 측이 새롭게 접수한 신규 매물 물량도 2872채로 나타났다. 한 달 전 2216채보다 29.6%, 지난해 이맘때보다 0.2% 늘어난 수준이다.

다린 제르민 회장은 “우리 시장이 여전히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는 하나의 이유를 꼽으라면 어포더빌리티(Affordability)가 있다. 비록 가격은 극적으로 지난 10년 동안 올랐다. 그렇지만 지난 12개월 동안 우리는 주요 주거 형태에서 집값이 4~5% 정도 줄었음을 알 수 있다. 이 것이 바로 바이어들에게는 좋은 소식이다”고 설명했다.

프레이저 밸리 지역에서 평균 매물이 시장에 머무는 시간도 아파트의 경우에는 38일, 타운홈은 29일이다. 단독주택은 평균 38일이 걸려 판매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값을 보면, 먼저 단독주택의 경우 96만 3100달러를 기록했다. 한 달 전보다 0.4% 오른 수준이지만 지난해 이맘때보다는 4.2% 감소했다. 타운홈은 51만 7300달러를 기록, 한 달 전보다 0.3% 늘었지만 지난해 이맘때보다는 4.5% 감소했다. 아파트 값은 41만 8000달러를 기록, 한 달 전보다 2% 늘었고 전년대비 5.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로컬 시장 분석

단독주택 집값만 보면 1년 전과 비교할 때 모든 지역이 하락세를 보였다. 사우스 써리&화이트 락이 -7.9%, 클로버데일이 -4.6%, 미션이 -4.5%로 비교적 낙폭이 컸다.

타운홈도 마찬가지다. 이 가운데 클러버데일은 무려 -10.3%로 유일하게 두 자릿수 하락세다. 랭리가 -5.3%로 나타났다.

아파트 값도 예외는 아니다. 미션을 제외한 모든 지역이 하락세다. 이 가운데 클러버데일은 -7.1%, 노스 델타는 -7.9%이다. 다만 미션은 전년대비 2.7%로 가격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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