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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밴쿠버 주택 옵션 더 다채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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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밴쿠버  주택 옵션 더 다채로워



3월 1727채 거래…30년래 3월 최저 수준

“주택거래량, 경제 성장 실업률과 부조화”

종합 집값 101만 불…전년비 -7.7%로 하락





“유망 주택 고객들(Prospective Home Buyers)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3월 한 달 간 광역 밴쿠버 주택시장을 놓고 협회 측이 내놓은 분석이다.

이 협회 월간 분석에 따르면 광역 밴쿠버 홈 거래량은 30년래 최저 수준으로 뚝 떨어졌다. 수치로 볼 때 한 달 동안 1727채가 거래됐다. 지난해 이맘때 2517채와 비교할 때 31.4% 줄어든 수준이다. 한 달 전인 2월의 1484채와 비교할 때는 16.4%가 올라 봄 시장의 체면을 세우기도 했다. 그렇지만 3월 거래 실적은 10년간 3월 평균 실적과 비교할 때도 46.3%로 크게 떨어지는 수준이다. 바로 지난 1986년부터 집계한 것.

애슐리 스미스 회장은 “오늘날 주택 수요는 우리의 경제 성장이나 역사적으로 낮은 실업률과 비교할 때도 잘 맞지 않다. 이 같은 시장 트렌드는 정부 정책에 의한 것이다. 지난 3년 동안 정부는 모든 수준에서 신규 세금을 부과하고 주택시장의 대출 요구조건을 부과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정책 입안자들이 잘 모르고 있는 부분은 수요 측면 조치들이 수요를 제거할 수 없다는 점이다. 정책 입안자들은 유력 홈 바이어들을 단기적으로는 시장에서 물러나도록 했다. 이 같은 수요는 궁극적으로 어느 시점에는 시장 요구에 부응하게 된다. 왜냐하면 주거에 대한 필요성이 어디로 갈 수 없기 때문이다. 공공 정책을 사용, 로컬 주택 시장의 수요를 미루는 것은 우리 지역에서 충분히 입증된 경제 사이클에 지장을 주게 된다”고 덧붙였다.

3월 실적을 좀더 구체적으로 보면, 신규 리스팅은 단독주택과 타운홈, 아파트를 포함 4949채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이맘때 4450채와 비교할 때 11.2% 늘어난 수준이다. 또 지난 2월보다는 27.2% 증가했다. 당시 리스팅 규모는 3892채였다.

이로써 시장에 나온 전체 주택 매물 물량은 1만 2774로 집계됐다. 지난해 이맘때 8380채와 비교하면 52.4% 늘어났다. 2월달 1만 1590채와 비교해도 10.2% 증가한 수준이다. 모든 주거 형태를 아우를 때, 액티브 리스팅 대비 세일즈 비율은 13.5%를 기록했다. 단독주택은 9.4%, 타운홈은 15.9%, 콘도는 17.2% 등이다. 이 비율은 12% 미만일 때 가격 하락 부담이, 20% 이상일 때는 가격 상승 부담이 생긴다.

집값을 보면, 주택 가격 지수를 기준, 전체 시장 가격은 101만 1200달러를 기록, 전년대비 7.7% 줄었다. 한 달 전보다도 0.5% 하락한 것.

단독주택은 한 달 동안 529채가 거래, 전년대비 26.7% 줄었다. 벤치마크 값은 143만 7100달러를 기록했다. 전년대비 10.5% 줄어든 수준이다. 전월대비에서도 0.4% 감소한 것.

아파트는 한 달 동안 873채가 거래됐다. 지난해 이맘때 1349채와 비교하면 35.3% 줄었다. 벤치마크 값도 65만 6900달러를 기록, 전년대비 5.9% 줄었다. 한 달 전보다도 0.5% 하락한 것.

타운홈은 한 달 동안 325채가 거래, 지난해 이맘때 446채보다 27.1% 줄었다. 벤치마크 값은 78만 3600달러를 기록, 전년대비 6% 감소했고 전월대비에서는 0.7%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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