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캐나다

캐나다 가계 부채 “이렇게 늘어”

작성자 정보

  • 작성자 KREW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캐나다 가계 부채 “이렇게 늘어”“재정 상태 긍정적 평가 가정 빚 많아”
세금과 마찬가지로 살면서 부채는 점점 현대 생활의 일부가 되고 있다. 캐나다에서도 가구당 장기 부채 요인은 자주 사회적 토론의 주제가 되고 있다. 이 가운데 통계청은 최근 분석을 통해 캐나다 가정이 가까운 미래에 거는 기대 자체가 부채 상승과 크게 관련된 패턴을 보인다고 평가했다. 즉 가정의 소득이나 연령대, 교육 정도와 같은 다른 사회 경제적 특징을 통제한 후에도 향후 2년 동안 금전적 상황을 어떻게 보는 가에 따라 홈오너들의 경우 빚이 6800달러 더 많았다. 지난 1999~2016년 동안 기록이다. 부채는 모기지를 제외한 빚을 대상으로 분석됐다. 즉 자신의 2년 후 재정 상태를 긍정적으로 보는 홈오너들이 다른 홈오너들이 보유한 1만 8100달러 비모기지 부채(평균 금액)의 1/3 정도를 더 안고 있는 것.홈오너가 아니더라도 일반적으로는 자신의 금전 상황을 좀더 긍정적으로 보는 가정들이 모기지 부채 규모를 더 많이 안고 있었다. 홈오너 가정을 보면 긍정적인 전망을 가진 쪽이 그렇지 않은 가족들보다 모기지 빚으로 약 2만 7900달러 빚이 더 많은 것. 이 같은 격차는 평균 모기지 부채 7만 4400달러의 38%에 해당된다. 결과적으로 긍정적 기대를 가진 홈오너 가정은 소득 대비 부채 비율도 다른 가정보다 더 높았다. 수치로 보면, 다른 사회 경제적 요인이 똑같다는 가정 전재 아래, 긍정적 미래를 보는 가정들은 소득 대비 부채 비율이 32% 더 많았다. 미래 재정 상태를 긍정적으로 보지 않는 가정들의 평균 소득 대비 부채 비율은 89%를 기록했다. 이 같은 패턴은 일반 가정의 소득 구분(Income Quintile)에서도 그대로 반영된다. 미래 재정 상태를 긍정적으로 보는 가정들이 지출을 늘리기 마련이다. 그만큼 모기지 부채나 비 모기지 부채를 미리 발생시키게 된다. 덧붙여 1999~2016년을 비교할 때 가정의 부채와 소득대비 부채 비율은 재정 상태를 긍정적으로 보는 가정에서 서로 큰 상관관계를 보였다. 한편 전국적으로 미래 재정 상황을 긍정적으로 보는 가정의 비중은 꾸준한 수준을 유지했다. 1999년 46%에서 2016년 44% 등이다. 이 같은 요인은 1990년대 후반부터 발생한 가구당 부채 상승을 설명해주기도 한다. 이전보다 큰 주택을 선호하고 높은 부채 수준에 반감이 적었고 대출 조건을 선호했으면 특정 그룹에서는 노동 소득 성장률도 낮았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747 / 102 Page
RSS
“캐나다 경제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한다”
등록자
등록일 10.22

캐나다 “캐나다 경제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한다” 캐나다인 32%, 코로나19로 불안, 우울증, 패닉 등 23%는 대출 및 카드 감당할 수 있는 것보다 빚 많아 코로나 19와 같은 팬데믹 …

임금보조, 긴급렌트 보조 등 6월까지 연장
등록자 NEWS
등록일 03.04

캐나다 임금보조, 긴급렌트 보조 등 6월까지 연장 연방 정부, CEWS, CERS, LSP 등 지원에 160억불 연방 정부의 코로나 19 지원 정책이 다시 한번 연장된다. 기업의 임금 보…

BC 코로나 사태 “어쩌나”…연일 300명 이상
등록자 NEWS
등록일 11.03

커뮤니티 BC 코로나 사태 “어쩌나”…연일 300명 이상 연령대 별 확진자 20~29세 최다…연말 우려 커 BC주 코로나 19 사태가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24시간 동안…

“BC 고용주 의료세금 부담 결국 노동자에게…”
등록자 KREW
등록일 08.13

커뮤니티 “BC 고용주 의료세금 부담 결국 노동자에게…”고용주 급여세 인상, 노동시간 고용 등 노동자에 부담프레이저 연구소, 연간 3000달러 부담 노동자에 전가공공의료 체계를 갖춘 캐나다…

밴쿠버 정신 건강, BC 및 전국보다 “안 좋아”
등록자 KREW
등록일 10.24

캐나다 밴쿠버 정신 건강, BC 및 전국보다 “안 좋아”밴쿠버, 과체중, 비만 ‘적고’, 신체 운동량 ‘더 많아’빅토리아 주민, 정신 건강 ‘좋고’, 비만자 ‘더 적어’캐나다의 전반적 건…

캐나다인 거주지 선택기준은...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02.19

커뮤니티 캐나다인 거주지 선택기준은... 인구 70%, 초등교육시설 1.5km 이내에 살아 약국 1km 이내 인구 60%, 식료품점 1km 절반 캐나다는 전세계적으로 러시아 다음으로 토지가…

주민 18세 34세, 2주 1회씩 ‘배달 음식’
등록자 NEWS
등록일 02.10

커뮤니티 주민 18~34세, 2주 1회씩 ‘배달 음식’ 작년보다는 줄어…BC주민 전반적 32% 주문 소매점포들은 정부의 각종 정책으로 큰 변화를 겪기 마련이다. 코로나 19 도 예외는 아니…

선거 패배 윌킨슨 BC 자유당 대표 사퇴
등록자 NEWS
등록일 10.27

커뮤니티 선거 패배 윌킨슨 BC 자유당 대표 사퇴 BC NDP, 선거 승리…과반수 넘겨 다수당으로 BC주 스냅선거(Snap Election) 결과가 드디어 드러났다. 여전히 우편 투표 결과…

캐나다 국내 각 주별 ‘무역장벽’ 해소 GDP 3.8
등록자 NEWS
등록일 11.19

캐나다 캐나다 국내 각 주별 ‘무역장벽’ 해소 GDP 3.8% BC주 온타리오 3%도...가구당 소득 6000불 이상 캐나다의 전반적 경제력이 늘어날 수 있는 방안이 새롭게 제시되고 있다…

오는 2036년 이민자 인구 절반 ‘아시안’
등록자 KREW
등록일 06.26

캐나다 오는 2036년 이민자 인구 절반 ‘아시안’이민자중 유럽계 비중 31%에서 15~17%로 줄어밴쿠버와 토론토 등 대도시에 비기독교인 늘어캐나다 인구 전망은 향후 이민자 비중이 확실…

캐나다, 입국자 자비로 호텔 자가 격리 등
등록자 NEWS
등록일 02.04

캐나다 캐나다, 입국자 자비로 호텔 자가 격리 등 육로 입국자에게도 72시간 사전 테스트 결과 요구 연방 정부가 코로나 19 관련 조치로 해외 여행 자재를 위한 강력한 조치를 내놓았다. …

캐나다 노인들도 집장만 걱정 시대
등록자 KREW
등록일 05.31

캐나다 캐나다 노인들도 집장만 걱정 시대 주거지 필요 핵심 계층 5년새 21% 늘어 BC주 노인 더 취약…5년새 16.8% 증가해 주거지가 필요한 핵심 계층(Household in Cor…

캐나다 경제 1530 위축 전망
등록자
등록일 04.16

캐나다 캐나다 경제 15~30% 위축 전망뱅크 오브 캐나다, 기준금리 0.25% 동결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그렇지만 금리 동결 배경에서 드러난 캐나다 경제 위축 전망은 더…

매 7분마다 자동차 도난사고
등록자 KREW
등록일 03.27

커뮤니티 매 10분마다 자동차 도난사고자동차 도난 사고는 전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그런데 캐나다에서는 전국적으로 평균 7분 만에 차량 한 대가 도난 당하는 것으로 IBC 조사에서 나…

재택근무자 비중 조금씩 ‘하락곡선’
등록자
등록일 10.15

캐나다 재택근무자 비중 조금씩 ‘하락곡선’ 전국 일자리 2.1% 증가…8월에 1.4%늘어 코로나 19 관련 노동시간 단축 -7.1% 감소 올 봄과 달리 정부의 코로나 19 사태 제약이 크…

캐나다 성인, 부모와 함께 사는 비중 커져
등록자 KREW
등록일 02.20

캐나다 캐나다 성인, 부모와 함께 사는 비중 커져1995년 비중 5%에서 2017년 9%로 거의 두 배대학생 비중 커…중국계 많은 등 문화적 요소도해외 이민의 목적은 사람마다 다르다. 그…

캐나다 도매매출 “팬데믹 이전 수준 넘어”
등록자
등록일 10.23

캐나다 캐나다 도매매출 “팬데믹 이전 수준 넘어” 빌딩 자재와 서플라이, 자동차 분야 ‘주도’ 가정용품, 식음료, 담배 매출은 하락세 기록 전국적으로 소매 시장은 여전히 코로나 19 충격…

외국인 토지 비중 ‘미미’해도 상승곡선
등록자 NEWS
등록일 12.08

한국 외국인 토지 비중 ‘미미’해도 상승곡선 투자도 글로벌 시대다. 외국인의 국내 토지 보유 규모가 비록 미미하지만 해마다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코로나 19에 신년 불꽃놀이도 금지
등록자 NEWS
등록일 12.15

한국 코로나 19에 신년 불꽃놀이도 금지 네덜란드, 확진자 급증에 제재 조치 확대 유럽의 코로나 19 사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자유분방한 국가들이 모여있지만 연말이 다가오면서 확진…

“팬데믹 후에도 재택 근무 할 방법…”
등록자 NEWS
등록일 12.23

캐나다 “팬데믹 후에도 재택 근무 할 방법…” 캐나다인 80%, “생각보다 더 쉬웠다” 평가 팬데믹이 바꾼 모습중 하나가 바로 ‘재택근무’이다. 그런데 코로나 19 위기가 지난 후에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