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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모기지 흐름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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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모기지 흐름 ‘반전’



프라임 이자율 올해 3.95% 유지…내년 반등

5년 모기지 올해 하락 곡선 후 내년에 회복





캐나다 경제의 궤도 변화로 모기지 이자율 전망에도 큰 반전이 생길 전망이다. 

BC부동산협회는 최근 모기지 전망 보고서를 내놓았다. 또 “한 때 밝았던 캐나다 경제가 2018년 연말에 다가서면서 앨버타 오일 생산 단절과 부동산 정책 도입에 따른 주택 시장 둔화 등으로 어두워졌다. 이 같은 현상은 글로벌 경제 성장 우려와 함께 뱅크 오브 캐나다의 이자율 긴축 전망도 바꿔놓았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결과적으로 은행에서 돈을 빌리는 비용이 곤두박질하고 지난 1년 동안 보여준 꾸준한 금리 상승 코스에 변화가 생긴다는 것.

수치로 볼 때 프라임 이자율은 2019년 1/4분기 3.95%에서 올해 4/4분기까지 그대로 유지된다. 이후 2020년에는 1/4분기 4.2%로 오른 후 2020년 연말까지 그대로 지속된다. 그만큼 모기지 이자율의 변화 가능성이 낮다는 것.

실제 이자율 전망에서도 이 같은 예상은 반영돼 있다. 먼저 5년짜리 이자율(5 Year Qualifying Rate)를 볼 때 2019년 1/4분기 5.39%에서 2/4분기 4.99%, 3/4분기 4.84%, 4/4분기 4.99%로 떨어진다. 이후 2020년에는 1/4분기 5.14%로 뛴 후에 2/4분기~4/4분기까지 5.34%로 1년 전 이자율로 다시 돌아가는 셈이다.

5년짜리 평균 할인 이자율은 이보다 더 소비자들에게 우호적이다. 예를 들어 2019년 1/4분기 3.6%에서 분기 별로 3.44%, 3.3%로 떨어진 후 다시 3.44%로 반등한다. 2020년에는 1/4분기 3.64%로 오른 후 3/4분기에나 다시 3.74%로 뛰는 정도이다. 2018년 1/4분기 3.6%와 비교할 때도 큰 차이는 없다.

▲경제 전망

캐나다 경제는 2018년 연말까지 털털거리며 진행하다가 4/4분기에는 겨우 0.4% 정도 성장했다. 마지막 달에는 수축하기도 했다. 올해도 앨버타 오일 생산 여건과 현재 진행중인 모기지 스트레스 테스트의 부정적 충격으로 지체됐다. 여기에 지난해 오른 이자율 상승 효과도 겹쳐진 것. 자연히 올해 상반기 동안 성장 둔화세는 그대로 이어질 것이다.

이로써 BC부동산협회 측은 보고서를 통해 캐나다 경제가 2019년에는 1.5% 정도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가 경제가 소비와 주거용 투자 주도 성장에서 수출 및 비즈니스 주도 성장으로 전환하는 데 애로를 겪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앨버타 에너지 분야에서는 비즈니스와 수출 주도 성장 전환이 어렵고 이로써 상당한 도전거리가 되고 있다는 것.

중요한 부분은 캐나다 수익률 곡선이 전환됐다는 점이다. 10년짜리가 3개월짜리 재무부 단기 증권(Treasury Bill) 수익률을 밑돌고 있다. 이는 평균 채권 시장 투자자들이 경제 둔화를 내다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이 보고서는 설명했다. 반면 채권 수익률 전환 곡선은 반드시 신뢰할만한 경기 후퇴의 지표는 아니지만 종종 미래 경제 성장 둔화 조기 징조를 보여주기도 한다.

▲이자율 전망

사실 2018년을 마무리하면서 올해에도 뱅크 오브 캐나다의 금리 상승은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됐다. 중성화 수준의 2.5~3.5% 수준이다. 그렇지만 경제 조건 둔화 현상이 생기면서 현재 반전이 전망되는 상황이다. 또 협회 측은 뱅크 오브 캐나다의 중성적 이자율은 2.5%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는 현재 기준금리 수준에서 0.75%p가 추가되는 수준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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