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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화나 소비 더 늘어5%는 신규…내년 음식 형태도
마리화나 법제화 이후 전국적으로 마리화나 소비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신규 소비자들이 늘어났다는 분석이다.인사이트웨스트(Insightswest) 최근 조사에 따르면 19세 이상 일반 캐나다인 4명 가운데 1명(23%)은 어떤 형태로든 마리화나를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마리화나 법제화 이후 기존 사용자들 16%는 더 많은 양을 소비했다. 또 5%는 신규 마리화나 소비자로 나타났다. 소비량이 많지 않은 그룹은 9%였다. 다만 70%는 법제화 전후를 비교할 때 큰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마리화나 소비 형태는 가장 보편적인 게 흡연이다. 약 68%를 차지한다. 음식처럼 먹는 형태는 36%, 베이핑(Vape it) 형태는 30%, 캡슐 등의 오일 형태가 27%, 음료처럼 마시는 형태가 10% 등으로 나타났다. 소비 장소에도 차이가 있다. 자신의 집에서 마리화나를 사용하는 케이스가 72%로 절대 다수를 차지했다. 사용자의 67%는 친구와 함께 이용했다. 흥미로운 점은 파티를 할 때(56%)보다는 혼자(64%) 있을 때 더 마리화나를 사용할 가능성이 많다는 점이다. 우려되는 점은 운전중에도 마리화나를 사용한 케이스가 16%나 된다는 점. 게다가 이 가운데 9%는 가끔 또는 주기적으로 이 같은 행동을 보이고 있어 우려되고 있다. 특히 마리화나 법제화 이후 향후 점차 다양한 상품 형태로 시장이 커질 가능성마저 나오고 있다. 미래에 마리화나 사용자 거의 10명 가운데 6명(58%)은 먹는 음식 형태로 소비할 수 있다. 더욱이 먹을 수 있는 형태 마리화나가 2020년에 법제화 되기 때문이다. 사용자 10명 가운데 4명(44%)은 마리화나 오일을, 30%는 음료 형태로 사용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연령대 18~34세 젊은 층은 음료 형태를 사용할 가능성이 55세 이상 캐나다인보다 20%p나 더 높았다. 이밖에 마리화나 상품 구입처로는 47%가 소매 상점을 꼽았다. 다음으로는 온라인 구매가 23%. BC주민과 온타리오 주민들은 소매 상점을 더욱 선호했다. 약 60%와 52% 등이다. 인사이트 웨스트 스티브 모솝 대표는 “법제화 이후로 마리화나 경제에 큰 변화가 나타났다. 더욱 많은 변화가 생길 수 있다”면서 “소매 배포는 물론 상품 선호도까지 앞으로 이 분야 산업을 바꿔 나갈 수 있는 극적 변화를 겪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insightswest.co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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