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캐나다

전국 주택 거래 상승…봄시장 반등

작성자 정보

  • 작성자 KREW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전국 주택 거래 상승…봄시장 반등
BC, 앨버타, SK 등 10년 평균 20% 밑돌아아파트 가격 유일하게 전년비 1.1% 올라 
캐나다 전국 주택 시장은 봄바람 훈풍을 타고 있다. 3월 거래량이 늘어나면서 BC주 하락세와는 달리 산뜻한 봄 시장을 시작했다.  캐나다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전국 주택 시장은 최근 한 달 전보다 0.9% 늘었다. 실제 거래량은 그렇지만 전년대비로 볼 때 4.6%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아직 지난해 시장 움직임을 따라가기에는 부족한 실정이다. 그렇지만 신규 리스팅은 한 달 전보다 2.1% 올랐다. 이 가운데 MLS를 기준 주택 가격 지수는 전년대비 0.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 집값도 전년대비 1.8% 하락했다. 전국 주택시장은 지난 2월 급락, 최근 6년 동안 역대 최저 기록을 보이기도 했지만 3월 반등에 성공했다. 여전히 전국 시장 움직임은 지역마다 대조를 보이고 있다. 예를 들어 캐나다의 대규모 시장인 빅토리아와 광역 토론토, 오크빌-밀턴과 오타와 등지에서는 활동량이 늘었다. 그렇지만 광역 밴쿠버와 에드먼턴, 리자이나, 새스카툰, 런던과 센인트 토마스, 서드베리와 퀘벡에서는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다. 전년대비 시장 하락세는 4.6%를 기록, 2013년 이후 3월 실적 가운데 가장 약세다. 10년간 3월 평균과 비교할 때도 12%나 적은 수준이다. BC주와 앨버타, 서스캐처원에서는 세일즈가 10년 평균보다 20% 이상 더 밑돌기도 했다. 반면 퀘벡과 뉴 브런즈윅에서는 평균을 웃돌았다. 제이슨 스티븐 회장은 “최근 연방 정부의 예산을 통해 발한 생애 첫 주택 구매자들을 위한 정책들이 효과를 내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다”면서 “그동안 많은 홈바이어들은 모기지 스트레스 테스트 등에 의해 시장에 벗어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레고리 클럼프 경제학자는 “3월 주택 거래 실적은 로컬 시장의 트렌드가 홀딩 패턴을 보여준다는 점을 알려준다”면서 “모기지 스트레스 테스트가 주택 금융 접근성을 좀더 어렵게 했지만 여전히 일자리 성장이 계속되면서 주택 수요를 지지하고 있다는 좋은 소식도 있다. 결국에는 강한 주택 거래로 연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규 리스팅은 빅토리아와 밴쿠버 아일랜드, 위니펙, 리자이나 등지가 상승세를 이끌었지만 광역 토론토와 오타와 핼리팩스에서는 줄었다. 신규 리스팅이 거래량보다 더 늘어나면서 신규 리스팅 대비 세일즈 비율도 전국적으로 2월 54.9%에서 54.2%로 떨어졌다. 이는 시장의 균형 상태를 보여주는 수치다. 2018년 초반 이후 평균 53.8%에도 가깝다. 그렇지만 주택 시장 균형 상태는 로컬 시장마다 큰 차이가 있다. 집값을 보면, 종합 주택 가격 지수를 기준, 전년대비 0.5% 떨어졌다. 지난 2009년 9월 보여줬던 수준과 비슷하다. 아파트 가격만 전년대비 1.1%로 유일하게 올랐다. 타운홈/로 하우스는 -0.2%로 큰 변화가 없지만 하락세를, 단층 단독주택은 1.8%, 2층짜리 단독주택은 0.8% 올랐다. BC주 집값은 로컬 지역간 대조를 보이고 있다. 빅토리아와 밴쿠버 아일랜드 다른 지역들이 각각 1%와 6.4% 올랐다. 그렇지만 광역 밴쿠버는 -7.7%, 프레이저 밸리는 -3.9% 등으로 떨어졌다.  한편 실제 전국 주택 가격 평균은 3월 48만 1745달러를 기록, 지난해 이맘때보다 1.8% 떨어졌다. 전국 평균 가격에서 광역 밴쿠버와 광역 토론토 두 곳을 제외한다면 집값은 이보다 10만 달러 더 떨어진 38만 3000달러 수준이 된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746 / 132 Page
RSS
광역 밴쿠버 시장반등, 지속되나…
등록자 KREW
등록일 06.07

부동산 광역 밴쿠버 시장반등, 지속되나… 매물 5년래 최대 규모지만 거래량 ‘상승’ 두드러져 2019년 첫 월 2000유닛 이상…집값 하락세도 ‘둔화’ 공급 물량이 역대 최대(5년래) 정…

캐나다 이민자 주택난 ‘심각’
등록자 KREW
등록일 06.05

캐나다 캐나다 이민자 주택난 ‘심각’전국 ‘주택 필요계층’의 20%가 외모상 소수민족대도시 집중 거주…캐나다인에서는 11.2% 불과소수민족, 캐나다인보다 연소득 4700달러 적어캐나다 이…

캐나다 이민자 주택난 ‘심각’
등록자 KREW
등록일 06.05

캐나다 캐나다 이민자 주택난 ‘심각’전국 ‘주택 필요계층’의 20%가 외모상 소수민족대도시 집중 거주…캐나다인에서는 11.2% 불과소수민족, 캐나다인보다 연소득 4700달러 적어캐나다 이…

BC주, 신규 주택 2만 채 추진중
등록자 KREW
등록일 05.31

부동산 BC주, 신규 주택 2만 채 추진중 주 전역 80개 커뮤니티…UGM 등 협력 다채로운 주거 정책이 BC주 전역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 가운데 최근 주 정부는 2만 여 채 신규 주택…

캐나다 노인들도 집장만 걱정 시대
등록자 KREW
등록일 05.31

캐나다 캐나다 노인들도 집장만 걱정 시대 주거지 필요 핵심 계층 5년새 21% 늘어 BC주 노인 더 취약…5년새 16.8% 증가해 주거지가 필요한 핵심 계층(Household in Cor…

캐나다 60여년간 1인당 연소득 2.2 올라
등록자 KREW
등록일 05.30

캐나다 캐나다 60여년간1인당 연소득 2.2% 올라BC주, 온타리오 각 1.9%로 가장 낮아앨버타 2.7%, 서스캐처원 3% 등 높아천연자원이 풍부한 캐나다. 노동자 임금을 볼 때도 오일…

BC주, 2년간 캠핑장 1000개 추가
등록자 KREW
등록일 05.28

커뮤니티 BC주, 2년간 캠핑장 1000개 추가바야흐로 여름을 앞두고 BC 캠핑 사이트가 분주하다. 도시 인근 캠핑장에서는 올해도 캠퍼들이 줄 서는 현상이 생길 것으로 예상될 정도로 캠핑장…

BC 시장, 전국 영향력 줄어
등록자 KREW
등록일 05.24

부동산 BC 시장, 전국 영향력 줄어 BC 거래량 집값 하락세 속에도 전국 수치 늘어 캐나다 주택 거래 전년비 4.2%, 집값 0.3% 올라 광역 토론토, 전국 거래 상승의 절반 이상 차…

전국 65세 이상, 모기지 연체 ‘상승세’
등록자 KREW
등록일 05.24

캐나다 전국 65세 이상, 모기지 연체 ‘상승세’ 캐나다 가구당 부채 역대 최고 정점 찍어… “모기지 활동 둔화 속 부채 수준 높아 우려” 55세 이상 중노년 소비자 부채 계속 상승 역대…

빈집, 투기세…‘놀라움 연속’
등록자 KREW
등록일 05.23

부동산 빈집, 투기세…‘놀라움 연속’외국인, 기러기 가족 등 80% 이상“BC 주민 99%는 빈집세와 투기세를 내지 않게 된다.” 최근 BC주 정부가 면제 신청서 접수 결과를 토대로 분석…

외딴 지역으로 ‘은퇴’하겠다면…
등록자 KREW
등록일 05.23

캐나다 외딴 지역으로 ‘은퇴’하겠다면…“방지할 수 있는 시기 상조 사망 경향도”누구나 도시를 벗어난 삶을 생각해본다. 평생을 도시에서 살아온 주민이라면 외딴 시골에서 보내는 은퇴를 계획할…

외딴 지역으로 ‘은퇴’하겠다면…
등록자 KREW
등록일 05.23

캐나다 외딴 지역으로 ‘은퇴’하겠다면…“방지할 수 있는 시기 상조 사망 경향도”누구나 도시를 벗어난 삶을 생각해본다. 평생을 도시에서 살아온 주민이라면 외딴 시골에서 보내는 은퇴를 계획할…

주거실태 전반적 개선…자기집 61 보유
등록자 KREW
등록일 05.21

한국 주거실태 전반적 개선…자기집 61% 보유생애 최초 주택 마련 소요 시간은 7년 정도대도시 주민일수록 주거지 마련에 어려움이 크기 마련이다. 이 같은 현상이 서울을 비롯한 한국의 대…

BC 주택시장 경제 흐름과 ‘엇박자’
등록자 KREW
등록일 05.17

부동산 BC 주택시장 경제 흐름과 ‘엇박자’ 경제 ‘성장세’ 실업률 ‘최저’ 낮은 이자율 등 BCREA, “집 장만 여건 여전히 수요에 부담” BC주택시장이 거래 및 가격 측면에서 다시 …

캐나다 경제 지형 ‘반전 변화’
등록자 KREW
등록일 05.17

캐나다 캐나다 경제 지형 ‘반전 변화’ 실질 성장률 ‘동고서저’…BC, AB 3, 4위로 PEI, 퀘벡 성장률 각각 2.6%와 2.5%로 선두 캐나다 경제 지형에 변화가 생겼다. 경제 성…

BC 타이틀 3는 학생, 전업주부, 실업자 소유
등록자 KREW
등록일 05.16

커뮤니티 BC 타이틀 3%는 학생, 전업주부, 실업자 소유해외 바이어의 32~40%, 금융계좌 없이 집장만BC주에서 단행된 ‘돈 세탁’이 작년 한 해 동안에만 70억 달러에 달했다. 그런데…

캐나다 주요 광역 도시 주택 시장 ‘대조’
등록자 KREW
등록일 05.16

캐나다 캐나다 주요 광역 도시 주택 시장 ‘대조’광역 토론토 ‘반등’…밴쿠버 슬럼프 탈출 조짐 적어“주택시장이 점점 더 뚜렷한 그림을 형성하고 있다. 하지만 그다지 간단하지는 않은 모습이…

시골지역 범죄 비중 더 커
등록자 KREW
등록일 05.15

캐나다 시골지역 범죄 비중 더 커캐나다 형사범죄 전반적 하락세전원 도시 은퇴를 고려하고 있다면 참고할 필요가 있다. 바로 커뮤니티 안전에 관련된 통계청의 전원 지역 및 도시 지역 범죄 분…

과속 단속 카메라 “어디어디”
등록자 KREW
등록일 05.14

커뮤니티 과속 단속 카메라 “어디어디”2019년 여름…사고다발 지역 35곳주 정부가 드디어 과속 단속 카메라 기능을 활용하기로 했다. 교차로에서 빨간불 신호등에 사거리를 진입하는 차량에 반…

BC주, 평방피트당 집값 ON보다 ‘비싸’
등록자 KREW
등록일 05.09

캐나다 BC주, 평방피트당 집값 ON보다 ‘비싸’콘도 아파트 최신 건물일수록 ‘주택 가치’ 커단독주택 사이즈는 온타리오가 전국 ‘최고’전국 주택 가치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새로운 수치…